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평 << 로얄 어페어 >> ☆
++ 2012
++ 감독 : 니콜라이 아르셀
++ 출연 : 알리시아 비칸데르, 매즈 미켈슨, 미켈 푈스가르드, 트리네 뒤르홀름 외
++ 평점 : 7점
++ 누적관객 : 2만 545명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9698&t__nil_upper_mini=title
200년이 지난 오늘.
우리들의 삶은 어떤가.
여전히 권력과 종교, 그리고 신분과 이념의 속박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그 누가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개를 펄럭일 수 있으며, 빗물처럼 대지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는가.
하나의 빛으로 사는 세상이 아닌, 국민 모두가 어둠을 밝히는 빛이어야 한다.
찬란한 빛이어야 한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69698&videoId=39732&t__nil_VideoList=thumbnail
첫댓글 이 시대가 과연 자유와 평등과 박애가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시민혁명을 벌써 잊어버린 걸까.
그건 그냥 역사 이야기일 뿐인가.
빛이 없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도 보이지 않는다.
봄이 오기엔 아직 이른 걸까.
저 오물을 뒤집어 쓴 살찐 쥐들로부터 퍼지는 페스트균 때문에 온 국민이 다 죽어가고 있다.
살찐 쥐들이 여기저기서 나라를 갉아 먹고 있다.
모두 쓸어내야 깨끗해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국민 모두가 빛이어야 한다.
꺼져버린 촛불에 다시 불을 붙여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