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예비 특수 교사들의 신나는 여름 만들기! 18기 전특련 수련회로 예비교사들을 초대합니다."
전특련은 장애인교육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이 꼭 가지고 가야할 고민을 나누고 실천하는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특수교육과 학생회 연합입니다.
올해는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예비교사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전특련과 함께 하고 있지 않지만 특수 교사로서 우리들이 생각하고 만들어가야 할것은 많습니다. 2005년 여름 전특련 수련회는 더욱 많은 예비교사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특수교육이라는 우리의 공통점은 불쌍한 사람들을 마냥 도우려 선택한 길은 아닐 것 입니다. 취직을 위해 선택한 길은 아닐 것 입니다. 사회 속에서 차별받고 진정으로 통합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할 예비교사들이 올 여름 울타리 없는 교실을 함께 고민해 보아요.
“울타리 없는 교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아이들이 차별없이 교육을 받도록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에 혼자 섰을 때의 차별의 ‘울타리’를 없애자 하는 것입니다. 교실에서만 차별을 없애는데 그친다면 우리 아이들은 다시 집으로, 시설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통합교육이 될 수는 없겠죠~이번 수련회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천적인 참교육을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 보아요~.
>> 수련회 들여다보기 - 주제강연
1) 첫 번째 강연 : 자립생활
- 장애인의 완전참여와 사회통합은 사회 인식의 변화와 함께 지금의 장애인 당사자의 수동적 삶이 요구된 재활 패러다임의 교육에서 당사자의 주체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자립생활 모델이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교육현장에서 자립생활 모델을 실천할 수 있는 고민을 하기 위한 강연
2) 두 번째 강연 : 부모님 입장에서의 통합교육 현실
- 통합교육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느끼시는 부모님과의 간담회 형식의 강연이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지를 대화를 통해 알아본다.
3) 세 번째 강연 : 통합교육에서 조기교육의 중요성
- 중등(중·고등부)의 장애인 교육에서는 자립생활이라는 부분이 사회통합에서 중요한 논의점이 되어야 하지만 장애유아들은 조기 통합교육이 중요한 지점이 될 수 있다. 장애유아의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계시는 현장 교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유아 및 초등부 특수교사를 준비하는 학우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실천적 학습을 제시한다.
참 교육을 고민할 주제 강연외에도 예비교사가 함께 할 여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우리 함께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