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0131580153
이와 관련 수원 관계자는 “기존 자원의 이탈이 있지만 신인선수 중 유망주가 많다”라며 “이상민, 김주찬은 연령
별 대표팀을 거쳐 잠재력이 뛰어나고, 서정환도 지난해보다 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 출신 장석환 이기제의 백
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수원FC 역시 U22 자원 출혈이 있다. 이기혁이 윤빛가람과 트레이드 돼 제주로 옮겼고, 독일 유학파 강준모도 K
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다. 다행히 지난해 입단한 장재웅과 정재윤이 남아있어 최악은 면했지만 U22 구
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원FC 관계자는 “우리가 타 구단에 비해 유스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는 대학에서 활약한 선수들
위주로 매년 보충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신인 등 8명 정도의 어린 자원이 확보됐다. 이대광, 이현용, 최치웅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 시즌 U22 자원들의 활약에 웃었던 인천은 올해도 무난하다. 주전으로 성장한 민경현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홍시후 등 2001년생 듀오에 인천 대건고 출신 김민석이 있다. 여기에 신인 중 우수자
원이 합류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인천은 신인 7명은 조금 더 지켜봐야하지만 독일 무대를 경험한 190㎝의 장신 공격수 천성훈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전언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