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에녹 목사의 간증을 보고 느끼는 것은 신앙과 신학에는 괴리감이 생길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박에녹의 목사의 경우는 귀신에 들려(이하 접신) 귀신적 예언을 하고 영안이 열려서 사람들에게 혹은 주변의 귀신을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신학적으로 살펴본다면 신비주의적이고 은사주의적이라고 하여서 많은 비판을 받고 배척당할 수가 있지만 신앙적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육적인 것 뿐만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세상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며 하나님의 보호를 구해야 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 간증을 세네번 들으면서도 마음에서 부딪히고 힘든 부분이 있었고 지금도 조금은 혼란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이겨낸다면 신학과 신앙이 차이를 나타내는 학문이 아닌 서로가 접붙임되는 학문으로써 종교철학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간증 중에서 나타난 우리의 옳바른 신앙생활을 모델을 발췌함으로 리포트를 마치고 싶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마치 비행기 같습니다. 몸통은 우리의 예배생활입니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 각 날개는 기도와 성경말씀입니다. 어떤 것 하나라도 없다면 그 비행기는 큰일이 납니다.","말씀이 없이 기도만 열심히하면 우리는 이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잘 균형을 맞추어서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