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장애인단체·시민 2958명,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에 서미화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을 지지하는 장애인단체 및 시민 모임 기자회견이 17일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서미화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으로 서미화 의원을 지지하는 장애인단체 및 시민 모임 기자회견이 17일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서미화 후보 지지 장애인단체 및 시민 모임’ 주관으로 실시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자의 후보지지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지 선언을 한 장애인단체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한안마사협회, 한국곰두리봉사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총 8개 단체이며, 민주당 당원 및 비당원 포함 시민 2,958명이 지지 선언에 연명했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선거는 민주당 장애인 대의원 및 장애인 권리당원을 선거인단으로 한다.
이번 지지 선언은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선거가 비록 당내에서 진행되는 선거이지만 제22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장애인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할 선거의 중요성을 고려해 장애인단체와 시민들이 서미화 후보 지지의 뜻을 밝힌 것이다.
서미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후보로 저를 지지해 주신 3천여 명의 시민 여러분과 8개 장애인단체 단체장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저에 대한 지지 선언은 장애인 정치세력화 및 장애인 권익 증진에 있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라 생각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 여러분들께도 이번 전국장애인위원장 선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저도 최선을 다 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