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 목요일
안녕하세요
월요일부터 내린비가 어제 수요일까지
맑은하늘을 볼 수없었던 맘
늘 우울했었죠.
한술 더 떠 찬기운까지 몰고오는
바람은 속마음까지 오들오들 떨게 했네요.
5월이 왜 이래....?
오늘은 해가나서 맑은 하늘을 봤으면
바람도 잦아들어 추위도 사라졌으면
그러면 어둠과 추위에 떨진 않을텐데
마늘, 양파도 알이 제대로 영글지 않아
농민들이 울상이라네요.
테스형~~~
날씨가 왜 이래~~
에구 이번주 일요일에 또 비소식이
수요일까지 이어진다니
목마른 사람만 사는가 봐요.
에구 이 속상한 맘 어디다 둘까요? ㅠㅠ
목요일 아침
오늘은 좋은소식 기대하면서
아침을 엽니다.
프란치스코
💌목요일 아침 편지💌 5월의 장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5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5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 이해인 -
주어진 시간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기쁨과 행복!!! 사랑으로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5월엔 더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