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오셔야 하는 이유 (사40:1~5)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 24일 밤, 또는 하루 전체를 의미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에서 기념하고 있으며,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성탄절과 이브를 문화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념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서방 기독교 교파의 성탄절 행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한 지가 오래되었는데, 창세기의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에 기반을 둔 유대교 전통을 계승하여 해질녘에 시작하는 기독교 전례의 영향도 부분적으로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전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교회에서 이브날 저녁에 교회 종을 울리고 예배를 드립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이 태어난 것을 알고 경배하였다는 성경적 내용을 근거로 예수가 밤에 태어났다고 여기기 때문에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정 예배를 크리스마스 이브 자정에 거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날을 모든 국가에서 기념일로 정하고 사람들은 아름답게 추리를 장식하고 선물을 나누며 모두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온 세상이 기뻐하고 축하하는 성탄이, 주인공 예수님은 간 곳이 없고 르돌프 사슴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주인공이 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누구이고 왜 이 땅에 오신 것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것일까 같이 공부하므로 올해의 성탄절이 좀 더 뜻깊은 의미있는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그리스도입니다.
예수에 대한 칭호는 머리에 성유(聖油)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나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사울 왕이나 다윗왕이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된 것과 같은 것이지만 구세주 또는 메시야, 그리스도라 불리는 것은 예수님이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고백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들만이 가질 수 있는 이름입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구세주요 그리스도가 됩니다.
[마1: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자기 백성 즉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믿고 그 도를 행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구세주요 그리스도라는 말씀이 됩니다.
인간은 스스로 죄를 만들지만 죄를 스스로 씻을 수가 없습니다.
죄가 있는 곳에는 심판이 있고 심판이 있는 곳에는 형벌의 저주가 따르게 됩니다.
우리 세상에도 감옥이 있습니다.
잘못한 사람은 가두는 세상의 지옥입니다.
이는 육신을 가두어 그 형벌을 받게 하는 곳이지만 영혼을 가두지는 못합니다.
죄를 짓게 만든 영혼이 형벌을 받아야 하는 곳이 하나님 나라에 있는 지옥입니다.
하나님을 화나게 하고 저주를 받아야 하는 죄는 무엇일까요?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그 목적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계획하고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실망시킨 것입니다.
그 대가는 영생의 사람이 사망에 이르는 저주입니다.
이 땅에서 죽는 것이 사망이고 하늘 나라에서 지옥에 가는 것이 두 번째 사망입니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 사망의 저주를 풀기 위해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두 번째로 십자가의 주인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구세주요 그리스도께서 황금 면류관을 쓰고 높고 높은 황금 보좌의 주인이 되셔야 하는데 왜 저주의 십자가 주인이 되셨을까요?
세상의 왕은 군림하고 섬김을 받기 위해 존재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요 생명의 주로 오신 예수님은 자기 백성의 죄를 씻어 저주를 풀어주시기 위해 오신 왕입니다.
그 죄를 씻는 방법은 자기 백성이 지은 죄의 벌을 대신 받으시는 것입니다.
형벌을 받고 사형 선고를 받아 직접 죽임을 당하시므로 우리의 죄를 소멸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도대체 무슨 죄를 졌기에 십자가에 죽임을 당해야 할까요?
[마27:22]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라고 심판자들이 외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죄를 졌는데 바로 신성모독 죄입니다.
마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하는 말을 들었도다.
우리들의 죄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모욕한 죄입니다.
[창3: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사람의 말을 들은 것이 죄가 되었고 그것이 신정모독이고 사망이 된 것입니다.
이 사망에서 건져 주려고 동정녀를 통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입니다.
죄 있는 자가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죄가 없이 오셔야하기 때문에 동정녀를 통하여 사람의 씨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씨로 이 세상에 오셔서 자기 백성이 져야 할 사망의 저주를 풀어주시기 위해 십자가 형벌의 주인이 되신 것입니다.
[마1: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멘입니다.
세 번째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영생이 십니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하여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지옥 불에 던져지는 주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므로 죽은 자들의 참 소망이요 생명이 되신 것입니다.
[요11: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사40:1 너희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망의 그늘에 앉아 슬피 울며 이를 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부활의 빛, 영생의 빛이 비취게 된 것입니다.
사40: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죄악으로 저주의 삶을 살아야 했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며 이 복음, 이 복된 소식을 세상 만민에게 전하여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높고 낮은 언덕을 보며 한탄하고 낙심했던 우리들의 삶이 이제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탄하게 된 것입니다.
사40: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사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그것에서는 뫃두가 평등해지면 높고 낮음이 없는 평화가 가득한 곳입니다.
우리는 사망의 심판으로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영생의 부활이 된 것입니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아멘입니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신음하며 심판받는 저주의 자리에 앉아 지옥의 두려움에 떠는 우리는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 여러분의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아멘
https://youtu.be/IW36bflnF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