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추억- 제5탄: 무주 반디랜드 외 -전북 무주】
무주구천동과 무주리조트로..그리고 반딧불로 유명한 청정지역 전북 무주
경상도와 경계지점에 있어서인지..더욱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무주를..찾았다.
김천을 경유해서 무주를 가다보니..예전에 갔던 "지례 흑돼지"마을도 지나고
예전 수해 입었을때 친구 할머니집 지원갔던 그마을도 보였다.
무주를 가기위해 제일 먼저 거쳐야 될 관문..
무주구천동 33경의 제1경이 시작되는 라제통문...
3년전인가..라제통문 옆에 썰매장이 있어서..
신나게 썰매 탔던 적이 기억난다.
라제통문은 신라와 백제이 국경을 이루었던곳으로,
옛날 신라와 백제의 접전지로 치열했던곳이라한다.
여담이지만..이곳을 지날때마다 10년이 젊어진다는 속설도 있다.
제일 먼저 도착한곳은..
"무주 와인 동굴"
우리나라에 2개의 와인동굴중 하나이다.(청도, 무주)
입구에 보면..조금 촌스러운 "머루와인 비밀의 문"을
지나면..넓은공간이 나온다.
와인까페부터..판매까지 약5,000원부터~20,000원정도하는듯..
시중 가격보다 20%이상 싸다한다.
무주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다섯가지인데 로제스위트,
구천동 머루와인, 붉은진주, 샤토무주, 루시올뱅 등이다.
시음을 해도 뭐가 뭔지..소주에 익숙해져서 있던 나로서는.. 그게 다 그 맛 같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무주가 전국에서 머루로 유명하다고한다.
한 겨울은 조금 지났지만 관광버스가 쉴새없이 드나든다.
가을에 단풍으로 물들때는 하루에 몇십대의 관광버스가 몰려온다고 하며
작년 6월에 개장한 이후 벌써 8만여명이 다녀왔다고 한다.
무주 머루와인터널에 갔다가 들린 "무주 반디랜드"
볼거리도 많고 체험하는곳도 있어 아이들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것도 같고
굉장히 넓은게 너무 잘되어있더라구요!
반디랜드에는 고충박물관, 반딧불이 자연학교, 청소년 야영장, 통나무 집등이 있는데..
반디를 주제로한 테마랜드입니다.
특히 매년 6월에는 무주의 브랜드축제인 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곤충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2종(種)이다.
그 중 장수하늘소(Callipgon relictus)는 종(種)이 지정되었고
반딧불.. 개똥벌레과라고도 하며, 곤충 중 유일한 발광생물.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곤충이기에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곤충..
어른에게는 유년시절에 반딧불을 가지고 놀았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고 있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릴 적 추억과 꿈을 일깨우는 곤충이다.
무주가 얼마나 깨끗한 청정 지역이기에..반디불로도 유명한 곳인지..
무주쪽으로의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도착한곳은 "무주리조트" 3년전에도 한번 왔던곳이기도하고
예전 워크샵때 왔다가..영화배우 손예진 한테 사인 해달라했다가..
매몰차게 거절당했던 그곳..
스키를 못타기에..스키장은 구경만하고..
무주리조트내 카니발 상가만 둘러보고 왔다!
가깝고도 먼..청정지역의 무주..우리나라 반딧불의 최대 서식지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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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길...
구미에서 바로 가는 길이 없기에..김천 경유해서 가는게 빠를듯합니다.
소개한곳이 여러곳이기에 .. 홈페이지와 네비에 몸을 맡긴채..떠나보세요!
맛있는집 코너에도 소개한 김천 "지례흑돼지"가서 식사도 해보시고..
※ 2010년 따뜻한 3월...이 겨울에 다가기전에 청정지역 "전북 무주"로 놀러 오세요!^^
첫댓글 친정식구들과 중간 지점에서 만날때면 늘 가는 무주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른걸요기 반디랜드 다녀와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솨
담번엔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