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북한 축구토론장에 올렸는데 또올려서 죄송해요 많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

북한경기를 보고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축구 지식에 관해 아는것은 많이 없는 저에게도 문제가 보여진것 같습니다.
일단 미드필더들의 패싱력... 일본과 비교해볼때 논스톱패스 처럼
한타이닝 빠른 패스가 없었습니다. 잔 드리블이 너무 많았고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미드필더들의 패싱력이 좋다고 해도
움직임이 좋지 않으면 소용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미드필더들의
패스받을때 움직임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측면 돌파하는 것은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축구에서는 측면공격중 골이 많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미드필더들의 측면 공격은 무조건 1:1 돌파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방법도 좋지만 2:1패스 등..으로 측면을 허무는 것이 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크로스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 타이닝이 매일 한타이닝씩
늦고 정확성도 그렇게 있어보이지 않았습니다. 크로스가 좋으면 자연스럽게
수비들은 부담을 갖게 되고 골이 들어갈 확률도 훨신 높아집니다.
우리편의 체력을 아끼며 효과적인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패스를 쓰는것이
무리한 돌파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공격수들의 움직임도 쓸때 없는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좋은 움직임은
상대수비들을 힘들게 하기때문에도 골들어갈 확률이 더욱더 높아진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오면 끊어 먹으려고 들어가는 선수는 없고
먼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에 모든 공격수가 모여있는 장면을 여러번 본것 같습니다.
슈팅정확도도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거의 10개의 슈팅중 1개만이 유효 슈팅이 될정도의
슈팅정확도 였습니다.
그리고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고생각 됩니다.
오늘 북한의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은 많은 공격 횟수는 없었지만
한번의 공격을 정말 효과적으로 했고 슈팅정확도도 3,4개중1개는 유효 슈팅이 될정도의
슈팅정확도 였습니다.
수비들은 뒷 공간에서 뛰어들어오는 선수들을 막지 못했고
공보다는 사람을 맞아야 했지만 공을 보다가 끊어 먹으려고 들어오는 선수들과
뒷공간을 이용하는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기회를 주었다.
수비와 미드필더의 간격이 너무 넓다고 생각한다.

본프레레 감독은 중국전 고전했었던 스타팅멤버를 김한윤,김동진을 곽희주,양상민으로
2선수만 바꾸고 별활약을 하지 못했던 공격진은 그대로 내보냈다.
경쟁체제로 돌입한다면 경기에서 부진했던 선수는 과감히 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대회는 선수들을 테스트 하는 측면이었지만 본프레레 감독의 교체선수와
스타팅맴버는 모두 비슷비슷했다.
필자는 이동국 선수에 대해서도 몇마디 하려고한다.
필자는 이동국 선수 안티는 아니고 약간 좋아하는 편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타겟맨이라고도 생각 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와 중국전 경기를 생각해보면 위협적인 슈팅을 몇번 날렸지만
볼을 잡았을때 바깥공간으로 나와 머뭇거리는 장면을 여러번 보았고
위치선정도 좋지 못했다. 
무리한 패스를 많이 해서 호흡이 잘 맞지도 않았다.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한다고 한다. 이동국선수의 부활을 기대한다.
그리고 필자는 이동국선수도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프레레감독 취임이후 거의 모든 경기의 센터포워드는 이동국선수 였다.(스타팅)
이동국선수를 가운데 세워놓고 양쪽 공격수들만 변화를 주어왔다.
이동국 선수도 경쟁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이동국선수의 기량도
더욱더 발전할수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홍명보선수 이후 리더가 없는것 같다.
이운재 선수가 맞고는 있지만 포지션이 골키퍼 인지라
공격시 움직임 지시를 해주기 힘들고 수비시 볼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라도
지시내리기가 쉬울것 같다고 생각하지않는다.
필드에서 뛰어다니며 판단력이 뛰어난 선수에게 주장을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부분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술의 변화가 없다. 3-4-3 시스템이 항상이다. 오늘 북한경기에서는
3-5-2 로 변화를 주었다. 변화를 준뒤 위협적인 공격이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3-4-3 시스템을 하면 상대편이 4백으로 나온다면 힘들어 진다.
유기적인 전술변화를 해야 상대편이 더 혼란스러워져서 플레이 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3-4-3시스템이 너무 익숙해지면 다른 시스템에 플레이적응도 힘들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시라도 빨리 유기적인 전술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2006월드컵이 얼마 남지않는 시기에 감독교체는 좋지않다고 생각한다.
모든감독이 좋은성적을 내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프레레 감독은 나이지리아를 올림픽우승을 시켰을 만큼 실력이 있다고생각한다.
히딩크 감독처럼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을 거의 1년정도 데리고 다니면서 훈련을 시켰기때문에
월드컵4강 신화를 이룰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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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그렇다 하더라도 -_-;; 이젠 공격이 삽질...-_-;; 우선 공을 잡으면 서로 제자리에서 패스만 아님 백패스만하는듯... 페널트 근처 까진 어떻게던지 가지만 거기서 처리를 못하고 무의미하게 중거리 슛을 하던지.. 아님 사이드로 보내는 ...정말 답답한 경기만 펼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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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국내파에만 쓸데 안맞을듯... 이동국에게는 그에게 완전한 찬스를 만들어줄 플레이 메이커가 필요할듯... 아니면 스스로 만들어 먹을수 잇는.. 박주영이나.. 안정환 같은 플레이어가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