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계셨죠??
간만에 치치소식으로 인사드려요~
이젠 이번에 태어난 아가들도 하나 둘 새로운 가족을 찾아가고,
좀 허전하실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태어난 아가들 보면서 치치동생생각은 점점더 커져가고....ㅎㅎㅎ
예전엔 치치 동생을 데려와야지 싶었는데,,,
요즘은...벨 아가들이 나오면 치치 조카를 데려와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삼촌치치...ㅎㅎㅎ
제법 의젓한 포스 나오나요?
사실은 동생이 새 장난감을 보내줘서 이건 내꺼라며 인증샷찍은거에요.
이 사진이 제일 평소모습답네요.
약간 지저분해진머리. ㅋㅋ
널려있는 장난감. ㅋㅋ
여긴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카페에 놀러간사진이에요.
애견카페는 아니지만,,,여기 카페식구들이 강아지든 고양이든 다 좋아하셔서~
실내든 실외든 얼마든지 치치랑가서 놀다올수 있는 곳이에요.
이날은 날씨가 넘 좋아서 바다가 보이는 마당에 앉았어요.
집에선 털이 엉기니깐 옷을 입지 않지만,,,
밖에갈땐 입고다닌답니다. 아니면,,,동네청소 다 해줄판~ ㅋㅋㅋ
이사진도 같은날 드라이브 나갔다가 바닷가 정자에서 찍은거에요.
살짝 치치는 졸려서~~~
결국은 오빠랑 언니랑 커피마시며 쉬는동안 치치는 케이지에 들어가서 코~ 잤네요. ㅋㅋㅋ
야외나갈때도 케이지랑 담요만 들고가면 잠올땐 케이지에 들어가서 딥슬립할수있는 치치씨.
그래서 주말에 드라이브갈때나 야외로 놀러가면 항상 같이 다녀요.
물론 식당에 가면 조금 제약을 받을때가 있긴하지만,,,
그래서 치치랑 같이 다니면서부터는 치치랑 갈수있는 식당을 많이 개발했답니다.
주로 애완견이나 애완묘를 키우시는 분들이 하시는 곳에가면 치치도 환영해주시더라구요~ ^^
집에돌아온 치치어린이~
이렇게 쭈~욱 뻗으셨어요.
밖에서 놀다온날은 집에 들어오면 집에왔다고 좋아서 완전 신나게 한판 더 졸아주고는 급! 잠에 빠집니다.
이렇게 자면 아침까지 쭈~욱 잘 자는 우리 치치어린이.
요 사진은 집에서 치치 미용해주는 테이블에서 찍은거에요.
이쁘게 털 다 빗고, 삔도 꽂고, 리본도 달고~
미용을 다 끝낸후엔 언니 사탕주세요~라고 얌전히 앉아있지요~
요러구보면 정말 여야같지요?
치치는 데리고가면 다들 여아인줄 알아요~ ㅋㅋ
딸같은 우리 아들~
그래도 언니가 아파서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있는 날엔 치치는 침대 끝에 앉아서 보초를 서준답니다.
조금만 이상한 소리가 나도 얼른 쫒아가서 멍멍 짖어주고~
상황정리되면 얼른 돌아와서 다시 침대끝에 앉아서 보초를 서요.
훌륭한 보디가드죠? 이럴땐 믿음직한 우리 아들~ ㅋㅋㅋ
가끔 우리 신랑이랑 이야기 해요.
우리 키키를 보내고 치치가 오기전까지 일년여를 어떻게 살았을까? 기억도 안난다며~~ㅎㅎㅎ
날마다 날마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치치덕분에 날마다 웃으며 살고있답니다.
그래서 항상 치치친정집에도 감사한 맘이에요~ ^^
이렇게 이쁜 아가를 보내주셨으니~~~
그리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둘째도 들이게되면 잘 부탁드려요~ ^^
첫댓글 상상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치치~~~ 전 요즘 하루하루가 정말 다이나믹합니다..
꼬맹이들이. 패드뒤집기 놀이에 아주 심취했어요 혼자서 패드랑 놀기. 둘이서 패드랑 놀기.. 게다가 옆방아이들하고 요이땅. 놀이 하기..(이건 정말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을 거예요..ㅋㅋ)
옆방 아이들끼리 벽을 마주보고.. 발로 서로 놀다가. 갑자기 각자 방에서 부다다를~~ 컥컥.. 있어야 할 아이들이 방에 하나도 없어서. 이름을 부르면. 패드 밑에서. 혹은 이불 밑에서 얼굴을 쏘옥 내밉니다.. ㅋㅋ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화도 못내고.. 웃게되요... 예쁜 딸같은 치치에서. 듬직한 보디가드 아들의 모습까지.. 멋진 치치..
치치네 사진을 보면.. 항상 부러워요.. 집 밖을 나가면. 바로 멋진 풍경들이 가득~~~
제주도로 이사가고 싶어요..ㅋㅋ 언젠가 동생이 생기면. 치치와 동생이 나란히 사이좋은 모습으로. 예쁜 모습을 또 보여주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