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고 흐린 보라카의 오늘 입니다.
단언컨데 월요일 부터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 해서
화요일 부터 일주일 이상 쭈욱~~
환상적인 날씨가 이어집니다.
보라카이가 일터 였었나 봅니다. 그리고 힘들 었었나 봅니다. 한국으로 잠시 피한여행을 떠난 마느님을 만났습니다.
내가 탄 깔리보-김해 비행기가 활주로에 내리는 순간 가슴이 콩닥~ 콩닥 하더군요.
ㅎㅎ 좋아서...
어젯밤에 같이 소주한잔 걸쳤습니다.
직원 로스가 비오는 시간을 피해서 사진을 전송 했습니다.
오전부터 잘생긴 녀석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보라카이의 동물들도 그리고 저 풀들도 나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의미가 있던 없던... 그 의미를 본인이 판단하건 타인이 판단하건...
뭐.. 그냥저냥 웃으며 고민 사라져랴~~ 기도하며 하루하루 사는거죠 뭐,
보라카이에서 적응된 나의 몸 입니다.
그래서 별로 그다지 덥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런데 추위는...
어마무시 무섭습니다.
깔리보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많이 밀렸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공항으로 출발 하실것을 왕 추천 합니다.
첫댓글 오늘도 눈이 호강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근데 저렇게 약간 비 오고 바람풀면..보라카이 춥진 않나요??
하하 절대로 춥지 않습니다. 습기 없는 한국의 여름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