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찰 월호교회 집사장립 권사취임예식 가져
6월 22일 11시, 웃곳길 7-2에 있는 본 교회서
*집사 장립: 황효용 윤성일 *권사 취임: 이영란 김연희
본 노회 남부시찰 월호교회(담임 조용진 목사) 집사 장립, 권사 취임 예식이 6월 22일(토) 오전 11시, 담임 조용진 목사의 집례로 화정면 월호 웃곳길 7-2에 있는 본 교회에서 있었다. 1부 예배에는 찬송 314장<내 구주 예수를 더욱사랑>을 함께 하고 본 교회 박강용 선임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행 6:1-6)봉독, 본 교회 여전도회 특송, 남부시찰장 김남규 목사(여서제일교회)의 ‘초대교회 일꾼의 자격’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김남규 목사는 “초대교회가 사도들이 말씀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 하기 위해 구제와 봉사를 할 일곱 집사를 세울 때 기준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을 받은 자들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오늘 임직을 받은 이들도 성령 충만해서 교회만 생각하고 하나님 방법대로 헌신, 봉사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지식인 神知識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밀고 끄는 엔진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규 목사는 “칭찬받는 직분 자는 천방지축 좌충우돌 거치는 자가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집사 일만 하고 권사 일만 하면 된다. 월권, 직무유기를 하면 안 된다. 심은 대로 거둔다. 임직자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임직 예식 순서에서는 집사 임직자 황호용, 윤성일 씨에 대한 호명과 소개에 이어 서약 후 정명선 목사(찬양교회)의 안수기도 후 악수례를 하고 공포하였으며, 권사 임직자 이영란, 김연희 씨에 대한 호명과 소개에 이어 서약 후 박은효 목사(성도교회)가 취임 기도 후에 공포했다. 이어 집사 권사에게 박종갑 목사(한빛교회)가, 이홍식 목사(대두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을 하였다.
인도자가 집사, 권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광고 후 찬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를 함께하고 노회장 박병태 목사(무선제일교회)가 축도했다. 기념사진 촬영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기념품을 나누며 교제했다. 이날 임직 자는 다음과 같다. *집사 장립: 황효용 윤성일 *권사 취임: 이영란 김연희 월호교회는 1936년 10월 25일 세워진 88년의 역사를 간직한 교회로서 월호교회를 다녀간 목회자만 해도 그 숫자가 많다.
또한 여수새중앙교회에서 목회 사역 중 한 주님 곁으로 간 박종영 목사 등 50여 명이 넘는 목회자를 배출한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태국, 카자흐스탄, 인도, 모퉁이선교회, 참사랑교회, 대광교회, 북쌍교회, 기화교회, 뉴젠리더십대안학교 등을 협력하며 담임 조용진 목사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교회(히 10:24)>를 표어로 *믿음으로 일하는 교회, *사랑으로 수고하는 교회, *소망으로 인내하는 교회로 지역 섬 복음화에 주력하고 있던 중에 임직예식을 가졌다.
순서를 맡은 목회자들과 임직자 가족들은 비 쏟아지고 바람 부는 우천 중에 섬에서 섬으로, 시내에서 섬으로 배와 차량을 이용, 화태대교를 건너 독정항에서 페리를 이용해 도착했으며, 예식 후에는 일반 선박을 이용하는 등 섬 목회자들이 얼마나 많은 애로 속에 특수사역을 하는지를 직접경험, 도서 지역 목회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