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베트남 나트랑은 36도가 오르내리는 뜨거운 햇빛
그 햇빛을 가로질러 나트랑센터에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트랑 대성당
나트랑 대성당은 1934년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건설된 성당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성당 입구 들어가기 전 도로쪽을 보고 있는 자리에 성모상이 있으며 방문객들이 봉헌하는 꽃들이
많이 있다.
성모상 왼쪽으로 올라가면 성당 입구가 낮은 언덕길로 되어있다.
벽에는 성당을 건립하기위하여 기부를 한 봉헌자들의 명단들이 있다.
올라가는 길 좌측에는 성인들의 성상과 14처가 세워져있다.
올라가는 길 걸음마다 성인들과 14처의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걷는다.
다만 양산없이 그냥 걷기에는 많이~~~~~~~~ 아주 많이 뜨겁고 덥다.^^
안나,모니카,타데오,바르톨로메오,마티아 등 그동안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성인 성녀들의 성상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길 건너에서 본 나트랑 대성당
첫댓글 나트랑 대성당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따라가면서, 마치 현지에서 순례의 여정을
함께 하는듯 합니다.
좋은 시간을 잘 보내셨지요?!
적절한 시기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과감히 펼쳐 보이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덕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큰 나트랑 성당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