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신세계 이마트는 깔끔하고 참 좋다... 라는 이미지를 저에게 심어주었습
니다...
아래의 신세계의 북벌론으 보니...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비전이 보이는 기업이네요...
북벌론...
신세계의 성장은 도무지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이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집니다...
신세계가 그 하나의 가능성이 될수 있겠네요...
.......................여담.....
오늘 인선이엔티가 빨간 똥침을 찍었네요...-_-
이제 서서히 팔아야할 시점이 다가온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인선이엔티도...
북벌군단의 일원이 충분히 될수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건 연말이나 되야 가시화될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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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신 북벌론을 앞세워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주가는 11일만에 19만원대를 회복했다.
신세계의 북벌정책은 무주공산인 중국 소매유통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것. 국내에서 외국계 유통유업체와 싸우면서 경쟁력을 확보한 할인점 업태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다소 공격적인 신세계의 북벌의지와 달리 증권가 전문가들은 성공가 능성에 반신반의하는 모습. 국내시장이 포화상태로 접어 들어 새 성 장엔진이 필요하지만 중국시장은 잠재력 만큼이나 위험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한영아 삼성증권 소비재팀장은 "중국진출 소식이 주가에 당장 반영될 요인은 아니지만 올해 신세계의 실적호조와 현재 주가수준을 감안하 면 '매수'의견에 무리가 없다"고 평가했다.
■中진출로 저가상품 조달기대■
신세계는 올 연말부터 상하이에 할인점 3곳을 추가로 개설하고 내년 에는 천진(天津) 지역 새로운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천진 최대 상장 기업인 타이따 그룹을 파트너로 합자회사 설립도 합의했다.
천진 합자회사는 자본금 2000만 달러로 신세계가 지분 65%, 타이따그 룹이 35%를 출자한다.
신세계의 중국시장에서 공격적인 다점포 계획을 발표했지만 자금부담 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지역은 점포 임차방식으로 출점 하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국내투자의 4분의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신세계의 공격적인 중국 진출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해석된다.
점령지를 확대하고 동시에 국내시장 보급기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 국내 유통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 저가 중국산 제품비중을 늘려야 수 익면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중국시장에 안착해 2007년까지 현지에서 국내로 조달하는 상품비중을 21.8%로 늘리면 주당순이익(EP S) 개선효과가 21.6%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성공가능성 50%수준■
신세계가 중국진출로 저가상품 확보에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 지만 과연 현지에서 뚜렷한 전공(戰功)을 세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나뉜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문턱을 낮아지고 있지만 소매유 통시장에 높은 진입장벽이 많은 편. 예를 들어 중국에서 4개 이상의 점포를 개점하려면 합자법인의 외국인 지분율이 49%를 넘지 않아야 한다.
한영아 소비재팀장은 "지금까지 신세계의 중국투자는 현지시장 검증 비용으로 타당한 수준이었지만 공격적인 투자로 나설 경우 성공여부 는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신세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중국진출로 인한 상 승여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내노라하는 세계적인 유통업체가 모두 중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도 위험요인이다.
골드만삭스증권은 신세계의 중국 투자 확대에 대해 중국 소매시장 경 쟁 가열 등을 고려할 때 미래전망에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 며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성장성만으로 매수의견■
신세계는 중국시장 진출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올해 성장성만으로 주가 가 재평가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허인철 신세계 재무담당 상무는 "올해 소비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할인점 업태의 장점과 경쟁력을 앞세워 실적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초 투자자와 약속한 이익규모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 다.
신세계는 연초 올해 실적목표치로 매출 7조4400억원, 영업이익 5060 억원, 당기순이익 3440억원을 제시했다.
허 상무는 "보유중인 삼성생명 주식 271만주의 장부가가 액면가 이하 로 잡혀 있다"며 "삼성생명이 상장되고 주가가 50만원이 가면 8000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실적만 고려할 때 신세계 주가전망은 밝다는 의 견이 많다.
한영아 소비재팀장은 "중국진출로 인한 주가영향력을 제외하더라도 신세계 적정주가는 22만3000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신세계는 85호점까지 점포를 확 보했고 제주 2호점과 까르푸 부산사상점 인수추진 등 투자를 지속하 고 있다"며 "지배력과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유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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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북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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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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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연히 20년전 기업분석 책자에서 신세계를 보니 지금이나 그때나 유사한 상황이더군요. 할인점이라는 성장엔진이 추가 되었다는 것 외에는 달라진게 별로 없더군요. 10년후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 시장규모로만 봐도 지금의 주가는 비싸게 보이지는 않습니다.중국에서 성공한다면 덤이겠죠.
중국은 덤이아니라... 거대한 가능성입니다... 중국 할인점 시장에서 10위권 안에만 들어도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정도의 가치를 얻게 되는거죠... 시가총액이 단숨에 두배가 되는거죠... 그리구... 중국이 웬만큼 큰나라인가요... 흐흐... 중국...
네.. 제말은 현재의 수준도 비싸지 않다는 표현이었습니다.
넹...^^;
10~20년후에 신세계가 중국에서 빅5 안에 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신세계의 윤리경영이 중국에서도 통하길 기대합니다.
제가 알기로 신세계는 삼성생명 주식 2714000주 * 액면가 5000원 = 135억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취득가는 53억원 정도입니다. 이계산이 맞다면 삼성생명이 상장하면 1조3천억이 넘는 시세차익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