[한화 배성조] 건설기계: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시기
<4분기 Preview 핵심 요약>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시기
- 건기 3사의 4분기 합산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 전망
- 매출액 4조 2,986억원(YoY -3.5%), 영업이익 3,099억원(YoY -9.2%)
- 영업이익의 시장 기대치 하회 요인으로 작용할 요소들
- 밥캣: 고금리로 PSD 지출 확대(매출의 11%+)
- HDI는 브랜드 교체비 및 엔진 개발비 집행
- HCE는 통합플랫폼 구축 등의 개발비 발생
- 탑라인의 주요 지역별(북미/자원국/중동) 성장 스토리에는 변화가 없다는 시각 유지
- 다만, 딜러 리스토킹 효과 종료(밥캣 제외) 및 유럽·아시아 지역의 경기 우려로 인해 성장률의 단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
▶️북미 주거용 건설지출 회복을 기대
- 북미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IIJA 관련 인프라 투자 지속으로 ‘24년에도 견조할 전망
- 이에 더해 최근 주거용 건설지출 또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 10월부터 연환산 주거용 건설지출은 YoY 개선세로 전환
- 11월 미국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156만 호로 MoM +14.8% 증가
- 30년물 모기지 금리는 12월 말 기준 6.4%로 여전히 높으나 지난 10월 7.8% 대비해서는 피크아웃하는 모습
▶️전통 주요 광물의 가격 반등
- 최근 중국 수요 회복 기대 등으로 구리, 철광석 등 전통 광물의 가격 반등
- 이에 배터리용 광물 선점 수요에 더해 전통 광물들의 채굴 증가를 막연히 기대할 수 있겠으나
- 일부 광산에서의 생산 감축(파나마 광산 구리 생산 중단 등) 또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
- 따라서 공급 부족이 채굴량 증가 압력으로 작용해 기계 수요 증가로 이어질지는 실적 모니터링이 필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 3사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
- 4분기는 단기 수익성 훼손 요인들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 같은 전방 시장을 공유하는 글로벌 Peer들과의 현 밸류에이션 격차는 과도하다고 판단
- 중국은 이전 배기규제 티어3 재고를 소화한 ‘23년을 바닥으로 평가하는 기존 시각을 유지
- 중국 신규 착공 면적 YoY 증감율이 11월 +4.8%를 기록하며 30개월만에 (+) 전환했다는 점 또한 긍정적
▶️디와이파워(210540, Not Rated)
- 무난히 연간 가이던스 상회할 것
- 미래 중국 건설기계 시장 회복 수혜 기대
- 북미는 고소작업차에 더해 굴착기 부품 매출 확대를 기대
- 예상 12MF P/E 4.6배 수준
<보고서 원문 링크>
https://bit.ly/3tRsq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