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선생문집 제1권:시詩/至日偶吟。錄奉溪堂[동짓날 우연히 지어 계당에 받들다]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d6f3f9'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sDBMDL height=28>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tkc.or.kr%2Fimages%2Fitkc%2Fgreen_blit01.gif" align=absMiddle> 詩 </TD></TR> <TR> <TD bgColor=#e1e0e0 height=1></TD></TR> <TR> <TD bgColor=#ffffff height=1></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valign="top">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sTblTLLYL vAlign=center height=30> 至日偶吟。錄奉溪堂。 지일우금  록봉계당  017_398a</TD></TR> <TR> <TD bgColor=#e6e6c4 height=1></TD></TR></TBODY></TABLE></TD></TR></TBODY></TABLE> <DIV class=sDBSWL id=topTextDiv style="ZOOM: 1" name="topTextDiv" valign="bottom"> 灰飛子半陽初動。始賀乾坤萬物春。 却憶彤庭丁諱夕。五更鍾鼓只虛陳。 <DIV style="MARGIN-LEFT: 23px"> [辛亥仲冬十五日爲冬至。是乃中廟忌辰。夜永不寐。吟就絶句。書付希覽。曾示朝家騎虎之勢。 果可憂慮。惟昔日臨政。殺戮引導之責。近者垂簾。嗚咽墮淚之敎。可恃也。天豈不助。日夜頌 <IMG style="CURSOR: hand" alt=017_398b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tkc.or.kr%2FMM%2FIMG%2FMMBTN019.gif" valign="bottom" cellspacing="0" cellpadding="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xxxxxxxxxxxxxxxxjavascript:PageOpen('017_398b')">祝耳。]  </DIV></DIV> 차운:퇴계이황   至澤追思弓釼日頑陰驚動地雷春 誰知黃髮三朝老不寢中宵頌祝陳     동짓날 우연히 지어 계당에 받들다   [신해년 중동15일이 동짓날인데 중종대왕 기일(忌日)이어서 밤에 잠이 오지 않고 글을 써서 부치니 보기를 바라네. 일찍이 조가(朝家)에서 호랑이타는 형세를 말하여 걱정이더니 오직 옛날 정치하실 때 살륙으로 인도하는 책임과 근래 수렴(垂簾)하시어 눈물을 흘리는 말씀이 미덥게 되었다 하늘이 어찌 도와주지 않을까 송축할 뿐이다.]   자시에 재(灰)가 날고 양(陽)이 처음 움직이니 천지만물에 복을 축하한다 문득 국상이 나시는 날을 생각하니 오경에 종소리만 날 뿐이다.   차운:퇴계 이황   지극하시던 은택에 국상나던 날 생각하오니 동지순음에 지뢰를 경동하던 때라 누가 백발 삼조(3朝)노신이 밤중에 잠못자고 축원하시는 걸 알꼬     </tr></td></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