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들판에서 노오란색의 꽃을 만나는데 대부분이 양지꽃이다.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꽃들로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는 꽃들이다.
노오란 꽃을 사포시 피우는 양지꽃은 햇볕이 잘
드는 산길의 숲이나 밭 주변에서 쉽게 바라 볼 수 있다. 줄기는 보통 옅은 녹색 바탕에 붉으스림한색을 띠며 뱀딸기나 딸기처럼 옆으로 기어 가면서
자라나는데 줄기의 중간부분이 절단되어도 그 부위가 새로 뿌리를 내리고 순이 돋는다. 생명력과 재생력이 매우 강한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양지꽃의 잎은 사방으로 퍼져 자라며 풀 전체에 가늘고 하얀 솜털이 많이 나고, 잎자루에 8장 정도의 작은 잎이 나는
복엽(複葉)이다. 즉, 한 개의 잎이 여러 장의 잎으로 되어 있는 것인데 복엽을 이루는 각각의 작은 잎을 우리는 소엽(少葉)이라고 한다.
양지꽃의 경우 잎에 따라 소엽의 개수가 다르며 잎의 맨 위쪽에 나 있는 3장의 소엽은 크기가 일정하고 다른 소엽들에 비해 크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그 크기가 또한 작아진다.
우리는 양지꽃을 뱀딸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뱀딸기의 꽃받침은 꽃보다 큰 반면 양지꽃의
꽃받침은 꽃보다 작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잎의 형태에 따라 양지꽃 종류를 구분하는데 소엽이 3장이면 세잎양지꽃,
바위틈에서 자라고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면 돌양지꽃, 잎이 손바닥 모양이면 가락지나물, 잎이 길게 갈라지면 딱지꽃이다.
양지꽃은
꽃피는 기간이 약 4개월 정도로 매우 길고 꽃의 수도 많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화단, 정원 등에 심어 기르기에 적합하다. 열매는 작은 딸기
모양이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치자연(雉子筵)이라고 하여 약용으로 쓰인다. 뿌리는 피 속의 독을 제거하고 피를 멎게 하며, 잎과
줄기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른 봄 들판에서 노오란색의 꽃을 만나는데 대부분이 양지꽃이다.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꽃들로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는 꽃들이다.
노오란 꽃을 사포시 피우는 양지꽃은 햇볕이 잘
드는 산길의 숲이나 밭 주변에서 쉽게 바라 볼 수 있다. 줄기는 보통 옅은 녹색 바탕에 붉으스림한색을 띠며 뱀딸기나 딸기처럼 옆으로 기어 가면서
자라나는데 줄기의 중간부분이 절단되어도 그 부위가 새로 뿌리를 내리고 순이 돋는다. 생명력과 재생력이 매우 강한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양지꽃의 잎은 사방으로 퍼져 자라며 풀 전체에 가늘고 하얀 솜털이 많이 나고, 잎자루에 8장 정도의 작은 잎이 나는
복엽(複葉)이다. 즉, 한 개의 잎이 여러 장의 잎으로 되어 있는 것인데 복엽을 이루는 각각의 작은 잎을 우리는 소엽(少葉)이라고 한다.
양지꽃의 경우 잎에 따라 소엽의 개수가 다르며 잎의 맨 위쪽에 나 있는 3장의 소엽은 크기가 일정하고 다른 소엽들에 비해 크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그 크기가 또한 작아진다.
우리는 양지꽃을 뱀딸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뱀딸기의 꽃받침은 꽃보다 큰 반면 양지꽃의
꽃받침은 꽃보다 작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잎의 형태에 따라 양지꽃 종류를 구분하는데 소엽이 3장이면 세잎양지꽃,
바위틈에서 자라고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면 돌양지꽃, 잎이 손바닥 모양이면 가락지나물, 잎이 길게 갈라지면 딱지꽃이다.
양지꽃은
꽃피는 기간이 약 4개월 정도로 매우 길고 꽃의 수도 많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화단, 정원 등에 심어 기르기에 적합하다. 열매는 작은 딸기
모양이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치자연(雉子筵)이라고 하여 약용으로 쓰인다. 뿌리는 피 속의 독을 제거하고 피를 멎게 하며, 잎과
줄기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첫댓글 아, 정말 좋은 정보군요^^ 그런데 양지꽃 종류는 다 못외우겠어요..OTL
종류가 참 많네요
확연히 구분이 되는군요.감사.
음악이 넘 좋아요, 내일 다시 들어와서 봐야 겠어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