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관절은 위팔뼈와 척골 그리고 요골이라 하는 뼈가 맞닿아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 근육과 힘줄 등의 조직과 신경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팔꿈치의 돌출된 부위를 상과라고 하며 손목까지 힘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팔꿈치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상과염이라고 하며 바깥쪽 팔꿈치에서 질환이 발생하였을 경우 외측상과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테니스의 백핸드 동작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여 테니스엘보라고도 합니다.
테니스엘보 초기에는 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한 수준으로 나타나며 병변 부위를 손으로 누르거나 무거운 물건 등을 들 때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질환이 악화되면서 세수를 하는 등의 팔꿈치를 사용하는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증상이 나타나 많은 불편함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염증 등으로 인해 신경까지 압박을 받으면서 팔꿈치의 근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더욱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경미한 통증이라도 사우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 내원하여 정밀한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야 해요.
테니스엘보 환자의 약 95%는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팔꿈치나 손목 등의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로 인해 주변 힘줄 등의 조직이 약해지고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게 될 경우 발생하기 쉬웠으며 테니스엘보 환자의 약 60%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 해당하죠. 또한 평소 팔꿈치 사용을 하는 요리사 등의 직업 외에도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도 질환이 발병하기 쉽고 실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발병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우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는 초기 테니스엘보 환자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얼음찜질, 약물치료 등을 통해 염증 감소와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힘줄은 혈관의 분포가 적어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로 호전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체외충격파 치료는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강한 충격파 에너지를 방출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세포를 감소시키는 원리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며 혈관과 조직의 재생과정을 유도하여 관절 주변 조직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짧은 시술시간으로 진행되고 치료 후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고 마취나 절개 등의 과정이 없어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기 때문에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