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태국 경제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오는 것은 2022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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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올해 2분기(4~6월) 태국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13%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는 외환 위기로 인한 1998년의 마이너스 12.5%를 웃도는 수치이다.
또한 중앙은행은 2분기 태국 경제는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며, 경제가 코로나 확산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은 2022년 이후로 예상된다고 한다.
미군 71명이 군사 훈련을 위해 라영에 도착, 14일 동안 의무 격리
▲ [사진출처/INN News]
8월 3일 아침 7시경 라영 우타파오 국제공항(U-Tapao International Airport)에 미군 71명이 태국 육군과의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도착했다. 이후 이들은 예외없이 모두 격리 시설로 이동되었다고 현지 언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전했다.
미군 70명은 보잉 767 전세기 편으로 미국에서 우타파오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비정상적인 엄격한 검역 체제를 통해 공항 내를 이동했고, 공항을 빠져나와 촌부리 지역에 있는 시설에서 2주간 격리로 전환되었다.
태국에서는 지난 7월 13일 우파파우 공항을 통해서 입국한 이집트 군 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모르고 라영 시내 백화점 등을 이동한 것으로 이 군인의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온 이후 백화점과 호텔, 학교 등이 임시적으로 문을 닫는 등 큰 소란이 발생했었다.
이후 미군 70명이 도착한 것이라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태국 각지에서 강풍과 비로 피해
▲ [사진출처/INN News]
몬순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 3호 ’실라코‘ 영향으로 8월 1일부터 3일에 걸쳐 태국 북부, 동북부, 남부 등이 강한 비바람에 휩쓸려 동북부 러이도, 북부 난도 등에서 약 2000가구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남부 각지에서는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빈발하고, 푸켓과 나콘씨타마랏도에서는 쓰러진 큰 나무가 민가를 직격해 2명이 사망했다.
촌부리 도내에서 100일 이상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아
▲ [사진출처/Pattaya News]
해변 휴양지와 씨라차 등이 포함된 촌부리도에서는 한때 매일처럼 확인되었던 코로나-19 감염자가 8월 2일부로 연속 100일 동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촌부리는 신규 감염자가 100일 동안 나오지 않는 것으로 주민 여러분의 협력에 감사하는 댓글을 이어지고 있다.
파타야에서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4월에는 도시 봉쇄 조치까지 내려졌었는데, 100일 이상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안정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사람의 격리 시설로는 파타야에 있는 호텔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파타야 앞바다에서 엄청난 홍합이 말려와, 악천후가 가져온 혜택
▲ [사진출처/Khaosod News]
파타야에서 들려 온 소식에 따르면, 파타야 남부 좀티엔 비지(Jomtien Beach)에 8월 3일 악천후에 의한 강한 파도에 대량의 홍합(หอยแมลงภู่)과 조개 등이 해변으로 밀려와 100명 이상의 주변 주민들이 바닷가에 모여 조개 줍는 즐거운 장면이 펼쳐졌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최근 강풍이 몰아쳐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몇일 전에는 남부 코싸무이에서 페리가 침몰하는 등 지난 몇 일 동안 계속되는 악천후에 의한 가옥이 침수되거나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기상 상황에 태풍도 접근하고 있어, 앞으로도 국내 각지에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파타야 레스토랑 오너 등이 마리화나 밀매
▲ [사진출처/INN News]
의료용이나 연구용으로 대마 이용이 허가된 태국에서 불법으로 대마를 밀수해 판매하던 레스토랑 주인이 체포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8월 3일 파타야 경찰은 외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대마와 마약을 라오스에서 밀수해 판매하고 있던 파타야 쏘이 부워카로 레스토랑 주인 등 3명을 함정 수사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연구 및 의료용으로 대마 재배나 사용 등은 허가를 받으면 가능했지만, 하지만 기호품으로서 마리화나 재배나 사용 등 불법이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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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2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1명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33세 태국인 여성으로 방콕에서 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21명 중 3,142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2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71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방콕 불법 도박장에서 발포, 경찰 소령 등 4명 사망
▲ [사진출처/Spring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8월 3일 밤 방콕 도내 라마 3세 거리에 있는 상가 건물에 있는 불법 도박장에서 발포사건이 발생해, 경찰 소령 남성(พ.ต.ต.วัทธเศรษฐ์ สำเนียงประเสริฐ)을 포함한 남녀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남성으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도박을 하러 온 60명 정도가 있었으며, 사망한 경찰 소령이 현장에 있었던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도박 관련 문제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 경마 등을 제외하고 도박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크고 소규모 불법 도박장이 전국 각지에 몰래 개장되어 불법이 성행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산발적으로 단속이 실시되고 있지만, 도박장이 관할 경찰서에 일종의 ‘관리비’를 지불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도박장 단속에는 관할 경찰서를 빼고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븡깐도 금판매점에 강도, 용의자가 발포해 경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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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밤 동북부 분깐 도내 쇼핑몰에서 권총을 든 남성 2명이 금제품 판매점(金行)에 침입해 점원을 위협하고 270만 바트 상당의 금제품을 빼앗아 도주한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용의자를 측정하고 8월 3일 용의자 남성(36)을 총격전 끝에 사살했다.
이 용의자는 동북부 컨껜 노상에서 오토바이로 도주 중 쫓아 온 경찰을 향해 총탄을 약 10발 발사했으며, 이것에 응사하던 경찰이 머리에 총탄을 맞아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남성의 가방에 들어있던 금장식품을 압수했다.
또한 경찰은 남성의 아내(25)와 공범으로 보이는 남성(20)도 체포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첫댓글 태국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13%으로 떨어질.......ㅎ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