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필리핀 뉴스 (소식)

[로데오뎅]

2022 12 21

■ 필리핀 사람 92%는 2023년을 희망을 갖고 맞이한다고 Pulse Asia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8%는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1%는 희망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43%는 올해 연휴는 더 풍성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42%는 작년과 다를바 없다고 했습니다. 10%는 예년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답했습니다. 또한 6%는 작년보다 가난해졌다고 답했습니다.

■ 진도 5.0의 지진이 Bukidnon에서 화요일 오전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3Km입니다. Lanao del Sur에서도 5.2의 지진이 있었다고 필리핀 화산지진국은 밝혔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여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공항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Terminal 3에서 카트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은 추가 주문을 넣어둔 상황입니다. 승객 대기를 위한 자리도 부족합니다. 이번 연휴기간에 공항이용객 수가 약 350만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항 입구에서의 엑스레이 검사는 생략됩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농업, 비즈니스,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여러 기관들이 인공위성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필리핀 항공위원회의 의장을 대통령이 맡고 있습니다. 인공위성데이터가 여러분야에서 사용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필리핀우주국은 8월 8-14일을 Pambansang Linggo ng Kalawakan 국가 우주 주간으로 기념하기로 했습니다.

■ 12월 26일 필리핀공산당 CPP 창립기념일을 맞아 경찰들은 경계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필리핀 군은 아직까지는 공산당의 어떤 위험이 감지된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필리핀공산당은 월요일 이번 연휴기간동안 교전중단을 선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언할 이유 자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 마닐라 경찰은 UST 주니어 유도팀을 만난 경찰이 총기를 꺼내들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12-17세의 유도팀 멤버들이 일요일 저녁 Sampaloc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시합에서 이기고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경찰이 다가왔습니다. 처음에는 경찰이 자기들을 축하해주려고 다가오는 줄 알았는데 화를 냈습니다. 수갑을 꺼내들고 이동파출소로 팀원들을 데려갔습니다. 학생들이 거부하자 총을 꺼내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어쩔줄 몰라 패닉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떠들지 말라고 제지해도 듣지않고 도리어 유도팀이 자기를 위협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부모들은 이 일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는데, 경찰들은 크리스마스의 정신으로 소송을 멈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닐라 경찰청은 이일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심리치료가 제공됩니다.

■ 새해 초반에 약 3억장의 새로운 소재의 1,000페소 지폐가 유통될 것이라고 중앙은행장 Felipe Medalla이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은 현재 약 2조페소의 현금이 유통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 SEC은 PLDT에서 발생한 약 480억페소 손실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PLDT 주식은 금요일 종가 1,478페소에서 월요일 종가 1,192페소로 두자릿수 이상 하락했습니다. SEC은 면밀히 모리터링하고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 레촌과 크리스마스햄 가격이 올랐습니다. Quezon City에서 레촌은 작년보다 1,000페소 올랐습니다. 2021년에는 작은 것이 7,500페소였는데 지금은 8,500페소입니다. 향후 최대 10,000페소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킬로그람당 1200에서 1500으로 오른 상태입니다. 만달루용 시티에서 크리스마스 햄은 킬로그람당 1,400페소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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