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등록문화재 연천역 급수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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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4.01.19. 02:17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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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역 급수탑
등록문화재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급수탑 주변을 작은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다. 또, 연천역 내·외부에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작은 역인데도 볼거리가 많다.
연천역은 경원선(서울-원산 간)에 있는 기차역이다. 1914년 10월 5일 영업을 시작했고, 1945년 광복과 함께 북한에 귀속되었다가 1951년 수복되었다. 연천역에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급수탑 두개가 있다. 1914년 경원선 개통 당시부터 1967년까지 운행하던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든 것인데, 하나는 원통형이고 다른 하나는 상자형으로 각기 외관이 다르다.
연천역은 경원선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역으로, 경원선 구간 중에 이곳에만 유일하게 급수탑을 설치했다.
연천역 일대는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북한의 군사물자가 연천역에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미군은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폭격을 했고, 그때의 탄흔이 급수탑 외관에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천역 급수탑 - 등록문화재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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