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얼 노트르담 대성당(Notre Dame Basilica)
“우리들의 귀부인”이란 뜻으로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노트르담 성당은 몬트리얼 구시가에 있으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네오고딕 양식을 통해서 중후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교회 건물로 1829년에 뉴욕의 건축가 제임스 오도넬(James O'Donell)에 의해 설계되고 건축되었다.
성당의 내부는 매우 웅장하여 신비롭고 장대한데 천정과 제단, 창문 내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천장은 둥글게 되어 있으며 창문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는데 신비스런 자연조명을 연출해 내는 이 스테인드 글라스에서는 메종뇌브가 건설한 최초의 도시인 Ville-Marie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정면의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조각 또한 인상적이며, 성당의 의자를 자세히 보면 인물상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이것은 성경의 등장인물을 조각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제단 양옆으로는 신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촛불이 빛나고 있으며 무려 5,772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금빛의 이 예배당 이외에도 제단 뒤쪽으로 돌아가면 또 하나의 예배당 Sacred Heart
Chapel이 있다.
예배당 전체가 금빛을 띠고 있어 화려함을 더하고 미(美)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곳은 1978년 방화에 의해 불타버린 것을 1982년에 다시 복원하여 놓은 것이라고 한다.
건물 한쪽에는 대성당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가이드 투어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몬트리올 최대의 구경거리로 손꼽히는 이곳에는 매년 수백만 명의 여행자가 찾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영화 타이테닉의 주제곡인 “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셀린 디옹의 결혼식이 올린 곳으로 더 유명해졌다.
S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