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는 ~
앞뒤로 길을 열어주고, 동지들 의식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모양새를 갖춰야 한다.
동지들의 건설적인 의견들이 자유로울 때 조직은 젊어지고, 물은 맑아진다.
모든 동지들이 주목하고 있다.
원래 어떤 조직 사회든 밑에서 위가 훨씬 더 잘 보이는 것이다.(우리나라를 보면 알지요)
서론이 너무 길어 각설하고...
글 쓴 이유는~
[첫째]
우리 동지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해 주자는 것입니다.
‘일자리창출 수탁사업 지원 규정‘을 상정해 의결 통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 하는 방안으로 그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자 6월 9일...규정 예시(안)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 일자리창출 수탁사업 지원 규정을 보내 드립니다.
●회 업무상 이사회 회의 비용을 걱정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6월 29일 총회 자리에서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
이사님들도 총회 자리에 참석 할꺼니...이사회 결의 사항을 총회에서 의결하는 것은 운영상 하자가 없다고 본다.
●타 보훈 단체에 비해 우리 5.18은 살기가 어려운 동지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
비록 만족할 만한 성과가 짧은 시일 내에 나오기는 어렵지만 다무 몇 개씩이라도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 회원들 중에 일자리 창출을 할 만한 제법 능력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반 회원중에도 있고 지부장 중에도 있고 지회장 중에도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 사업은 대부분 지방자치 단체에서 하는 사업으로 큰 수익은 발생하지 않고...대부분 일자리만 만들어 지는 사업이다.
이런 사업을 개인에게 주지는 않는다. 공신력 있는 단체의 명의로 위탁을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사업을 수탁할 때 그 수탁 사업을 지자체나 위탁 기관에서 우리 5.18로 가져오게 로비한 5.18회원에게 사업의 운영ㆍ관리하게 하자는 것이 규정의 주요 골자이다. 그래야 일자리사업 유치 공로자도 보람이 있을 것이다.
●우리 5.18은 보훈단체 중 제일 늦게 설립된 단체이기 때문에...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탁 받는 것은 객관적으로 매우 어려운 조건이다.
5.18의 대외적인 이미지도 좋은 편이라 볼 수 없고, 온통 걸림돌 뿐인 것이다.
이 말은 기존 다른 단체의 수탁 사업을 제끼고 해야 하는 것이고, 신규 사업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일자리 창출할 사업을 가져오게 하는 공로가 있는 사람이 그 사업을 운영ㆍ관리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어느 누가 일자리 사업을 힘들게 수탁 받으러 할 것인가?
●어찌 무슨 놈의 사업이야기만 나오면 사업단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업단 없이도 충분히 사업들을 할 수 있다.
본회에서 관리ㆍ운영자가 일탈 없이 위법이나 편법으로 운영하지 못하게 관리하고 지도만 하면 되는 것이다.
사업을 하려 할 때 동지들이 무엇을 염려하는지? 고려해서 동지들의 염려를 만들지 않고 수익 사업을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수익ㆍ수탁사업의 자원이나 구도(미래)를 보면 동지들의 적극적 참여가 없으면 어떤 사업도 힘들꺼기 때문이다. 5.18에는 이정호 트라우마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수익 사업 자체도 힘들 것이다.
그저 이웃집에 뭐가 있다고 뭐든 가져와 쓰는 것은 아니다.
사업단 이야기는 다음에 차근 차근 논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