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챙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세징야가 어느 정도로 잘 하는지 말이죠. 동일 포지션에 젊은 유망주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만, 14년 월드컵에서 참패를 하던 때 이영표가 남긴 명언이 있죠. 월드컵은 증명을 하는 자리지 테스트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지금 가나는 자국 이중국적자 긁어모으기 시작하는데다, 우루과이는 멕시코 원정가서 3대0으로 홈팀을 박살내고 있습니다. 포를란과 수아레즈 등 황금세대만큼의 퀄리티는 아니나, 벤피카에서 맹활약하는 다윈 누네스를 필두로 레알의 발베르데, 바르샤 아라우호 등 선배세대 못지않은 신성들이 자리를 잡았구요. 포르투갈은 말해봤자 뭐.....
그런데 우리만 스쿼드에 정체가 온 느낌입니다. 기대했던 천재 이강인은 더딘 성장으로 마요르카에서도 도태가 되는 느낌이고, 황희찬이나 이동경과 같은 젊은 주축선수들 역시 유럽에서 임팩트있는 활약은 없죠. 따라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의 16강 진출을 위해서 저는 세징야의 국대발탁을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첫댓글 우리나라가 좀 국민들이 이런건 보수적인것도 있지만은 제 생각은 귀화하려면 특별귀화말고 진짜로 조나단이나, 샘해밍턴 처럼 한국말 제대로 구사하고 대한민국 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만 발탁해야 된다 봅니다. 평창올림픽때도 특별 귀화 시켜서 몇몇 동계올림픽 종목 선수들 귀화 시켰는데 지금은 다들 본국으로 돌아갔잖아요. 단발성으로 월드컵 뛰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면 정말 노력해서 그 성과나 진심을 보여줘야 한다 마 그렇게 생각하는 1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