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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전국적 조직을 가져야
장복법 15조 개정 폐지로 장벽 허물자
지역사회 서비스 전달체계가 사각지대까지 퍼져가야
당사자가 움직여야 한다. 이제는 행동으로 실천할 때
오늘 늦은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황백남)는 "Nothing About Without Us" 권리확보를 위한 당사자조직 강화 및 역할에 대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자연(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주최했다.
정신장애인 권리회복을 위한 법,제도,전달체계의 문제점을 공론화 및 당사자 중심의 권리회복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원형으로 좌석을 꾸미고
사회자 김유진 (금천자립사무국장)은
"추진과정에 대해 각 자립센터들은 16년부터 정신장애에 관심 갖고 각종 토론회 진행해왔다. 중앙과 지역에서 정신장애인 자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화통역사 2명 소개에 이어 황백남 소장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황백남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사회자는 "단상 위에서 권위적 모습만 보이다가 플로어로 내려왔다. 당사자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나누고, 행동으로 옮겨가자는 내용을 담고자,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그 길을 가자"고 인사하며. 지정 토론자 4명을 소개했다.
황소장은 "장애인복지법, 정신장애인복지법을 당사자 쪽에서 부르짖는가? 그 활동의 시작은 유엔인권권리협약 기본한다. 정신장애 인권은 국내법에도 적용되야 함에도 장복법 15조로 칸막이 친다.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도 치료와 재활 내용만 담으면서 복지는 실천적 내용이 없었다. 행동방안이 나와야 할 때이다. 정책적 이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전달체계가 잘못됨으로 인해 당사자가 목숨을 잃은 경우도 있었다. 전달체계 잘못되고, 강제입원 문제도 심각했다.
"새 법을 만들거냐? 아니면 개정, 바꿀거냐 기습질문이다 격의없이 주고 받는 대화와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 모니터링 센터에서 조사된게 있는지?"고 주제를 제시했다
강돈수 (정신당사자단체 부산희망바라기 대표)는 "부산희망바라기는 열악하다. 작년 비영리 단체로 시작하려 했지만 잘 안되었고, 조현당사자의 상황은 서울보다 심각하다. 낮병원이 서울의 10년전 모습이다. 서울이 부럽다. 다행히 신석철대표를 만나고 당사자활동가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전부 보도로만 전해진다. 부산에는 공무원들이 관심이 적다. 핑계를 많이 댄다. 서울의 모습을 보고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장)은 "작년 모니터링에서 중증 정신장애인 30명을 심층 인터뷰하고 결과발표를 했다. 정신장애당사자가 직접 인터뷰해서 활동가도 대상자도 흉금을 터놨다.양천자립의 외국자료 번역 같이 했고, 금천자립과는 정신장애 역량강화활동을 같이 했다. 앞으로 활동에서는 마인드포스트 박국과 같이 활동해보고자 한다"고 말하고
이어 "장복법 15조 정신장애인 제외, 보건법 적용에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됐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이지 정신장애인의 자기결정이나 자립생활을 위한 복지와는 거리멀다. 주거 고용 노동 건강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받도록 해야한다. 국회나 복지부나 그들의 근저에는 정신장애 당사자를 "관리 대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인식을 바꿔야 함에도 힘이 약한 우리 정신장애인이 하기 힘들다. 정신장애 운동은 걸음마 단계이다. 그러나 운동 수준이 낮더라도 바꿀 세상은 더 클 수 있다. 15조 개정 투쟁을 하는게 마땅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은 지적, 자폐 당사자를 위해 장복법에도 문제제기 되지 않는다. 부모들의 투쟁이 그들을 대변했다.장복법 15조 정신장애인 배제에 대해 강한 여론을 만들어가자"고 발표하고.
입법에 대해선 "국회의원은 내가 만든 법에 국민이 표를 얼마나 줄건가 계산 속에 입법하기 때문 인기에 영합한다. 당사자를 생각하는 전반적 인식, 편견이 해소되자 않는 한, 오히려 자본주의로 인해 더 강화되기만 하는 편견, 왜곡, 정신병원 의 평생 입원 등 국회를 기대하는 것은 일부로 두고, 우리 자신의 주체적 역량도 기르는게 문제이다"고 피력했다,
이길성 (관악한울 정신장애인활동가)는 "당사자이면서 활동가로 바쁘게 보냈다. 동료상담이든지 청소해주던지, 같이 활동하며 정신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약을 먹어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한다.서비스 전달체계가 너무 열악하다"
이어 "한해 동안 발표한 내용을 요약해보자. 보편적 복지전달체계에서 정신장애를 사각지대로 내모는 15조. 강제입원이 높아지고 자기결정권 무시, 현실은 예전과 달라진 점 없다.정신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안정망과 서비스가 구축되야만한다. 장복법, 정신장애복지법 모두 개정이나 폐지 되야할 부분이 있다. 많은 당사자는 외면받고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고 개탄하고,
"복지법 15조에 집중하면 내가 센터이용 낮병동 다니는거 까지도 법 위반일 수도 있다. 법은 있는데 이도 저도 적용할 수 없는 입장은 난감하다. 정신장애 좋합계획 수립 등 자조 자립센터를 설립 지원하는 등 특별법이 필요하다. 정신장애인이 맘놓고 지역에 살 근거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상호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토크 콘서트는 항상 재밌고 딱딱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건달 이상홉니다. 아이엘(IL) 자체가 투쟁 숙성 확산되는거 같다. 80년대 후반 정부 최초 정신장애 인권보고서 나오고 반증으로 권익옹호가 토론되고 의견이 분분했다. 서울시 의원으로 일하면서도 정신장애 쪽은 다들 말하지 않았다. 그것은 제도적 틀 자체가 없었고 당사자를 얘기할 곳이 없었다. 요즘 서울시 예산중에 3억2천만 정도를 정신장애로 얘기하고 있다면 너무 안타깝다. 이 판을 갈아엎을 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자의 이슈 입법 보다 중요한게 세게 만들어져야 할게 조직이다. 조직을 만들면 어떤 이슈든 문제든 짱짱하게 박터지게 싸워 나갈 수 있다. 정신장애정책 내부의 왜곡이 너무 심하다. 장애가 너무 찢어져 있다. 장얘계 하나의 목소리가 나온 것도 81년도였다. 장애 정책은 주로 시설론자 재활론자 들이었다. 정신장애인 내부권력을 통제해야 1빠이다. 예산없는게 문제아니라 예산잘못쓰지 않게 잘못된 그들을 걷어낼거냐가 중요하다. 영국 프런츠는 시설에만 살다가 스티그마 책을 낸 장애운동가이다. 문제를 가진 이가 문제를 재정의할 때 문제가 해결된다고 했다. 재활 자립은 우리의 문제라면 우리가 재 정의해야 한다. 다른사람들이 주장해 줬지만 우리 삶의 질은 왜곡화 됐다. 이를 갈아 엎는데 현재 구조를 두고 돈많고 적은게 문제가 아니다. 엉망인 지금 예산을 어찌해야 하는지 강력한 조직이 나서서 고쳐낼 건가에 달려있다. 전국적 정신장애인 조직이 만들어지고 정신장애 운동에 도움되게 하겠다"고 토로했다.
"자립센터 임금 올려달라 하면서 투쟁하면서, 장애유형을 분리해놓고, 싸움시키는 구조가 전씨일가 전문가들의 논리가 맞는가? 어떻게 갈아엎을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입법에 관해 "89년도부터 입법 운동 하고 있는데, 일본은 장애인 기본법있어 사회보장 기본권 받는다. 정신장애도 신체장애도 등급 유형 구별없이 적용받는다. 미래엔 활동보조 판정표에는 신체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판정표를 적용해 "3일 고립이냐?아니냐?" 등 새로운 판정에 따라 정신장애 대상 활보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장애계가 찢어져 유형별로 입법을 주장하는가? 장애마다 하는 특별법 요구는 공무원들의 핑계거리가 된다. 특별법이 있어도 예산이 없으면 종이쓰레기 황이다. 기본법 슬로건에 예산과 입법 세력까지 동원할 때에 잠정적 세력을 형성하고 입법이 온전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자의 논의 구조는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당사자에 대한 영향은? 당사자 중심의 전달체계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나?" 문제에 대해
이길성은 "병원나오면 어떤 도움받아야 하는지 모른다. 정신건강복지센타를 소개하지만 그 센터는 중증정신건강, 자살, 청소년, 중독 등등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일들을 못하고 있다. 당사자가 이용할 기관이나 공동주택도 없다. 병원에서 나와도 다시 입원, 충분한 인프라가 없다. 인력도 부족하다. 주거시설 3년 행정구역을 바꿔야 돌아돌아 떠돌이 뜨내기 인생 살고 있다. 정착적 생활이 어렵다"고 말했다.
황소장은 "전달체계의 해석이 전문가의 눈으로만 이뤄지는 데 한계가 있다.
지방에 가면 더 열악한 상태이다. 부산사례를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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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표는 "부산은 걸음마보다 낮은 상태이다.
애달픈 사연을 말하자면, 인터넷에서 동료활동가를 알게됬다. 같이 밥먹고 같이 운동하는 모습이다. 개인 사비를 들여 영화보고 밥먹고 그런다. 서울 올라 다니면서 활동가를 배우고 있다. 부산 공무원은 시기 상조라 거부하고 있다. 자조그룹은 부라보라이프 침묵의 소리 활동이 있었다. 지원이 끊기면 어찌 할 지 고민이 많다. 비영리 조직을 만들어도 도움의 손길이 없다. 지체나 발달장애들과 연대하고 싶다. 장애간 교육프로그램이 없다. 기본적 인권교육만 있어 고민이다. 변화는 하지만 더디다. 혼자 헤쳐나가기 버겁다. 전문가들도 쉽사리 돕지 않는다. 복지사선생님들도 도움을 거절하거나 따돌리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한다. 어둠에서 나왔다가 다시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부산친구들 안타깝다. 서울에서 많이 도와줘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지방의 실태를 보고했다.
이소장은 "복지도 사업성을 따지는가? 맛사지 치료도 같이 받으면서 의논해보자구요? 강선생님이 같이 창원에서 오신 자립센터 윤창원협회장님 같이 하겠다 약속했으니 부산 창원 100명이 활동하면 큰 압력단체 조직이 될거다"고 희망을 제시했다.
윤소장은 "제2도시가 그렇게 힘들다면 다른 시라면 더하고 시골 지역은 더 아플 것이다.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더 해주고 싶은게 없어 답답하다. 앞서간 사람들이 먼저 찾아 주고 인사하고 손짓하나 내밀어주는 게 필요하다. 조직이 항상 서로 내밀기 바란다. 당사자 조직이 자기권리주장대회 운동을 한다면 바람직 하다. 그냥 자기 이야기를 한다. 당사자가 주도하고 자기 이야기 박수 공감 힐링 얻어 경험을 나누는게 중요하다. 서울에서 전국에서 지방으로 확산시켜나가는 가능할 거 같아 제안한다"고 말했다.
쉬어가는 타임으로 가벼운 농담이 있었다.
황소장 '척수전문병원에서 올라가라 사진 찍는다고 눕히고 돌아눕고 찍히느라 힘들었다. 중도장애인으로 식당에 갔더니 예약하렸더니 안된대요, 휠체어가 두사람 자리 차지한다고 나가래요, 나갔어요. 모양새가 빠지니 그러네요. 한해동안 여러분들의 에피소드를 듣고싶다"
이당사는 "당사자 대회에서 금상 받았다. 활동에 보조 나가면 수입도 생긴다. 생활에 보탬이 되기도 한다. 활동하면서 돈도 잡았으면 한다"고 소박함을 드러냈다.
강대표는 "우체국 일도 하고 3가지 일을 한다. 중도에 그만두면 힘들거 같다. 사회복지사 꿈은 접고 산다. 교회에서는 겸손하게 살다보면 비장애인들에게 더 빛나는 당사자가 될거라고 칭찬이다. 따라주는 동료들이 있어 좋다. 낮병원 안에서 같이 해주는 친구같이 지내는 사람이 많다. 그들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히 답했다.
이대표는 "황소장보다는 제 신체도 건강해요. 이정도면 쓸만하죠?"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장은 " 당사자 중심 전달체계를 강화해 나가자 그 대책은?"
이대표는 " 10년전 당사자가 당사자를 만나지 못했다. 서울시 토탈케어를 실시 지역사회로 돌아 나온 분이 많다. 최우선이 조직이다. 정신장애의 역사는 그 풀리지 않는 그 무엇, 문제가 있고 그 답까지 써 있으면 역사이다. 우리가 조명하기보다 개인의 리더십도 있는 조직을 만들자. 위하수증에 걸릴만큼 장애운동 하는게 신나고 좋았다. 시설 500분 모아서 운동하는데 동료가 동료를 지원하는게 여간 쉽지 않았다. 그러나 했다. 후배들이 병신 절뚝발이 정신병자 소리 듣지 않았으면 한다. 부산이 창원을 묶고, 장애인 군대를 조직하고 나아가면 될것이다. 동료에게 손벌렸을 때 도와주지 않으면 연락해 달라 가차없이 잘라야 한다" 고 강조했다.
"당사자 운동의 접점은 신체에서 정신장애 영역으로 넘어갈 것에 대해 쓴소리는?"
윤소장은 "자립생활에 운동하는 사람들, 동대문에서 시작해 이젠 성년기 장년기가 되었다. 한자연의 운동사를 집필하다보니 우리의 고민은 "원숙해졌다. 체제화 제도화 됐다. 책임성이 있다"였는데. 투쟁하고 들눕고 했지만 이제는 모두 널찍한 사무실이다. 괄목할 발전이다. 운동에는 새로움 움직임이다 정지되서는 안된다. 복지관처럼 모멘텀없이 서버린다.
정신장애를 위해 터전을 깔아줘야 한다. 창원에 당사자 모임 사무실도 없다. 부산은 빈빈 문화센터 한 공간 얻어 쓴다. 서로 놀다가 갈수 있는 공간이 되야 한다. 병원으로 갇힐 불안을 걷어내고 공간을 내줘야 한다. 내집처럼 쓰세요하고 찾아가야는 센터가 되야한다. 기존 자립센터가 각성해야 한다. 우리도 당사자 이야기를 내는 역할, 모니터링센터가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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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장은 "예전에는 상처가 많았다. 강제된 현실이 많았다. 한명가면 주르륵 갔다. 요즘 자유로이 소변누러 간다 담배피러 간다.자립센터 자유로움이 있다.이쯤에서 과거 어록 소개하자면
병신이 된건도 서러운데
뭔가 남겨야지-이상호님 말했다.
지구상에 인권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마지막 준 선물이다 - 1기 장애운동 선배의 말이다"고 소개했다.
이소장은 "황소장은 처음 오렌지 장애같았다. 그래도 함께 했다. 창원에서 온 윤창원소장님 오셨으니 환영부탁한다. 북유럽하면 사회주의 느낌이 많지만 2차대전 후 가난과 학습이 중요, 가난했으니 나누고, 배고파서 공부했다. 스웨덴은 평생 6개 이상 학습기관을 갖는다. 우리 정신장애인은 돈뺏길 것도 없는 가난 하니까 장애운동 할 수 있다 직진할 수 있다. 전문가 전씨들이 갈길 안알려준다. 그들 권한을 우리가 준것이다. 우리가 소비자. 그들은 상품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교수 전문가들이 왜곡함으로 우리를 헷갈리게 한다. 우리가 공부해 알아야 한다. 중증장애일수록 장애운동에 공무원들이 충격받는다. 장애인 문제를 알아야 공무원을 이길 수 있다. 역사를 여는 작업이므로 공부해야 한다.
서울시 정신건강조례안 전씨일가가 만들고 있다. 여전히 정신장애 사업만 하게 만들고 있는 조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당사자가 알아야한다. 장애인계 내부에서 조차 정신장애인 고용 못하면서 타부서에 민간고용 주장할 수 없다. 서울시 방향 잡으면 복지부가 움직인다. 탈시설위원회가 예시. 복지부가 서울시를 따른다.
당사자가 일할 수 있는 정신장애인자립센터가 권력과 돈과 일자리가 같이 만들어져야 한다. 전국순회세미나 당사자 투어, 공부했으니 조직이 만들어져 결성되면 장총이든 한자연이든 머슴들을 불러 설겆이 시키라. 함께할 것이다. 힘을 길러야 연대가 이뤄진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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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지방송에 속기사 2명 소개됐다.
이길성 소감은 "일본도 정신장애 단체가 출범 하기에 신체장애 단체가 도왔다. 환청과 망상이 일상관리가 어려운데, 데모하자 시위하자 하면 어렵다. 타 장애와 같이 연대하여 제도를 잘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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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표는 "부산은 험난한 길이라 다른 장애인들에게 가면 벽은 높고 부딪히고 동료들에게 말하기 힘들었다. 타장애와 같이 조직체를 만들게 해보겠다. 서울과 연계해야겠다. 대구보다 못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보호자들도 많이 도와주겠다 한다.새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언론의 오보나 잘못된 보도에 대해
이당사자는 "정신장애인은 치료기간이 오래고 약물 부작용도 많았지만 이제 이겨내면서 장애운동을 하게됬다. 1인시위도 하였다.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 조현병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교육도 받고 의식교육도 받고 제2의 김락우가 나올 것이다" 교육의 필요성을 말했다.
황소장은 "언론의 횡포를 지적한것은 이것은 정신장애만의 문제가 아니다, 장애 전체의 문제이며 순회세미나에서 다뤄야할 문제들이다. 편견 차별 조장하는 언론에 대응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국내외 정세를 감안해서 장애학에서 본 정신장애는?
윤소장은 "2006년 장애학 서적 번역, 10권 번역하며 공부하게 됐다. 정신장애학은 없다. 당사자 주도 경험한 학문, 그러므로 약물복용으로 고도의 학문하기엔 불가능했다. 신체전문가가 정신장애를 쓰면 비웃는다. 그래서 논문이 유독 없다.
학문적 영역보다 운동적 영역이 정신장애가 더 많다. 용어도 환자, 질환자운동, 소비자, 생존자 운동, 사회의 장애로 볼때면 장애학은 오히려 사회에 대항하는 의미이다. 그럼에도 정신장애는 자기를 질환으로 병신으로 표현하며 운동한다. 당사자 예술 문학으로 투쟁한다. 자기를 환자 병신으로 정체성을 갖고 급진적 당사자 운동을 했다. 소비자운동은 온건한 그룹이었다. 치료시스템을 수용한 입장이다. 생존자들은 급진적 투쟁적이다 병원을 적대시 한다. 반정신의학에 대한 운동도 있고, 약물과 많이 타협되고 있다.
약물 조절과 더불어 운동한다. 학문과 운동이 병행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사자 연구가 누락된 이유가 더 궁금해진다고 황소장이 언급했다.
질문지를 통해 간결하게 질의등답이 이뤄졌다.
양천자립 활동가 송인엽 질문에서 "군대에서 다친 당사자들 조직은 어떻게 강화 할 까요? 정신장애 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부작용, 장애인 권익보호가 되지 못한다. 군대일로 외면하고 보훈에서도 돌보지 않는다"에 대해
이길성은 "나도 방위 산업체에서 발병한상태, 부모도 없었다. 돌아봐 주는 사람이 없어 몸으로 때우게 됐다. 의가사 제대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68만 군인 중 수백명 죽는다. 입닫는 군대. 약을 먹더라도 끝까지 살아남는 당사자가 중요하다고 본다. 기다리면 좋은 날 찾자"고 답하고
윤소장은 "군인권센터를 두드리고, 폭로 뿐 아니라 의문사 전문, 그래도 정신장애를 언급하지는 못했다. 이용해보자" 권했다.
공감플러스 고수민 질문 "실손보험 문제는?, 연대하는 빅텐트의 유인책은?"에 대해
윤소장은 "발달장애 정신장애는 실손보험 더 심한 상태이다. 어려운 과정이 있다. 공공기관 통제는 쉽지만 민간통제를 위해 시장논리에 맡겨야 한다. 이슈 쟁점으로 만들고 동력을 만들고 나가야 한다.
연대에 관해 참여연대와 같이 나아가자. 올해 성공적 포인트로 "주류화 정책"을 주장했다. 21개 장애정책 법이 많지만, 법률가 조직이나 시민 단체와 연계되는게 바람직하다. 세불리기도 하고 군인권센터와 같이 할 때 쟁점은 커진다. 정신장애 문제를 부각시키고 활용할 수단이다"고 답했다,
이소장은 "상법 603조? 실손보험 거부하고 있다. 주치의 제도니 뭐니 통하고 있는데, 15조가 무너지지 않으면 변화된 입법 서비스를받지 못한다. 장애계가 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판단한다. 연대에 있어서도
조현, 조울당사자가 따로 목소리를 내는건 다르다. 주체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사회와 연대하자는 것도 내부자들인 당사자들의 힘이 있어야 연대할 것이다. 힘이있고 세가 있어야 연대가 될 수 있다고 보겠다"고 강조했다.
"강박장애는 복지도움을 못받고 있다"-천둥과 번개 박목우의 질문에
이길성은 "정신질환은 강박을 치료하면서도, 장애는 장애인증은 없는 것이 문제, 향정신약물을 덜 먹게 되므로 강박이 빠지기도 한다. 강박에서 주치의 진단을 이끌어내고 자꾸 장애등록 신청에 요구해야 한다"
윤소장은
강박은 "기초수급이나 사회보장에 관해 서비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장애등록이 문제이다, 치매도 강박도 포함되지 않는다.조현 조울 우울 정서장애 뿐, 정신장애 등록 수는 유병률로 보면 50만이 되야 함에도 우리 현실은 5만 정도일뿐"라고 말했다.
이소장은 "등옥제가 유형이 없어지고 등급제 없어지고 있으며, 강원도는 도박중독을 병으로 취급하고 일시적 장애도 들어오게 될 가능성도 있다. 풀어갈 장애 범주로 넣어야 한다. 독일에는 임신 여성 전동휠제어 제공 당연시 한다. 강박을 장애라 하든말든 우리도 영국 엔에이치에스 에서 치고 나가듯 투쟁해나가야 한다"
황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요. 얼른 좋은 대책 나오길 바란다. 4시반 까지 약속된 자리 격없이 진행했다.
토론하지 못한 내용은 금천, 양천 그리고 발제 토론자에게 연락 주기 바란다"고 요약했다.
콘서트 소감에 대해
윤소장은 "한자연에서 더많은 의지와 실천을 보여주십사. 한해 더 바쁘게 다니겠다'
이소장은 "힘드니까 우리가 여기 있다. 직진할 일만 남았다. 손잡아 달라는 거 필요하다"
강대표는 "부산친구들에게 좋은 소식 될거다. 꿈꾸는 날이 올거다. 잘 전달하겟다"
이당사자는 "15조도 정신건강복지법도 나왔지만 당사자가 주류가 되야한다.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 여러갈래 증상에서 벗어나 일어나 뭉치게 될 시간이 필요하다. 장애운동이 얘기된 만큼 해결될 시간이 필요하다"
황소장은 "단번에 해결보다 할 수 있는거 부터 하자. 신체장애 쪽에는 반성과 새로운 인식 필요하다. 정신장애 인식의 담론이 필요하다. 그만 떠들고 실천방안으로 가자. 당사자가 하나로 가자. 이자리가 소중한 자리"라고 마무리했다.
이길성 노래한곡 '중3 수학여행 때 부른 노래 젊은 미소~~~박수와 함께 종결했다.
진행 내용의 속기록은 신청자에 한해 이메일로 발송해주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화기애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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