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원문보기 글쓴이: 레스큐
출처 : Missyusa.com 핫이슈/사회/정치 게시방 [www.missyusa.com]
1. 저도 미국병원 관련해서 여러 건 겪었는데....저의 시어머니 길 가다 넘어지셔서 누가 신고해 앰블런스에 실려 갔는데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 시어머니는 병원 관계자가 하라는 대로 했다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검사 다 받고(무척 건강하시고 검사결과도 이상없다고 나왔어요..) 퇴원하셨어요...여하튼 그 날 하루 검사비만 30,000불 나왔어요... 이런 얘기 한국에 있는 가족들한테 말하면 믿지도 않더라구요....
2. 저도 보험없이 아이 나았다면 제왕절개에 인큐베이터 비용까지 해서 usd80,000 나온 것 보고 기막혔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의료보험료 비싸도 꼭 냅니다. 한달에 내는 의료 보험료는 회사가 cover를 80%해주는데도 usd400씩 냅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야만 해요!!
3. 원인 모를 알러지 증상으로 911 와서 이것저것 하다 결국 앰블런스로 응급실 갔어요. 병원에 30분~1시간 정도 추워서 덜덜덜 떨면서 의사가 링겔해 주고 처방전 주고 집에 왔어요. 저 원래 알러지 없었거든요. 병명도 그냥 allergic reaction. 보험으로 어떻게 다 커버돼서 전 100불 주고 끝났지만 병원 청구서에는 응급실 치료비 5100불 정도 나왔고 (보험회사에서 팍~깍아서 2500불 정도 됐구요.) 앰블러스비 1300불 (이것도 거리 상관없이 기본으로 무조건 1100불인가 내야되고 거리에 따라서 금액이 더 붙었더라구요), 911 대원들 와서 처치한거 (베네드릴 한 대랑 코에 뭘 꼽아주던데.) 500~600불 정도 나왔던것 같은데... 대충 기억은 이런데 저도 영수증 어딘가에 있을거예요. 뒤져봐야겠네요. 아...그리고 이것때문에 나중에 개인적으로 보험 살때 매달 보험료를 50불 추가로 더 냈어요.
4. 전 제가 맹장 수술 했는데 이미 어마어마한 소문을 들은터라 맹장이 아픈데도 혹시나 맹장이 아니길 바라며 진통제로 버텼어요. 제발 그냥 생리통이여라..하면서 2틀을 버티다 응급실로 갔는데 조금만 더 늦었어도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넘의 돈이 그 지경까지 절 못가게 했던거죠. 바로 뭐 할것도 없이 수술시작했어요. 그리고 담날 퇴원했는데 병원비 3만불..ㅡㅡ 다행히 저소득이여서 이것저것 혜택받고 5천불만 냈어요.
5. 제 경험담도 올릴까요?
6. 폭행피해로 일주일 병원비가 $58000 나오던데요.
7. 저도요... 허리 디스크로 수술하고 병원에서 하루 자고 퇴원했는데... 나중에 청구된 발을 보니 58000불... 허걱이네요. 다행히 의료보험으로 커버되었지만... 저요, 의료보험료 한달에 1800불정도 내요, 고용주 부담액 포함해서 3가족이구요. 보험료때문에 허리 휘청이던지, 아님 나중에 청구서 받고 병원비 가느라 허리 휘청이던지... 우리는 허리 휘청거릴 일뿐인가보네요... ㅜㅜ
8. 부분 2도 화상 응급실 3시간 + 화상 전문 센터 3일 입원
9. 저희 아버지 맹장수술 24,000 불 나왔습니다. 십몇년째 할부로 계속 내고 있어요. 미국은 보험없는 이들에게는 지옥입니다.
10. 저는 한국 갈때마다 친척들이고 친구들이고 한국 의료보험 엄청 좋다고 말해줍니다.
11. 2006년 미국에 살면서 블루퍼스트 인가요..
12. ㅋㅋㅋ. 뭐 대단한 금액도 아니네요.. 피식...
13. 아는 지인이 뇌종양(악성인지 양성인지 모르는 상태)진단이 나와서 제거수술 받으렸더니 20만불이라더래요!
14. 저같은 경우는 남편학생보험인데 글쎄 안과는 보험이 안된다고하더라구요. 모르고 안과갔다가 우리 딸아이 그냥 눈검사하는데 500불 넘게 나왔습니다. 그냥 눈검사만요. 의사 왈: 음...건강해..작년하고 비슷해 도수가...그냥 그안경 6개월 더 껴도 되겠어... 남편이 아이에게 얼마나 미안해하던지....1년에 한번 제대로 된 검진도 못시켜주고...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조금 싼 Lens Crafter안에있는 안과를 이용하는데 거기도 눈시력측정만 하는데 100불이 넘더라구요...흑흑...
15. 몇년전에 살 찢어져서 응급실 가서 팔 꼬맸는데 한 여덟바늘? 천팔백불 들었어요. 며칠후 내과 가서 실밥 뽑는데 백불. 1분도 안 걸렸는데. ㅠㅠ
16. 2008년 울남편....신장결석 복통으로 응급실행 (4시간 머무는 동안 Cat scan하고 진통제 투여) - 청구비용 약 8000천불....몇 일뒤 레이져로 결석제거 수술 (반나절 수술후 퇴원) - 청구비용 약 $17,000....
17. 저희도 보험 괜찮은건데도 식구 4에 300불 넘게 냅니다.
18. 저희 아이가 전에 병원에 2달간 입원해 있었어요. 다행히 coverage가 높은 PPO 보험이 있어서 대부분 cover가 됐기에 망정이지 그 높은 병원비를 내려면 집을 급매하던지 개인 파산을 하던지 했어야 할 것 같아요. 하루 입원비만 $3,000 정도였으니까요. 하루에 몇 명씩 다녀가는 전문의들도 각 각 몇백불씩 진료비가 붙고... 한국에서는 간병인을 따로 구해야하고 병원 서비스가 좀 안좋기는 하지면 여기 가격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싸잖아요.
19. 위내시경 한 고지서에요.
20. 둘째를 갖고 싶었는데 병원비 걱정에 아이낳는걸 포기했어요,, 그러다 덜컥 임신이 됐다는걸 알던 그 날 저희어머님은 심장수술하셨는데 10만불 나오더군요. 보험이 없었다면 집날릴뻔했습니다
21. 맹장수술 응급실에가서 수술하고 하나둘씩 날아들은 질지 모두 합해보니 4만불이었어요..
22. 저희 남편 신장결석.....반나절동안 수술하고 저녁때 퇴원해서 집으로 왔는데 1만5천불 청구하더군요....보험으로 커버되고 보험회사에서 다시 딜해서 제가 낸 돈은 몇백불이었습니다만....집으로 날라온 영수증엔 후덜덜한 숫자가....수술 끝나고 주스 한병 줬는데...그것도 차지 하는줄은 몰랐습니다....어마어마한 금액을 차지하더군요...
23. 제 아들 친구.... 리세스 시간에 학교놀이터에서 놀다가 넘어져 팔 부러졌는데... 병원에서 기브스하고 왔는데 병원비 만불 나왔어요. 한국이었다면 얼마 들었을까요? 몇만원이면 됐을텐데 말입니다.
24. MRI 한번 찍는데 1000불-2000불, 입원실 없이 그날 수술하고 그날 기어나오는 엠뷰터리 수술도 1만불, 입원 하루 하면 만3000불, 이틀 뒤집어자고 나오면 만5000불, 집에 암환자 나오면 다 파산 하고 거덜난다고 아이가 암환자 였던 미쿡 중산층 부부가 절규하는 프로도 난봤음. 전국민을 호구로 배를 채우려하는 악마 삼성과 그에 빌붙은 미쿡 의료계 재벌의 꼼수에 절대 반대한다.
25. 우리딸 앰브란스타고 가서 900불에 엑스레이찍고 아무이상없어서 얼음팩해주고....며칠뒤 빌이 날라왔는데 병원비만 1500불. 기타 여러가지빌 다 합해 3000불남짓 다 캐쉬로 냈습니다. 비즈니스하는관계로 딜이 안되요. 보험들려고보니 4인가족이 3000불이 들더군요. 그돈아깝고 또 없어서 그냥 아프면 그때그때 돈으로 떼웁니다.
26. 여기는 멕시코.
27. 애 낳을 때는 어쩌고요. 첫애낳을 때 난산이였는데 결국 제왕절개까지 하고나니 후덜덜.. 3만불 나왔어요.
28. 넘어져서 무릎 MRI찍는데 보험 커버되고도 1500불이예요. 우리아이 배가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 한 시간 있으면서 배 사진 한장찍고 괜찮다고해서 집에왔는데 1200불. 이런사실들 한국에서 널리 알려야해요. 한국에 있는 내 부모 형제가 치료도 못받고 죽어가야하나요?
29. 지난 달에 저랑 같이 일하는 친구 (미국인, 남, 20세후반)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뺑소니에 치였습니다. 크게 다친 곳은 없고, 앰뷸런스 불러서 병원 가서 이틀 누워있다가 왔어요. 며칠전에 병원비 나왔는데.. 25,000불 나왔댑니다. ㅋㅋ 1년 샐러리가 통째로 들어간다는 ㅋㅋㅋ (박사과정 학생이라 1년에 저정도 받아요. 물론 학생보험이 있어서 저걸 다 내진 않겠지만 몇백-몇천불은 내야할거에요.)
30. 저 몇년전 한약 잘못먹고 독성간염와서 피검사만 $6000 넘었어요.
31. 응급실 자기발로 걸어들어가 링거 한대(그냥 IV BAG) 맞고 천이백불.
32. 제 친구 보험이 막 끝났을때 맹장염으로 실려갔는데 , 수술하고 일주일 입원했는데 9천만원 가량 나왔어요. 약값은 또 따로 내야 했고요.
33. 제지인이 몇달전에 눈에 이상이 생겨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
34. 10살짜리 제 딸 분만시 거꾸로 있어서 응급제왕절개하고 만 이틀 입원, 딱 3만불 청구 되었어요.
35. 미국 병원 간호 실습
36. 제 신랑 키드니 스톤으로 죽을려고 하면서도 절대 병원 안간다고 빠득빠득 우기고.. 전 황당해서 할 말을 잃고...알고보니 신랑 동생이 같은 키드니 스톤으로 응급실갔다가 그냥 물만 먹여주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소변으로 돌 빠질때까지... 왔느데, $3000 나왔다고 자긴 절대 병원 안간다고..기막혀서...
37. 저 미국에서 아이 가지기 전엔 보험없었는데 (넘 비싸서)
38. 제 아는 사람
39. 배가 너무 아파서 앰불런스 타고 병원 응급실가서...입원 하루 했거든요... 원인은 장염이었구요!! 입원 하루 동안 주사 맞고 약주고 의사 두번인가 봤는데..!!! 정확히 14800불 청구 됐어요. 무슨 앰뷸런스 차탄 비용에 닥터 비용에 약값에 지금정확히는 생각 안나는데 액수는 $14800 ..
40. 아들 열 심하게 올라서 응급실 가서 4시간 정도 누워서 아이비(닝겔) 하나 맞고, 타이레놀/모트린 먹고, 열내리나 간호사 한두번 들락 거리고 나중에 청구서 보니까 응급실비만 8천불, 플러스 앰블런스 1500불 그리고 응급실에서 진료했던 소아과 의사는 또 따로 청구하더만요... 250불.... 결국 응급실 4시간 가고 만불가량 나왔어요.. 물론 보험 있어서 그렇게 까지 제돈이 들진 않았지만...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