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모임내 최첨단을 달린다는 광주첨단 모임.

시골모임과는 외모부터 다른 럭셔리 예배당.. 근데 월세.

진도에서 싸주신 생선... 횟집에 회뜨려고 맡겼는데... 사먹으려면 백만원은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공수형제님 댁 근처에 있는 요상한 건물... 인근주민들도 정체를 모르고 있답니다.

저녁식사는 최근에 딸을 떠나보낸... 추복현 형제님이 쏘셨습니다.
 형제님은 결혼식때.. 안 우실려고... 생각을 정지(?)하셨답니다.
공수부대출신 김공수형제님... 전도자답게 말쟁이(행17:18)입니다.

청년들의 특송... 각 사람마다 이야기가 하나씩 달려 있는데... 알고 싶은 분은 유선(02-302-5948)

식당에선 자기 신도 못찾으시지만... 굼벵이에게도 구르는 재주를 주신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순회내내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자매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을 행사하시길..
섬기는 일이야 남녀 노소가 따로 있겠습니까..... 마는...

예외도 있군요... (오매 징한거)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순회중에 얻은 팁 하나... 자매님들이 시집을 가고 싶으시면... 부엌에 자주 들어가라..
 그래서 저도 부엌에 미혼자매가 있나 살펴보았는데... 다 도망가고 한사람도 없더이다.
첨단에서도 계속되는 심야 심각 교제...

광산모임의 임천식형제님... 다음날 출근을 하셔야 하는데도... 이틀내내 1시가 넘게 계시다가 돌아가심.

손유호형제님은 유하셔서... 낙지가 산채로 냄비에서 꿈틀거리시는 것을 보지 못하십니다.
 그래도 잡수실땐... 눈물을 머금고 잘 드십니다.
이튿날 자매집회... 전날 말씀에 대한 소문이 퍼져... 많이 오셨습니다.

김공수형제님의 성경... (오매 징한거...)

점심식사는... 광주지역모임 형제님들과...럭셔리횟집에서 싸게 먹었습니다.

그시간 자매님들은... 어제 먹고 남은 생선뼈로 지리를 해드셨습니다. (어디서나... 이런 식입니다.)

오후엔... 담양근처 등반...

등반 후엔 온천욕.. 온천에서 단체사진 찍었는데.. 필요하신 분은 유선통보(02-302-5948)

신부후보 4... 심소정. (오매 고운거)

제 바로 뒤에.. 이원재 형제님..집회중 자리가 없어서 자꾸 절 앞으로 미셨습니다.

구름처럼 모인 성도님들때문에... 자매님들이 강단에서 특송을 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

김형제님은 엄청 메모하시더군요.. 몰래 찍다가 들켜서 공수특공무술로 맞을 뻔했습니다.

바글바글...문자그대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신발도 난장... 늦게 오신 분들은 통로에서 서서 들으셨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 노구에 무리하신 형제님들... 각기 종류대로 기절.

우리가 겪은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홈피라도 이 기록된 글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위로하고 섬길 줄 알고 갔는데.. 도리어 위로를 받고 섬김을 받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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