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을교육공동체 출범식에 다녀왔습니다.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자치를 실현하여 모든 아이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을 만들어 갑니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 시간 지역에서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경험과 철학을 함께 나누며, 마을교육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가자고 권해주신 주미화 대표님 감사합니다)
최근 출간한 《학교에서 묻지 않은 질문들》(AI 시대, 학교와 마을이 다시 던지는 배움의 지도)역시 AI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며 집필한 책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기업인으로, 그리고 지역 활동가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의 가능성을 담아냈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그동안 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현장의 흐름과 맞닿아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묵묵히 마을교육을 일구어 오신 활동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AI 대전환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우리 사회 전반의 작동 방식을 새롭게 바꾸고 있으며, 교육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마을교육공동체가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과 신뢰, 그리고 회복탄력성은 미래사회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입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AI 시대에도 아이들의 인간다운 성장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마을교육공동체 #경기마을교육공동체출범식 #학교에서묻지않은질문들 #AI시대학교와마을이다시던지는배움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