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5월을 꿈꾸며 원문보기 글쓴이: 세수하면장동건.깃발
세계일보 기사전송 2009-01-16 11:28
|
유대인 출신 영국의 의원이 1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의 가자침공을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차대전 당시 고향 폴란드에서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건너온 제럴드 카프먼 의원은 15일 의회에서 벌어진 논쟁에서 “나치가 고향마을에 왔을 때 나의 할머니는 아파 침대에 누워있었고 독일 병사는 누워있는 그를 향해 주저없이 총을 쏴 숨지게했다”며 “나의 할머니는 가자에서 팔레스타인 할머니들을 죽이는 이스라엘 병사들을 위해 죽은 것이 아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비정하게도 2차 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에서 유대인들이 대량학살을 당한 것에 대해 비유대인들이 죄의식을 갖고 있는 것을 유대인이 저지르는 팔레스타인에서의 살육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대인 대량학살의 비극을 겪은 이스라엘이 피해자의 신분을 이용해 현재 가해자 '나치'와 다를 바 없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또 이스라엘 정부가 희생자의 대부분이 전투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바르샤바 게토(유대인 강제거주지역)에서 생존을 건 유대인들의 몸부림도 저항세력의 전투행위라는 이유로 짓밟혔다”며 “(이스라엘의 주장은)나치의 메아리”라고 비꼬았다.
유대인 비평가로 잘 알려진 그는 “정부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을 자행하는 이스라엘에 대해 무기금지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진수 기자 yamyam1980@segye.com |
이영화 최고 감동스러운 장면...... 아직도 기억나네요 피아노곡 녹턴20번 ㅋㅋ
어떤후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