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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섬 테마산행 계획 및 산행안내 ☜ (2010.03.19∼2010.03.21) |
추진배경 |
맑은 정신수양과 건전한 산악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이며, 심신을 단련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산악회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회원 상호간 돈독한 우정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함.
추진계획 |
▣ 테마산행지 : 전남 완도군 소안도, 보길도, 노화도
▣ 일 시 : 2010. 03. 19 ∼ 2010. 03. 21(1박 1무 3일)
▣ 대 상 : 회원 및 가족(선착순 48명)
▣ 접수방법 : 총무(016-469-0740)에게 전화로만 접수.
▣ 접수기한 : 접수기한을 따로 두지 않고 회비 선입금 순으로 선착순 접수마감.
예산운용계획 |
▣ 수입예정(5,520,000)
일반회원 1인(12세 이상) | 120,000 × 44명= 5,280,000 |
어린이회원 1인(12세 이하) | 60,000 × 4명 = 240,000 |
부족예산 | 산악회 차원에서 지원 |
▣ 지출예정(5,503,600)
차량대여료 | 1,300,000 |
여객선 운임료 |
합계 - 955,600 * 화홍포 → 소안 차량도선비 - 120,000원 사람 - 6,900원 × 48인 = 331,200원 * 소안 → 동천 차량도선비 - 44,000원 사람 - 1,600원 × 48인 = 76,800원 * 산양진 → 땅끝 차량도선비 - 110,000원 사람 - 5,700원 × 48인 = 273,600원 |
숙박료 | 10,000(1인당) × 48인 = 480,000 |
식 대 |
합계 - 1,768,000 * 새벽식 - 누룽지 1식 * 저녁특별식 - 1,000,000원(전복 및 흑돼지바베큐) * 조식 10,000원(전복죽) × 48인 = 480,000원 * 중식 6,000원(현지식 백반) × 48인 = 288,000 |
준비금 | 1,000,000(주류, 안주류, 음료수, 밑반찬, 기타 등등) |
일정별 세부추진계획 |
날 짜 |
시 간 |
이동경로 |
비고 |
2010.03.19(금) |
(24:00) |
안산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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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토) |
(05:00) |
화홍포항 도착, 새벽식 및 수속 |
누룽지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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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
화홍포항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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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
소안도 도착, 가학산 산행 및 소안도 섬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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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산행종료 및 소안도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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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
동천항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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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
보길도 도착, 적자봉 산행 및 윤선도 유적지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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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산행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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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
숙소도착 방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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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저녁특별식 |
전복 및 흑돼지 바베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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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회원 단합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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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
취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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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일) |
(05:50) |
기상 및 일출, 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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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
조식 |
전복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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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보길도 섬 탐방 및 뽀족산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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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중식 |
현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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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
노화산양진항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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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
땅끝마을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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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
안산도착 |
교통상황에 따라 유동적 |
※ 상기 계획은 현지여건과 기후변화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
▣ 소안도 가학산 및 보길도 적자봉 산행 코스
▶A팀 : 가학산 → 277봉 → 미라리 → (보길도 이동) → 전망대 → 망매산
→ 적자봉 → 광대봉 → 보길중고교
▶B팀 : 가학산 → 미라리 → (보길도 이동) → 전망대 → 망매산 → 적자봉
→ 부용동
▣ 섬 소개 및 산행지 설명
▶보길도와 적자봉
보길도는 하나의 커다란 자연공원이다. 동서12km 남북 8km로 15개의 부속도서를 거느리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숨겨둔 보석으로 남아있는 섬이다. 윤선도의 흔적, 그리고 보길도는 조선조의 탁월한 가객 윤선도의 유배지로서 그의 체취가 물씬 풍긴다. 그러나 윤선도는 어디까지나 윤선도일 뿐, 보길도는 스스로도 그 자태를 뽐낸다.
널리 알려진 보길도의 멋은 부용동과 예송리 해수욕장이다. 해송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 곳은 한겨울에도 온화한 바닷바람을 일으켜 나그네의 여정을 깊게 해준다.
보길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멋은 적자봉 산행이다.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산행은 그 자체만으로 고즈넉하고 신비롭다. 실질적으로 보길도를 이루는 섬이 적자봉이다. 적자봉이라는 이름은 산 자체가 상록활엽수로 이루어져 해가 비추면 나뭇잎이 햇볕을 반사해 산이 붉은색을 띤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적자봉을 중심으로 광대봉(廣大峰 311m), 망월봉(望月峰 350m)이 둥근 원을 그리듯 펼쳐져 있고 안쪽으로 고산 윤선도의 적거지였던 부용동이 있다.
적자봉은 난대림 지역으로 동백을 비롯해 200여종 이상의 난대림(상록활엽수)이 자생하는 곳이다. 산의 대부분이 난대림으로 덮여 있지만 8부능선부터는 섬회양목과 소사나무가 90% 이상으로 주종을 이룬다. 특히 능선에는 이끼식물과 덩굴식물이 가득해 마치 원시림에 들어온 느낌이다.
우리나라에 동백꽃과 군락지가 좋은 곳이 많이 있지만 적자봉 만큼 많은 동백나무가 있고 붉은 꽃이 피는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11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동백은 이듬해 4월까지 꽃을 피우며 손님들을 맞는다. 쉽게 말해 적자봉은 제주에서 온 봄소식을 육지에 전해주는 전령사로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다.
▶소안도와 가학산
면적 23.16㎢, 해안선길이 42㎞이다. 완도에서 남쪽으로 17.8㎞ 지점에 있다. 노화도·보길도·횡간도·당사도 등의 섬과 함께 소안군도를 이룬다. 임진왜란 때 동복오씨와 김해김씨가 처음 월항리에 입도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 주민들의 기개가 용맹하여 외부인들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사람들이 100세까지 살기 좋은 곳이라 해서 소안도라 했다고 한다.
최고봉은 가학산(350m)이며, 그밖에도 부흥산(227.9m), 대봉산(337.6m) 등 기복이 비교적 큰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남쪽과 북쪽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너비 500m, 길이 1.3㎞ 되는 사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노화도와 전복
면적 25.01㎢, 인구 약 6,500명 정도된다. 완도와는 14.5㎞ 떨어져 있으며, 보길도·소안도 등과 함께 소안군도를 이룬다. 고려·조선시대에는 영암군에 속하였으며 1896년 완도군이 설치되어 노화면, 보길면, 넙도면으로 분리되었으나 1916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3개 면이 노화면으로 통합되었고, 1980년 노화읍으로 승격되었다.
조선 중엽까지 무인도였으며, 약 400여 년 전에 전주 이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염등리에 살면서 제염업을 하였다고 한다. 섬의 이름은 윤선도가 이 섬으로 올 때 어린 종을 데리고 왔다 하여 노아도(奴兒島)라 부른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노화도는 보길도, 소안도와 달리 관광지가 별로 없고 섬에 광산이 있어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제외되었으며 두 섬에 비해서 지명도가 많이 떨어진 섬이다. 전복으로 유명한 섬 노화는 전국 전복 양식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전복의 주 생산지이며 요즘에는 전복으로 인하여 매스컴에 많이 오르내리며 각광 받고 있는 섬이다.
♧ 버스 탑승장소 및 출발시간 - 2010.03.19(금)
성포10단지앞 정류장 23:50 →다농 맞은편 농협앞 24:00
♧ 주의사항
1. 출발시간을 잘 엄수하여 특별산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
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섬산행에 대비하여 장비점검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산행
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3. 본 산악회에서 산행도중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
비하여 민, 형사상의 책임을 어느 누구에게도 물을 수 없
으며 본인의 책임임을 밝혀 두고자 한다.
♧ 준비물
등산화, 중식1식, 식수, 윈드자켓, 장갑, 행동식, 여벌옷,
비상랜턴, 모자, 기타 산행장비 및 개인 소지품
▼산행코스 및 섬 안내 지도
▼가학산에서 바라본 소안도 전경
▼가학산에서 바라본 제주도 한라산
▼망월봉
▼망월봉에서 바라본 바다와 오밀조밀한 섬들
▼정상에서 바라본 뾰족산과 보옥리
▼능선에서 바라본 전복양식장과 마을 전경
▼능선에서 바라본 예송리 해수욕장과 예작도
▼누룩바위
▼광대봉과 동백
▼광대봉과 보길대교, 전복양식장 및 노화도 전경
▼우리들의 숙소인 해그림 펜션 전경
▼중리해수욕장
▼펜션에서 바라본 중리해수욕장
▼해그림 펜션과 중리해수욕장
▼펜션에서 바라본 바다 조망
▼흑돼지 바베큐와 전복구이
▼보길대교
▼예송리 해수욕장
▼예송리 해수욕장 자갈밭
▼망끝전망대에서 바라본 섬과 바다
▼보옥리 공룡알 해수욕장
▼공룡알 해수욕장과 뽀족산
▼우암 송시열의 글쓴 바위
▼글쓴 바위에서 바라본 바다조망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인 세연정과 회수담
▼복원 중인 낙서재
▼동천석실
▼곡수당 전경
첫댓글 일송 덕분에 웬만한 섬을 다녀온것 같습니다.3월 테마도 기대 만발.....
음좋아좋아 기대가 됩니다
기념비적인 200차 테마산행이네요. 기념 파티 하는 겁니까? 우리 고향 간다고 하니 더 설레고 기대됩니다.
테마산행이 우연히 200차 기념산행이 되어 버렸네요. 기념파티는 물론이고 2월 임원회의시 집중적으로 토론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공룡알 해수욕장이..정말 예쁘네요수영복 준비 해야되나요 얼어죽을라고.. 기대 만땅입니다요
희망이 누나 비키니 가져가요......... ㅋㅋ 가서 봐야 하는데 갈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기대됩니당
학창시절 소풍하기 전날 날씨를 걱정했던 설레임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보길도...꼭 가보고 싶었는데...기대됩니다
예전에 못가셨던가요 조망이 기가 막혔는데.....
우와 가고 싶다......... 하지만 갈수 없는곳.......... 정말 이쁘네요.. 잘 다녀오십시요 부럽습니다. ..
시간이 된다면,,저도 함께,,꼭 가보고 싶네요(꼭 가고 말겠음--마음은 이렇습니다)
세연정이나 동천석실에서 막걸리 한사발 하면서 어부사시사나 한소절 읊으면서 세상 시름 다 잊고 싶네요! ^^
임선비님 꼭이요
내마음은 벌써 노화도에기대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