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연주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봐요.
그럼 메탈의 기타 속주로 채워지고, 더블페달의 속도로 달려대는 음악을 들으세요.
저는,
메탈등의 음악과 달리 모던락 계열은 연주력 보단 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아주 갠적인 생각은 어떤 음악이든 가장 중요한건 곡 자체라고 생각하지만, 메탈 듣는 사람들은 연주를 더(많이) 보더군요.)
물론 그 연주가 자신들이 연주하는 곡을 받쳐주지 못할 정도라면 문제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훌륭한 테크닉은 구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빵 밴드들이 다른 클럽에서 '못' 한다고만 생각하세요?
'안' 하는 밴드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빵이라는 클럽의 특색이 단순히 모던락클럽 이라는데만 있는 줄 아시나요?
실험적이고 다소 난해하기도 하고, 특이한 그런 음악들,
정말 빵에서만 받아드려질 수 있을 것 같은 음악들이 연주된다는게 빵의 가장 큰 장점이고 빵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껍니다.
개성, 스타일?
그건 실력이 될수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 일수도 있구요.
취미 밴드 얘기는 조금 많이 거슬리는 군요.
취미든 업이든 죽을때 까지 할꺼든 말꺼든,
음악이 좋아 창작하고 싶고 연주하고 싶고 공연하고 싶으면,, 하는 겁니다.
끝까지 할 음악이 아니라고 그냥 장난으로 하는 밴드는 없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