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를 읽은 후라 문체나 비유,
신들의 이름이 익숙해져서 빨리 읽었다.
전쟁을 끝내고 귀향하는 동안 겪은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이다.
전쟁10년 귀향길이 10년, 20년만의 귀향의 길이 오디세우스에게는 힘겨운 사투지만 읽는 독자에겐 흥미롭기만하다.
이야기 재미는 일리아스보다 오디세이아가 더 재미있다.
귀향이 늦은 이유는 신들의 계획
그러면서 또 신들의 도움으로 귀향한다.
곁에서 가장 많이 도와주는 신은
팔라스 아테나이다.
전쟁, 전투, 지혜의 신이다.
오디세우스 부인은 페넬로폐
20녀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비유 문장들이 아름답기는 여전하다.
장이빛 손가락을 가진 새벽의 여신
무릎과 심장이 풀렸다
존경스런 가정부
불이 세발솥 배를 휘감자 물이 데워졌다.
추수 할 수 없는 바다
큰곰만이 오케아노스의 목욕에 참가하지 않아
오케아노스 ocanus-> 대양ocean
그리고 나무를 좋하다보니 글 속에 나오는 나무들은
오리나무, 백양나무, 삼나무, 포도나무, 사과나무,전나무,올리브나무,배, 석류 무화과와 제비꽃 셀러리도 나온다.
오디세우스가 계략과 꾀가 많아
집에 도착해서도 아버지, 아내, 시종들의 마음을 시험해보는 장면에
아버지까지 시험하는 오디세우스가 썩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첫댓글 굿~~
난 간다라 미술의 전파 경로와 동시아 불상의 변천을 후벼 파고 있습니다.
후벼 파진 못 하고요^^;
그냥 읽었어요.
불심에 깊어가심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