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도박꾼만 잡아오던 후배 형사 : 네이트판 (nate.com)
방송에 종종 나오시는 김복준 교수님은
형사 생활 30여년을 하신 분이심
미우새에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후배 형사 이야기를 꺼냄
나가면 도박꾼만 잡아오던 후배
실적이 전부 도박꾼 검거였다고..
ㅇㅇ 맞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알고보니 자기가 도박하다가
다른 사람들 검거하고 막 그러는거 많이 봤는데 그런거 아니야??
근데 그건 아니라고 함
아...여러 범죄자들을 잡아야 하는데 도박꾼만 잡아와서 화가 났었다고..
근데 알고보니 그 후배 형사가 본인 학창시절에 아버지가
도박으로 패가망신을 해서
도박꾼은 씨를 말려야 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첫댓글 헉 나도 본인이 해서?..이랬는데 그런 사연이..
아.. ㅠ 진짜 처절한 마음이었겠구먼
아ㅠㅠ난또본인이 하다 수틀린건가했는데 반성합니다ㅠㅠ
22.. 죄송합니다 ㅠㅠ
ㅠㅠ저것도 일종의 트라우마이자 한인데 되게 좋은 방향으로 뻗어나갔다
멋집니다!!!
집 망하고 혼자 공부해서 형사까지 되는동안 얼마나 이를 갈았겠어..
난 또 본인이 발 담근 거 아닌가 했는데... 죄송합니다 ㅠㅠ...
이런 사명감을 직업으로 표출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닌가...
아 나도 오해햇는데 아차 싶네...... 진짜 이를 갈앗나보다...
이런거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아 도박이 진짜 가정 망가트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그러네ㅠㅠ 자기 고통 생각나서 더 많이 더 빨리 잡아들였나보다
그런 사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