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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수)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53%
WTI유가 : -1.96%
원화가치 : +0.42%
달러가치 : -0.17%
미10년국채금리 : -1.09%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오늘스케줄 - 12월 1일 수요일
1. 美) 1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발표 예정
4.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
5.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관련 개정안 시행 예정
6. 동원F&B, 참치캔 제품 가격 평균 6.4% 인상 예정
7. 롯데리아, 평균 4.1% 가격 인상 예정
8. 현대리바트, 가정용 가구 가격 인상 예정
9. 콘텐츠산업 세미나 개최
10. 산업부, 11월 수출입동향
11.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2. 엠젠플러스 상호변경(BNGT)
13. 이미지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4. 윈팩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릭스솔루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6. KEC 추가상장(CB전환)
17. 지씨셀 추가상장(CB전환)
18. 현우산업 추가상장(CB전환)
19. 더블유에스아이 추가상장(CB전환)
20. 특수건설 추가상장(BW행사)
21. 엔켐 보호예수 해제
22. 美) 10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3. 美)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11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8.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독일)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0. 독일)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영국) 11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32. 영국) 1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33.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34. 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단어에서 물러나기 좋은시기"라고 언급함. 또한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 압력은 더 높아졌다" 라며 "테이퍼링을 몇 달 빨리 마무리하는 걸 고려하는게 적절하다" 라고 언급함 (CNBC)
ㅇ 백악관이 미국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초대국장을 지낸 리처드 코드레이를 연준 은행감독부의장 후임으로 검토하고 있음. 이는 대형은행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진보성향 민주당 의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됨 (WSJ)
ㅇ JP모건은 S&P500지수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관계없이 내년 연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봄. 공급 충격이 진정되고 소비자의 지출 습관이 정상화하며 미국 노동시장도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함 (Bloomberg)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 의회에 부채한도를 상향해줄 것을 촉구함. 또한 오미크론 변종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혹은 부스터샷 접종을 강조함(CNBC)
ㅇ 미국 제약사 모더나 CEO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함.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 제조사는 기존 백신의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효과 등의 실험을 진행 중이고, 방셀 CEO는 2주 안에 데이터가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진다고 예비 결과를 내놓음 (WSJ)
ㅇ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위기에 각국이 부스터샷을 강조하고 나섬. 미국 행정부가 오미크론 대처를 위한 ‘핵심 무기’로 부스터샷에 초점을 맞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미접종자와 부스터샷 대상자들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이 최선의 보호책이라고 밝혔음.
ㅇ JP모건은 내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158.9ℓ)당 125달러, 2023년엔 15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함. 만약 이 예측이 정확하다면 휘발유 가격이 갤런(3.78ℓ)당 5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이며 미국 경제와 미국 가정들을 압박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ㅇ 아마존 산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AWS가 인텔과 엔비디아 등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겨냥한 새로운 '맞춤형 칩' 2종류를 내놓음 (Bloomberg)
ㅇ 올해 10억달러 이상 대규모 IPO로 주목받은 기업의 현재 주가가 절반 가량 공모가를 밑돔. 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뉴욕, 런던, 홍콩, 인도 증시에서 IPO 규모가 10억달러를 넘긴 사례는 모두 43건으로 이 중 49%인 21개 기업의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돔.
ㅇ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에서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50만명이 증가하며 10월 기준 944만명을 기록함. 이는 세계 금융위기가 터졌던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보합 출발 후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0.84%, MSCI신흥지수 ETF는 0.10%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3.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37% 상승, KOSPI는 전일 과도한 하락을 반영하여 0.3%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모더나 CEO가 기존 백신의 오미크론에 대한 효능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하자 매물출회되며 하락. 특히 기업이익 전망치가 하향조정되고 있고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 등 본질적인 체력이 악화된 가운데 모더나 CEO의 발언은 매물을 촉발시키며 낙폭을 키웠다고 볼 수 있음. 특히 외인 선물매도가 홍콩증시 하락에 연동되어 출회되고, 개인들의 패닉성 선물매도가 출회되면서 아시아 증시중 한국증시가 특별히 낙폭을 키우는 모습. 이 여파로 Kosp가 2.42% 하락.
간밤의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 전망과 관련하여 '일시적' 이라는 시각에서 한 발 물러선 가운데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하락, 특히 나스닥이 장중 한 때 2% 넘게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 그렇지만, 오미크론 관련해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바이오엔테크 CEO가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자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과 국제유가 급락 등은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심리 또한 높다는 점을 감안, 오늘 한국증시의 강세기대를 높임. 미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아이패드 판매급증 등으로 상승한 점, 미 교통부 장관이 전기차 구입촉구 등을 언급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관련 부품 업종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 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미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0.3%내외 상승출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물론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 오미크론의 유럽 확산 등을 감안할 때 상승폭이 크게 확대될 개연성은 높지 않아 제한적인 강세 속 일부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오미크론 우려 완화 불구 파월 의장 발언으로 하락
ㅇ 다우-1.86%, 나스닥-1.55%, S&P-1.90%, 러셀-1.92%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오미크론 관련, 매파 파월 의장 발언, 코드레이 지명.
30일 미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신규 확진자 사례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나스닥이 한 때 상승 전환에 성공. 그러나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를 통해 ‘일시적’ 이라는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한발 물러서고 테이퍼링 속도를 더 높일 거라고 언급하자 낙폭 심화되며 하락. 더 나아가 코드레이 CFPB 초대 국장의 은행 감독 연준 부의장 지명 가능성이 부각되며 나타난 금융주의 하락도 미 증시 약세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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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모더나 CEO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적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관련 우려가 확산. 특히 관련 발언이 알려진 아시아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유럽 증시 또한 장 초반 유로스톡스 50지수가 2% 급락.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가 시간외로 10년물 기준 10bp 넘게 하락하고 국제유가도 크게 하락했으며, 달러화 또한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확대.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진원지 중 하나였던 남아공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기존 200명 대에서 26일에는 2173명, 27일에는 2629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 했으나, 28일에는 2308명, 29일에는 1909명으로 오히려 감소세를 기록하자 오미크론 관련 우려가 완화, 이에 힘입어 유럽 증시가 낙폭이 축소되고 미 증시는 소폭 하락하거나 나스닥은 상승 전환 성공, 물론 유럽중심으로 확산세는 여전히 이어져 관련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아시아, 유럽 시장과 달리 투자 심리의 급격한 위축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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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을 주제로 파월 연준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 여기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일시적 인플레이션이라는 전망에서 일시적이라는 부분을 제거하고 인플레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고용참여율 부진의 큰 원인은 코로나이며 회복까지는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언급. 또한 더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고용으로 돌아가는데, 큰 위험을 주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 여기에 높은 인플레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 테이퍼링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을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동조.
이런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오미크론 사태로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의 약세폭이 급격하게 축소되었으며 국채금리 또한 하락폭이 축소, 주식시장은 이 발언 이후 급격하게 낙폭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보임. 옐런 재무장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될 수 있다고 말했고, 파월의장 역시 내구재를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이 훨씬 낮을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 진정 될 것이라는 확신의 증거도 많다고 주장하는 등 일부 완화적인 언급이 있었으나 영향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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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창설했던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초대국장인 리처드 코드레이가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소식에 반등을 모색하던 미국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미 증시 하락 요인, 특히 코드레이는 1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연준의 은행 감독 부의장인 랜들 퀄스 대신이라는 점에서 규제 강화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코드레이는 과거 주택 담보대출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신용카드 요율과 수수료에 대한 자료 공개를 강화하는 등 규제책을 발표했었기 때문. 이 영향으로 웰스파고(-2.81%) 같은 은행주는 물론 마스터카드(-2.50%) 등의 하락폭이 컸음.
ㅇ 섹터&업종&종목 : 애플, 화이자 상승 Vs. 대부분 종목 부진
모더나-4.36%), 바이오엔테크(-2.97%)등 백신 업종은 모더나 CEO가 기존의 백신이 오미크론 예방에 영향이 적다고 주장하자 하락. 다만 추가 백신접종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낙폭이 축소 되었으며 화이자(+2.54%)와 노바백스(+7.56%)의 경우 상승하는 힘을 보임. 특히 바이오엔 테크 CEO가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증 질환으로의 진전을 막는다고 주장한 점이 영향.
테슬라(+0.68%)는 전일 미국 교통부장관이 전기차를 구매해 가솔린 가격변화를 잊으라고 주장하자 한 때 3% 가까이 상승했으나,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변동성 확대, 니오(-3.29%), 루시드 - 3.78%), 리비안(-0.01%) 등도 장 초반 상승을 뒤로 하고 하락. 그러나 샤오펑(+7.09%)은 주 후 반 중국의 전기차 판매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 심리 부각되며 상승.
애플(+3.16%)은 아이패드 출하 량이 서유럽에서 33%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 삼성전자, 아마존의 패드 출하는 크게 감소.
갭(-7.13%), 언더아머(3.28%) 등은 사상 처음으로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 했다는 소식에 하락.
웰스파고(-2.81%)는 코드레이 지명 가능성이 부각되자 규제 강화 우려로 하락. JP모건(-1.49%), OA(-2.46%)는 물론 마스터카드(-2.50%), 비자카드(-1.28%) 등 신용카드 업종 또한 관련 우려로 부진.
메타플랫폼(-4.01%)은 영국 경쟁감시단체가 페이스북이 작년에 인수한 GIF 공유 플랫폼 Giphy를 매각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태양광 업체인 솔라엣지(-5.60%)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징코솔라(-6.63%)는 분기매출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소식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
미국 1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111.6)나 예상(110.7)을 하회한 109.5로 발표, 현재상황지수는 145.5에서 142.5로, 기대지수도 89.0에서 87.6으로 둔화. 한편, 구직 어려움이 11.0%에서 11.1%로 상향 조정되었으나 풍부한 일자리는 54.8%에서 58.0%로 개선되어 일자리 격차는 43.8%p에서 46.9%p로 높아져 고용개선 기대심리가 높아짐.
미국 11월 시카고 PMI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치인 68.4보다 둔화된 61.8을 기록, 신규주문이 67.5에서 58.2로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생산지수가 58.5에서 61.5로, 재고지수도 51.1에서 59.6으로 개선된 점은 특징.
미국 9월 FHFA 주택가격지수는 지난달 대비 0.9% 상승에 그쳐 예상(mom +1.0%)을 하회.
■ 전일 뉴욕원유시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물론 OPEC+ 회담을 앞두고 사우디와 러시아 등에서 추가 감산 축소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원유시장 참여자들의 패닉셀을 막지는 못함. 특히 오미크론 이슈가 부각돼도 OPEC+ 국가들의 감산축소 중단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
금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하락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4%, 철근은 1.13% 상승.
곡물은 남미에 비가 내리자 작황에 우호적이라며 옥수수 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곡물 시장 또한 하락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부진.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오미크론 우려가 높아지자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점을 논의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일시적이라는 문구를 삭제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금리낙폭이 급하게 축소되면서 달러화 약세폭도 급하게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모더나 CEO가 기존의 백신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효능이 크지 않다고 주장하자 시간 외로 10년물 기준 10bp 이상 급락.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 동반하락.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은 최근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질금리 하락은 오미크론변이로 인한 공급망 타격에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추정.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안전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장기물 금리의 낙폭이 급하게 축소되고 단기물 금리가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컸음.
■ 전일 중국증시 : PMI 발표에 강보합
ㅇ 상하이종합+0.03%, 선전종합+0.09%
30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제조업황이 개선됐다는 PMI 지표 발표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에서는 통신, 정보기술 등의 종목이 1% 넘게 상승했고, 선전에서는 IT, 통신 섹터 관련 주가 1% 넘게 올랐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RP1천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9.6을 상회하는 수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데, 이날 예상을 뛰어넘는 PMI 선전에 중국 증시가 상승했다. 다만 오후 들어 기존의 백신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는 덜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증시 상승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