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마다 주도권 토론 9분이 주어졌는데, 9분 안에서 나머지 세 후보에게 질문을 해야하는 규칙이 있음.
이재명 차례가 되자 이재명 후보는 초반에 "무제한 자유 토론 하실 거냐?" 라는 질문을 문재인, 안희정, 최성에게 함. 아주 짧게 물어본 공통 질문이었음.
그리고 "이걸로 3명에게 물어본 규칙은 지켰다."란 취지의 말을 함.
나머지 시간을 온통 문재인, 안희정에게만 물어보고 최성 후보에게는 질문 안하고 끝냄.
이것이 불만이었던 최성 후보는 답변할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함.
다음 차례였던 문재인이 자기 시간 써서 최성 답변 시간 주려고 했지만 최성은 사람들이 오해한다며 이를 거절.
물론 정관용 진행자 말대로, 이재명이 룰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토론 태도에서 볼 때 상당히 보기 불편했습니다.
이건 그냥 자기보다 약한 후보 대놓고 무시하는 태도라고 봅니다..
첫댓글 화날만함 저걸 질문으로 치다니
2222
언제부터 성남시장이랑 고양시장이 그렇게 급이 달랐나?;;
한쪽으로몰릴꺼예상 못했나 9번이면 3분씩 제한하지
우리 고양 시장님 ㅠ..
저거보고 어이가 없었음 기본 예의가 없는거라고 봄
이게 사실이라면 일말의 기대감도 사라지네요..
진짜 졸렬함ㅋㅋㅋ
토론 볼때마다 느끼지만 토론 할수록 잃을게 많은건 이재명쪽 같은데;; 진짜 토론을 많이 하고 싶어 하는지 다른 후보가 토론을 피한다는 프레임이 필요 한건지 모르겠음..
여태까지 3번의 토론은 이재명에게 다 마이너스였죠
졸렬갑ㅋㅋㅋ
그렇게 토론토론 외치더니 뭐하세요 ㅋㅋㅋㅋ
확실히 대통령그릇도아니고 현재 여론도못보는건가 아님 봐도 모르쇠인건가
약자를 위해 싸운다는 이미지 가져가면서 도대체 왜저러지?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정책대로 행동하는 스타일이죠. 사사로운 이미지 정도는 욕 감수하면서 건너뛰거나 신경 잘 안쓰는듯. 장단점이 있죠.
저런 행동들이 타 후보 지지자들 입장에선 분명 거슬릴수 있고 기분나쁠거에요. 그 부분은 안타깝기도 하고 이해합니다. 다만, 현 정국에서 자기가 뱉은 말 하나는 책임지고 해내죠. 현 지지자들은 이미지보다는 그거보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But enemy was in my mirror 네 알겠습니다.
어느 부분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건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적질 않아서 자세한 반대의견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사합니다 의견 주셔서. ^^
토론회 안 봤는데 다른 곳에서도 이 일로 말 많더라고요.
ㄹㅇ 저거보고 비열하다고 생각듬
저는 이재명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최성 후보님은 어떠십니까? 라고 물어봤고 거기에 최성 후보는 얼마든지 하겠다 라는걸 밝혔으므로 충분히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그 질문을 끝으로 최성 후보에게는 아무것도 안 물어봤기 때문이죠. 다른 후보와는 달리 차별하는 태도를 보였던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이재명은 대통령감은 아닌것 같네요... 아주 단편적이지만..
저렇게 하고..최성 후보가 정그러면 아쉽지만 받아들이겠습니다 하고 사회자가 수습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려고 하니
이재명시장님이 그렇게 하면 제가 잘못한것처럼 보인다고 한마디 하심..그냥 제가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면 될걸.
인성이 글렀음 ㅋㅋㅋ
아..불통의 씨가 보이면 위험한데
소통안하기 시작하고 마이웨이로 일관하는게 박사모랑 박그네 관계같아 보임
손가혁만 보고 간다 이건가?
무슨 초등학교토론수업도아니고 ;;
유권자들은 토론장에서 그 사람의 정책만 보는 것이 아닌데. 실상 갠적으로 토론에서 말하는 정책적인 부분은 앞으로도 토론이 반복될 것이기 때문에 그말이 그말인 경우가 많은 듯. 때문에 자신이 가진 정책만큼이나 토론에서의 태도도 중요한 것 같은데 이재명은 뭔가 서두르는 느낌임.
이거 룰 위반도 아닙니다 ....예의 예의 그러는데요... 상대방 답변중에 말 끊는 곳에서 우덜식 아닌가요
@But enemy was in my mirror 다른 후보가 말끊고 질문 이어가는건 예의운운 안하지 않나요 ㅋㅋ
@But enemy was in my mirror 제가 하고 싶은말
토론 태도에서도 검증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