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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과거에 괴물로 불렸던 그분들... 그들이 프로와서, 못하는 건 과연?
아트덩커34 추천 0 조회 2,327 08.03.25 12:34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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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선수들이 커가는데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거죠 궂이 팬들이 괴물이라고 띄워준다고 해서 그 선수가 우쭐해서 공격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운도 중요하고 부상도 중요하죠 현주엽같은 경우도 한참 날라다녀야 할 시기에 고질적인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다 잃었고 프로초기에 잘하던 전희철은(용병사이에서도 꽤나 인정받은..) 용병들 수준과 키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자신의 자리를 뺏겨 버린거고요 또한 신인때 포스가 커리어 최고였던 전형수도 있었죠 ㅠ 유망주에 대한 기대감은 nba나 kbl이나 똑같죠 어느정도 과대평가는 항상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게 그 선수의 포텐셜을 제한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 08.03.25 13:06

    그 누구도 [이정래나 정훈 아마때 킹왕짱이었는데 프로와서 왜 이러냐.] 라고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정래야 고교 No.1 슈터였고 그야말로 백발백중이었지만 어차피 한계가 보이는 선수였고(못하는게 너무 많고 뚜렷했죠), 정훈은 대학무대까지 별로 티가 나지 않았을 뿐 타고난 천성이 원래 그런 선수입니다. (마인드가 소심하다고 평가받는게 실제로 사실이라고 합니다.) 정훈은 포텐셜이 워낙 좋으니 아쉬움이 있지만 그 정도 아쉬움도 못가질 이유는 전혀 없고요. 그렇다고 이정래 정훈이 괴물이 아니었느냐? 괴물이 맞았어요. [너무 띄워주지 말자]가 본문의 논지라면 뭐 어느정도 동감은 합니다만, 예를 잘못 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 08.03.25 13:05

    현재 김영환은 부상만 안 당한다면 최고 선수에도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꾸준히 성장해야 겠죠.

  • 08.03.25 13:10

    그렇죠. 김영환은 유리몸만 아니었어도 지금보다 엄청난 선수로 발전했을껍니다.

  • 08.03.25 13:14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김영환처럼 득점을 해결해 주는 포워드가 리그에 몇이나 있나요.

  • 08.03.25 13:23

    잊혀진 선수가 한 명 더있습니다. '마산고 폭격기' 김동욱 입니다. 고교시절 현주엽을 능가한다는 말 을 들었었죠. 하지만, 성장이 조기에 멈쳐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이번에 상무에서 전역하게되는데[했는데]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궁금합니다.

  • 08.03.25 13:24

    김동욱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저 역시 김동욱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사람이라는 것을 미리 밝히고 이야기 하더라도, 마산고 김동욱이 고교시절 현주엽을 능가한다는 것은 매우 과장된 이야기입니다. 휘문고 현주엽은 용산고 허재 휘문고 방성윤보다도 훨씬 뛰어났던, 그야말로 한국 고교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는 걸로 압니다.

  • 08.03.25 13:26

    안준호가 김동욱 뽑자마자 수술시키고 상무 보내면서 [얘는 삼성의 미래다]라고 했었는데, 다음시즌 이규섭-김동욱의 3번라인 기대됩니다.

  • 08.03.25 13:33

    정상헌도 예전에 최고라고 들었는데 고교레벨은 어느정도였나요? 현주협정도는 아니였나요??

  • 08.03.25 13:52

    농대시절에 연대 서장훈의 대항마로 현주엽이 가장 많이 거론됐었는데 대단했습니다. 서장훈보다 10센치는 작은데 꿀리지 않는 파워와 센스가... 지금은 패스에 맛을 너무 들인거같아 안타깝네요. 맘만먹으면 혼자서 꽤나 잘만들어먹을거같은데 말이죠.

  • 08.03.25 14:36

    서장훈의 대항마 현주엽이 아니라도, 둘은 같이 휘문고 1년 선후배였기 때문에 플레이와 그 영향력이 코트안에서 잘 나타났습니다. 포스트의 높이에선 서장훈이 좋았고, 포스트수비의 위압감도 다소 위였지만, 코트 전방을 휩쓰는 현주엽의 파워와 기술,그리고 센스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어짜피 둘다 고등학생선수로는 막을 수가 없는..초고교급 선수였기때문에 둘다 대단했지만, 당시 현주엽은 고등학교 무대에선 사기 자체였죠. 3점슛넣고, 중거리넣고, 포스트에선 상대선수 튕겨내죠, 속공에 들어가서 덩크하죠..

  • 08.03.25 15:15

    현주엽 선수는 한국의 매직이었습니다 ㅎ~ㅎ 1번부터 5번까지 모조리 수행하였던 선수 .. 허재선수는 뭐 급이 다른 너무나 쉽게 득점하는 최고의 스코워러였죠 .. 방성윤 선수는 그리 별로 ..

  • 08.03.25 17:33

    고대시절 현주엽은 서장훈을 압도했죠...다만 팀은 연대에 많이 졌다는게....팀 전술도 그렇구...

  • 08.03.25 18:30

    고교시절 현주엽은 서장훈을 압도했지만, 고대 시절은 아닙니다. 전희철,박재헌,박훈근과 돌아가면서 막았지만 서장훈을 당해낼수는 없었죠..

  • 08.03.25 19:41

    모가 고교시질 현주엽이 서장훈을 압도 했다는 건지.. 흠. .전 당시 휘문고 경이 서버번 봤지만. 과연.. 제생각입니다

  • 08.03.26 10:20

    음.. 고대시절 현주엽은 서장훈을 전혀 압도하지 않았죠.. 서장훈이 대학교와서 레전드 급으로 성장하는 것에 비해 현주엽은 여전히 뛰어난 선수였지만,고교때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지 못했죠. 또 고교시절에도 현주엽이 워낙 다재다능했기 때문에 포스트맨 서장훈보다 좀더 눈에 띄고, 또 솔직히 잘하긴 했지만 압도라는 표현을 쓰기는 개인적으로는 좀 그렇네요.. 좀더 뛰어난 선수였다고 생각됩니다. 고교시절엔. 대학에선 서장훈의 포스가 ㅎㄷㄷ

  • 08.03.26 15:23

    같고교시절 현주엽과 서장훈은 같은 팀이었기때문에 단순 비교 할수는 없지만, 졸업반때를 기준으로 상대팀과의 경기에서의 파괴력은 단연 현주엽이 최고였습니다.

  • 08.03.27 09:54

    그 말씀엔 당연히 동감합니다. 전 둘이 같이 있을 때의 모습을 말한 겁니다. 현주엽이 일년 후배인데도 감히 둘의 존재감을 비교한 거죠. 각 각의 활약을 동등한 나이대로 비교한다면 현주엽은 올타임 No1.입니다.ㅎㅎ

  • 08.03.25 13:24

    지금 프로에서 정말 잘하는 김승현은 고교때나 대학때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특히 고교때...

  • 08.03.25 13:39

    고교 시절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국대 시절 김승현은 꽤 인지도 있는 가드 였습니다. 김승현이 이끄는 동국대가 연세대를 잡은 적도 있구요. 다만 당시의 송영진이 드래프트도 그렇고, 워낙 대세여서 김승현이 덜 부각된 측면이 없지 않죠. 학교 역시 동국대라..

  • 08.03.25 15:29

    프로팀 관계자들이 당시 잘 하던 말이 "김승현은 잘 하는데 동료들이 받쳐주질 못하네" 였답니다. 학교의 성적이 나빠서 그렇지, 스카우터들과 타팀의 주목을 많이 받는 선수였습니다.

  • 08.03.25 20:04

    고교 시절엔 전형수와 허중이 넘버원을 다퉜습니다. 휘문고 허중과 김좌겸은 연대로 전형수는 막강 명지고 선배들이 있던 고려대로... 김승현은 고교보단 대학에 와서 자신의 입지를 더 넓혔다고 봅니다. 드래프트에서 김승현 3위 전형수 2위 허중은 10였죠.

  • 08.03.26 13:07

    허중은 처음듣는 선수네여...

  • 08.03.25 13:32

    제가 들은 '제2의 허재'만 해도 여럿 있네요^^ 그만큼 고교시절을 풍미하던 유망주들은 많이 있어 왔습니다. 요새는 많이 분산이 되었지만 90년대 유망주들의 선택은 대학 3강으로 집중이 되었지요. 어떻게 보면 본문에 언급된 선수들은 그래도 괜찮은 선수 생활을 한 겁니다. 김성현, 노기석, 박준영, 전수훈, 선우찬영 등등... 고교 졸업 당시 각 포지션 다섯 손가락안에 들었던 선수들입니다..이들 모두 당대 고교 에이스들만 모인 대학 3강의 두터운 멤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존재감을 잃고 말았죠. 물론 이들 중에서는 프로로 와서 어느 정도 자기 몫을 한 선수도 있지만 고교 시절의 찬사에는 턱없이 부족했죠..

  • 08.03.25 14:22

    노기석 박준영 전수훈은 고대의 빵빵한 포워드라인에 묻혀 가비지타임에나 출전하곤 했지요. 고교때 빅3였던 박훈근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고대 경기는 가비지 타임에도 정말 재밌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기석 박훈근의 현란한 2:2 노룩 월패스에 이은 속공을 보면서 그야말로 '뻑'이 갔었죠. 오히려 가비지 타임이 기다려 질 정도였으니;; 그리고 다른분들은 이해가 안가실지 모르지만, 저는 박준영과 전수훈이 쌍둥이 같다고 느꼈었습니다. 생김새나 터프한 성격까지 완전 빼닮았었죠.

  • 08.03.25 15:38

    노기석은 그래도 식스맨 상이라도 받았지만 기아와 대우를 떠돌던 전수훈 선수의 모습은 참... 박준영 선수는 대학 이후 근황을 전혀 모르겠네요...

  • 08.03.25 18:31

    박준영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고질적인 디스크가 있었고, 고대를 졸업 하면서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 했지만, 큰 활약없이 은퇴 했습니다.

  • 08.03.25 13:38

    저는 누구보다 김동우가 정말 아쉽습니다...어떻게 그 날라다니던 선수가 저런 말을 했을까싶을 정도로..불쌍하네요;; 부상만 없었으면 정말 크블에 스타한명 탄생할 수도 있었는데요

  • 08.03.25 13:53

    뭐 옥범준도 대학교다닐때 대단했었죠... 그리고 방성윤과 함께 고교선수 최상위클래스였던 김학섭 ㅡㅜ

  • 08.03.25 14:10

    고교시절 저를 열광시켰던 선수가 휘문고 현주엽,홍대부고 이상민.. 그리고 낙생고에서 농구시작한지 얼마안된 2m가까운녀석의 올라운드함을 보고 반했었던 정훈..이 세명이었는데..프로에서의 정훈은 이제 포텐셜 기대를 접을때가 된거 같을정도로 안타깝더군요.

  • 08.03.25 15:47

    정훈 같은 경우는 가드를 보는 조건으로 성대에 진학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입학 후에는 정해진 포지션 없이 이현준이 없으면 이현준 포지션, 진경석이 없으면 진경석 포지션 등등..이런식으로 시합에 뛰었다고 합니다. 차라리 주포지션을 먼저 확실히 마스터 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운동량은 좋지만 워낙 구력이 짧은지라..

  • 08.03.25 14:13

    nba나 kbl이나 똑같죠..드래프트 1순위 콰미브라운..올로와칸디.뭐등등.....다 적응실패와 노력을 안해서 그렇게 되는거죠...그리고 가끔씩은 우물안개구리들도 많구요...고교에서 210센티면 장난아니겠지만 nba리그에는 210센티들이 득실득실하거든요..전 하승진이 내년에 얼마나 잘할수있을까???싶네요..개인기량이 좀많이 부족하다보니..

  • 08.03.25 15:02

    우리나라 프로세계가 너무 좁다고 생각합니다. 한해에 수십명이 뽑히지만 그 중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도 적고.. 또 주전을 꿰차기도 어렵기 떄문에 대학시절 괴물이라고 불렸던 선수들이 자기의 기량을 맘대로 펼치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 08.03.25 15:09

    현주엽은 자리이동을 많이 한게 안좋았는것 같습니다. 고교때는(최초, 최후로 tv중계탄 선수) 3점이고 2점이고 막 던졌거든요... 차라리 3번 정도로 컸으면 훨씬 좋을뻔 했습니다. 대학때 센터였다가 프로에서 4번정도 하다가 지금은 3번인데 진정 트위너죠... 슛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 08.03.25 15:33

    박한 감독한테 간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아마농구에 박식한 분들은 다들 이렇게 얘기하죠.. "박한이 주엽이 망쳐놨다.."

  • 08.03.25 15:40

    태클은 아닙니다만..고교생이 최초로 tv중계탄 건 현주엽 선수가 아닙니다^^;; 그 전에는 허재, 이민형, 한만성의 용산이 있었고 그 이전에는 저도 잘^^;; 아무튼 현주엽 선수는 골밑 플레이를 위해 무리하게 웨이트를 불린 것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한 몫을 한 듯 합니다..머 그것도 박한 감독님의 원죄라면 죄겠죠^^;; 90년대만 해도 초고교급 선수에 대한 신문 기사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찾아 보기 힘드네요...

  • 08.03.25 15:30

    아직 김영환선수는 더 보여줄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 다만 윗분들 말씀처럼 부상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

  • 08.03.25 16:10

    이규섭 나름 ㅋㅋ

  • 08.03.25 17:13

    지금 모비스에서.. 뛰고 있는.. 김두현만.. 해도.. 낙생중.. 시절에.. 대단했습니다... 어린 시절.. 빛을 보이다가도.. 사라지는 선수 부지기수라는..

  • 08.03.25 17:24

    한만성선수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

  • 08.03.25 18:03

    정재호는 정말 아쉬웠죠.. 전랜 팀사정은 개판이고 그렇다고 정재호가 전랜때 보여준건 시즌 막판에 활약이었지만 그것뿐이었고 오리온스가서 좀 해주다가 김승현 부재시 주전으로 나왔을 때는 많이 실망스러웠고 지금 다시 전랜으로 트레이드 되서 뛴 경기도 많지 않죠.. 참 답답합니다 팬이었는데..

  • 08.03.25 18:22

    한만성 !!!! 결혼전 술먹고 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해 사망했죠...뇌사상태로도 있었던듯...그때 동행도 여럿있었다는데....ㅉㅉ 아까운 인생이었지요

  • 08.03.25 20:22

    정훈도 수비에서는 현재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보이는데 이제는 나이가 걸리네요 점점 발이 늦어질 시점이니깐요.비시즌에 팀훈련 모두 소화하고 개인훈련으로 수비훈련만이라도 꾸준히했으면 합니다.얼마전에 정훈이 자신의 팀내 역할이 슛터라고 하던데 솔직히 원드리블 후 타점이야 정말 최고지만 슛률이 떨어지니 현재 젤 잘한다고 보여지는 수비에서만이라도 좋은 모습보여줘서 국대에 뽑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08.03.26 00:54

    흑임들에 비해 못하니까 ㅠ

  • 제2의 허재, '허중' 이기사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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