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말한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는가? 2013. 04, 28
지난 시간에 우리는 “나는 내 인생의 선지자이다”는 주제로, 성령을 모신 하나님의 자녀들은, 장래를 예언하는 능력이 주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이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그 후속 편으로 내가 말한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는가?>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려합니다.
야고보서 3장을 보시면, 선장이 거대한 배를 작은 키로 조정을 하듯이, 혀가 비록 작은 지체일지라도- 우리의 삶의 경로를 주관한다고 말씀해 줍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혀가 당신을 천국에 데려가든지, 아니면 지옥으로 데려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의 혀가 나를 부자로 만들든지, 아니면 가난한 자로 만들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당신이 당신의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나의 형편과 상황은, 사실 지난날에 내 혀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농부가 자기 밭에 무언가를 심고 부지런히 경작하지 않았다면 그 결과가 어찌되는지 아십니까? 지금, 우리가 이렇다 할 어떤 열매도 거두지 못하고, 잡초들만 무성한 이유는 지난날에 내가 무언가를 심고 경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여러분의 과거를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우리의 마음 밭을 새롭게 경작해야만 훗날에 거둘 것이 있다는 것을 일깨우고자 한 것입니다. 곧 당신의 혀를 바르게 사용한다면, 훗날에 당신의 인생은 분명히 성공적이고 탁월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입을 단지 말하고, 먹는 도구로만 생각합니다만, 성경은 이 보다 더 훨씬 중요한 일을 말씀해 줍니다. 여호수아 1장 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해 줍니다.
여기서 “묵상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하가”인데, 입으로 중얼거리며 말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묵상은 우리의 머리로나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입으로 나 자신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네 목소리로 네 자신에게 밤낮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것을 명하신 것입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내 목소리를 내이(內耳)로 들을 때, 그 말씀이 마음 판에 기록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내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말씀대로 행할 수 없는데, 내 의식을 바꾸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목소리로 말씀을 밤낮으로 들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당신의 입을 사용해서, 당신이 원하는 삶의 경로를 설정하고, 당신의 미래를 평탄하고 형통하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창세기 1장을 보시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모습이 나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지구가 아직 혼돈상태에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이 지구의 수면 위에 마치 새가 알을 품듯이 수면 위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고 말씀 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자, 빛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어둠을 향하여 빛을 말씀하셨을 때에 빛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 창조의 원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도 이 원리대로, 우리의 삶 가운데 혼돈이 있을 때, 곧 나의 가정에 무질서가 있고, 내 직장이 아직 공허하며, 나의 장래가 불투명할 때, 우리는 이 문제들을 끌어안고, 어떻게 할 것인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내 영 안에 확신이 찬 말씀이 주어질 때까지, 우리는 기도하면서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 상황에서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곧,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가 확실해질 때가지, 성령과 능력과 큰 확신으로 내 마음이 준비될 때가지, 기도하고 말씀을 보고, 묵상해야 합니다. 특별히 방언기도를 많이 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방언은 하나님의 비밀을 말하는 것임으로, 계시의 말씀으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게 해당하는 문제에 분명한 계시가 주어지면, 이제,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제 내 입을 열어 그것을 불러내는 것입니다.
실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당신이 결혼하고, 자녀들을 두었지만, 형편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자꾸 어려운 일들이 겹치고, 직장이나 사업은 벌이가 시원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분명, 아내와 자녀들을 보면서 “하나님, 이 상황에서 어쩌면 좋겠습니까?”라고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고민하는 것, 즉 염려하는 것을 그만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 밤중이든 새벽이든 당신은 묵상하기 위해서 일어나야 합니다. 곧, 자신에게 말씀을 들려주기 위해서는 일어나야 합니다. 먼저 성경과 말씀의 실재를 가지고, 자신의 문제에 답을 찾아야합니다. 여기서 성령이 주시는 계시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내 마음 밭에 심을 씨앗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깨달은 말씀을 가졌어도, 내 마음 판에 그것을 기록하지 않으면, 지켜 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받은 계시의 말씀을 내 마음 밭에 심고 그것이 자라나도록 계속 내 입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형편과 상황이 금세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씨앗을 심었다고 금방 추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육신으로 살 때보다 더 어렵고,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더 많이 말해야 합니다. 여러분, 문제가 크면 클수록, 반대의 벽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벽의 무너짐이 더 클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탄의 공격이 계속될 때, 당신이 말하기를 계속하면, 결국 사탄의 저항은 깨지고, 당신에게 큰 승리가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전도서 11장 3절을 보시면,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진다.”고 말씀대로, 기도의 분량이 다 차면, 마침내 축복의 비가 내리는 날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이 아직 추수의 열매를 보지 못했다면, 계속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다 했습니다.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 되고 열매가 익어야 추수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백기도를 계속하셔야 합니다. 당신의 입에 능력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문제 해결을 말하십시오.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말하십시오. 당신의 입에 필요한 돈이 있고, 직장이 있고, 사업의 번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입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당신이 지난날에 말한 것으로 인해, 지금의 당신이 있게 된 것처럼, 이제 당신은 지금 있는 곳에서 당신의 말을 통하여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당신의 입은 당신이 원하는 바를 말하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결코 보이는 대로 말하는 것을 멈추셔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불평하거나,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 대신 내가 원하는 바를 말하셔야 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말할 때, 당신은 올바로 기능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라고 말씀해 준대로, 당신은 당신의 입으로 ‘고백’함으로서 자신을 순식간에 구원으로 옮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헬라어로 “고백”이란 “호몰로기아”인데 이 뜻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똑같은 것을 말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의의 유익들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이것이 당신의 입에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입을 가지고, 당신의 영이 보았던 그 위치로 쏘아 올리는 것입니다.
당신이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움직이길 원한다면,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지점에 있다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게 될 때까지 계속 말해야 합니다. 당신은 먹고 마시는 것보다 고백을 더 많이 “말해야 합니다.” 당신의 입은 단지 먹고,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만을 위하지 않고, 당신의 입을 사용하여 당신의 미래를 말하셔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당신이 말하는 것을 멈추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이 누구인지를 계속해서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당신의 승진이나 혜택들을 거부당해 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높이는 일이 동쪽이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말씀합니다(시75:5-6). 당신의 할 일은 단지 정상을 향해, 당신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입을 사용하십시오. 왜냐면 그 입에 기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직장에 있을 때나 집에 있을 때나, 언제 어디서나 항상 말해야 합니다.
저는 올 연초에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020년도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전도 설교자가 될 것이다>를 선포했습니다. 저는 나 자신에게 그 때쯤이면 “너는 성남시 탄천공설운동장에서 수많은 군중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고 예언했습니다. 아직은 내 마음에 이것이 큰 확신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날마다 말할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이 될 때까지 계속 말할 것입니다. 누가 내 말에 동의하든지 안 하든지 상관없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그날을 말할 것입니다. 이루어지는 그 날이 기필코 올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목표를 말하십시오. 당신의 입을 가지고 원하는 바를 말하십시오. 우리 모두는 내가 말한 것을 가졌고, 내가 말하고 있는 그것을 언젠가는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다니엘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연구하면서, 이스라엘의 구원과 해방의 때가 이미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아직 해방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서 금식하며 기도하기 시작한 것을 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한 예언들이 성취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보게 됩니다.
우리도 다니엘처럼, 우리가 한 예언이 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예언이 성취될 때를 계시해 주었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 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예언이 성취될 때를 지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면, 어느 때에 이 말씀이 이룰 때인지를 알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과 함께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동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예언이 이루어지게 할 책임은 바로 당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지시가 있을 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가라 할 때, 요단강에 발을 들여놓아야 합니다. 요단강은 홍해가 갈라지듯이 갈라진 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들이 물속에 들어가 발목이 잠겼을 때, 강물이 갈라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들이 하나님의 지시가 없이 요단강에 들어갔다면, 그들은 익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요단강에 발을 들여놓았고, 하나님이 예언하신대로 요단강은 갈라진 것입니다.
마태복음 17장 20절을 보시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는 말씀을 보게 되면, 당신의 삶의 건축자는 당신 자신이라는 것을 말씀해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하지만, 아무튼 오늘 당신이 살고 있는 삶은 정확히 어제 당신이 말로 그렸던 바로 그 그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하지만 5년 전에 제 계획은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당신의 계획은 아니었겠지만, 당신의 말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당신의 혀가 당신의 삶의 감독자인 것입니다.
야고보서를 보면, 혀가 배의 선장처럼, 당신의 삶은 혀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혀가 혼란에 빠져 있으면, 당신의 삶 역시 혼란에 빠져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왜, 당신의 삶이 엎치락뒤치락하고 Ups and Downs(올라갔다 내려갔다)를 계속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당신의 말이 이랬다저랬다 했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고백을 했다가도, 상황이 나빠지면, 그만 믿음이 흔들려서 패배의 말을 쉽게 해버립니다. 어떤 나무도 심었다 뽑았다 하면서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마음을 지키고, 입술의 고백을 계속해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을 KJV로 보면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삶의 문제들이 거기서 나옴이라”고 말씀해 줍니다.
욥기를 얼핏 보면, 욥을 시험하는 자가 하나님처럼 보입니다만, 욥의 삶에 악을 가져오신 분은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욥기 1장 9,10절을 보면,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 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닙니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나이다.”는 사탄의 송사를 보면, 하나님이 욥의 소유에 보호 울타리를 쳐주셨음을 분명히 봅니다. 그래서 사탄이 욥을 건드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울타리에 구멍이 뚫린 것입니까?
욥기 3장 25절을 보면,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는 말을 보면, 사단이 욥을 공격하려고 두려움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욥은 그 두려움을 거절했어야 했는데, 자기의 마음을 지키지 못했던 것입니다. 사탄은 욥의 마음에 있는 두려움과 불신을 통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보호 울타리를 거둬내게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들은 왜, 그들의 삶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오르락내리락하며, 삶이 평탄치 못하고 형통하지 못한지를 의아해 합니다. 사탄의 공격이 있을 때, 뒤로 물러서면 안 됩니다.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여기서 내 마음을 지키고, 내 입술을 지키면, 더 이상 Ups and Downs 이 없을 것입니다. 네 길이 평탄케 되고 형통한 삶이 주어지는 것은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한 결과임을 아셔야 합니다.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사람이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지난날 당신이 말한 것들의 열매입니다. 이처럼 당신의 말이 당신을 성공시키기도 하고, 파괴시키기도 하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한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 삶에 문제들이 생기는 것은, 내 말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문제는 내 마음에서 내 입을 통하여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이 평탄하고, 형통케 되려면,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특별히, 내가 하는 말이 씨가 되어 거둔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미래를 바르게 정확하게 예언하셔야 합니다. 제가 언젠가 이런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소 등에 붙어 있던 벼룩이 ‘나는 왜 남의 피나 빨아먹는 벼룩이 되었을까?’ 한탄하고 있을 때, 그 말을 들은 산신령이 “그럼 네가 무엇이 되기를 원하느냐 소원을 말해 보라”했습니다. 벼룩은 평소에 소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가 소 등에 날아와 앉아서 자기를 쫒아 먹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새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맨 처음 있었던 쥐가 생각나서 그래 내가 쥐 정도면 됐지, 무얼 더 바라겠는가를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산신령이 ‘어서 말해 보거라!’ 재촉하자,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벼룩이가 소가 될까? 새가 될까, 아니 쥐가 될까? 마음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산신령께 “저는요, 소도 되고 싶고, 새도 되고 싶고, 쥐도 되고 싶은데요.” 말할 때, 그가 변형되고 말았는데, 무엇이 된 줄 압니까? 그만 소시지가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 우스갯소리가 우리에게 무엇을 알게 해 줍니까? 당신의 말이 혼란스러우면, 혼란스러운 결과가 산출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당신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연구하고, 마음에 확실한 정체성의 그림을 가지고 내 목소리로 자신에게 계속 들려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의 심령에 당신이 성취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까? 이제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 관한 말씀을 선언해 오셨습니다. 당신의 삶에 대한 예언들이 선포되었지만 그것들은 당신이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동안에는 성취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셨던 꿈과 비전에 대해 오늘 무언가를 행하셔야 합니다. 성령께서 당신의 영에 말씀하실 때, 하나님은 그것을 행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셨습니다.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씨앗 속에는 씨의 뿌리도 있고 줄기와 가지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잠재력이 함께 들어 있는 것처럼, 내가 받은 계시의 말씀 속에는 그것을 행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씨앗을 올바른 토양에 심는 것입니다. 그러면 씨앗의 잠재력이 풀어져 나갈 것입니다. 씨앗이 그러하듯이 당신도 하나님께서 이미 예정하신 뜻대로 “그 인물”이 되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 안에 주신 것입니다.
나는 항상 이렇게 외칩니다. “나는 절대로 실패할 수 없는 자이고, 절대로 아프거나 가난할 수 없는 자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일이 내 삶에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그럴 수 없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압니다. 나는 나의 뿌리를 찾았고, 나의 공급자를 알고 있습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고백은 너무도 당연한 고백이지 않습니까?
여러분 중에 혹 “목사님은 자신을 너무 자랑하시네요!”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내부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환경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당신은 더 이상 두려움이나 패배나 실패 가운데 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 안에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 어디까지가 당신의 한계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모든 한계는 제거될 것이고, 여러분의 잠재력은 풀어질 것입니다.
시편 16편을 보면, 다윗의 아름다운 기도가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탁월한 계시가 예언되어 있음을 봅니다. 나는 여기서 엄청난 영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다윗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자신의 산업이며, 소득이고 분깃이 되신다는 큰 확신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그래서 6절에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라고 자신의 기업을 축복하고 감사하는 예언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자신을 이런 눈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절대로 부정적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내 삶은 너무 무미건조해! 나에겐 아무런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무미건조하다니요! 저는 그곳에서 빼주세요! 적어도 나의 구역은 아름다운 곳이며, 나는 훌륭한 기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내 상황이 어떻든지 상관없습니다. 나의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습니다. 나의 기업은 실로 아름답습니다. 다윗의 말이 이처럼 아름답기 때문에 감사가 넘치기 때문에 그에게는 언제나 아름답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향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계속해서 7절을 보시면,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다윗은 날마다 주님과의 사귐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때마다 시마다 훈계를 받고 교훈을 얻고 있었습니다. 이러한대 다윗이 어찌 혼란에 빠질 수 있겠습니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씀해 주시니 얼마나 그의 삶이 평안하겠습니까?
8절에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이 형통한 삶을 사는 비결이었습니다. 당신은 당신 앞에 무엇을 두어왔습니까? 즉,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지지난 주에 저는 말씀을 볼 때, 절대로 정죄를 당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형편에 있어도 정죄하지 않는 분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법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볼 때, 거기서 주님을 만나고 주 안에 있는 나의 온전함과 아름다움을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영광에 영광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다윗은 “내가 주를 항상 내 앞에 모셨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오직 은혜롭고 자비로운 하나님만 보았던 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글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중인데, 매일같이 갑판 위에 앉아 먼 바다를 지그시 바라보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를 이상하게 보았던 젊은이가 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영감님, 왜 홀로 여기에 앉아서 바다를 쳐다보고 계십니까?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계세요?”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만을 본다네!” 갑판에 앉아서 광대한 대양을 바라보았던 몇몇 사람들은 온통 끝없는 바다로 싸여 있는 것을 보고서 두려운 생각을 하고 인간이 작게 느껴져 겸손해 질 수 있지만, 그러나 그 노인은 어떤 공포나 약함이나 임박한 재난을 보지 않았고, 오직 모든 영광과 능력과 아름다움과 위엄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사물을 보고도 거기서 무엇을 보느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를 보고 낙담하지 마시고, 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보시고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관점이 바껴야 생각이 바뀌고 말이 바꿔져야 새로운 미래가 보이는 것입니다.
히스기아도 오직 하나님만 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병상에 누운 채, 선지자 이사야가 당신은 죽게 될 것이니 집안을 정리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히스기아는 선지자의 입으로부터 하나님의 선고를 들었을 때, 그가 무엇을 보았을까요? 오직 죽음이었습니다. 그는 무덤에 있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런 후에 히스기아는 얼굴을 벽으로 돌리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그는 하나님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사야 38장을 보면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산 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스올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이와 같이 히스기아는 하나님께 계속 말씀드리면서 다시금 자신을 향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했습니다. 그러자 이사야가 궁전을 채 빠져나가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사야의 발걸음을 멈추시고 “내가 나의 결정을 철회하노라. 가서 히스기아에게 내가 네 기도를 들었노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고, 내가 너를 치유할 뿐만 아니라,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라고 말하라”(사38:5,6)고 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여러분! 우리도 히스기아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더 이상 울면서, 자신을 불행하다거나 불운하다고 신세한탄을 하듯이 징징거릴 필요가 조금도 없습니다. 불행하다니요! 운이 없다니요? 이제 미래에 대한 당신의 예언을 이렇게 선언하십시오. “나에겐 불행도 불운도 없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선포한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성한 목적에 따라 나를 부르셨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나의 유익을 위해 역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보여준 비전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자세를 똑바로 하고, 어께를 펴고, 가슴을 쭉 내밀고, 당신의 가는 길에 끼어드는 마귀를 팔꿈치로 쳐서 밀어내버리십시오. 능력의 말을 함으로서 모든 장애를 뚫고 걸어가십시오. 벽들이 당신 앞에서 무너져 내리며, 바다는 갈라질 것입니다. 당신은 승리하며 통과할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당신의 미래에 대해 예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당신이 활동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 밝은 미래를 예언을 할 때입니다. 당신의 삶과 당신의 미래에 대해서 정상에 선 당신의 모습을 예언하십시오! 당신의 사역과 몸과 직장과 가족과 재정과 나라와 당신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의 축복을 예언하십시오. 침체가 아닌 진보를 바라보고, 담대함과 권세를 가지고 다음의 말들을 선언하십시오. 모두 주보나 PPT를 보고 선언하겠습니다.
“나는 두려워하기를 거부한다! 나는 모든 것이 최고로 변화되는 것을 본다. 나는 나의 하나님께서 나에 관해 말씀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것이라 완전히 설득되어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흔들리기를 거부하고, 믿음 안에서 강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나의 건강은 최고의 상태이다. 나의 재정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나는 나의 진보를 본다. 나는 나의 번영을 본다. 나는 나의 승진을 본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본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내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훨씬 더 크시다. 나는 내 안에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기름부음이 내 위에 있어, 나를 진보하게 하며 앞으로 전진시킨다. 하루하루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 가운데 걸어가며 나는 더욱더 좋아지고, 더욱더 강해지며 더욱더 위대해지고 있다!”
날마다 고백기도 집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