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기 전 부터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11월1일 전 시간표를 보면 KTX-산천이 서울(용산)에서 부산,광주,목포지역으로 출발했다 도착 후 한시간을 넘기지 않은채 다시 서울(용산)으로 돌아오도록 표시되어 있었죠. 지금도 용산~광주,일부 서울~동대구 행 KTX-산천은 서울로 다시 출발할 때 목적지 역에서 오래 머물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바보같은 질문이라면 삭제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면 차량기지로 입고하거나 유치선 등으로 전선(다른곳으로 선로를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차량성능의 향상으로 1회 운행 후 점검을 하지 않고 여러번 운행을 해도 이상이 없고 또한 동차형 열차의 확대등으로 홈에서 반복열차로 사용을 많이 합니다. 즉 차량기지로 회송 입고하는것이 아닌, 도착홈에서 간단한 청소와 점검 후 다시 하행열차로 반복을 쓰는것이지요. KTX 개통 이후 KTX열차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KTX뿐만 아니라 동차형 열차 그리고 일부 지선열차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즉 과거에는 (물론 지금도) 새마을 무궁화 통일호같은 열차가 종착역인 서울역에 도착하면 수색이나 용산의 차량기지로 보냈지만 지금은 몇번 왕복한 후 입고하는 식으로.. 그런식으로 효율화가 되었습니다. 입환/차량점검/승무시간단축/선로용량 점유 최소화 등등.. 효율적이지요 철도현장에서 보는 시각으로는 인력감축의 원인으로 보고있지만 그래도 비효율보다는 효율적인것이 나은것이 현실이니.. 아무튼 그래서 그런겁니다
첫댓글 KTX도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시간표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표시가 안날 뿐이지요.. 이유는 수송능력향상(1시간 휴식을 30분 휴식으로 변경하면 편도 1번은 더 뛸 것 같네요..)입니다.
맞습니다 일반 여객열차 같은경우는 오랫동안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고속열차는 긴시간 머물지 않고 다시 리턴합니다
실제로 종착역에 도착한 KTX를 보면 바로 행선지가 복편으로 바뀌어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면 차량기지로 입고하거나 유치선 등으로 전선(다른곳으로 선로를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차량성능의 향상으로 1회 운행 후 점검을 하지 않고 여러번 운행을 해도 이상이 없고 또한 동차형 열차의 확대등으로 홈에서 반복열차로 사용을 많이 합니다. 즉 차량기지로 회송 입고하는것이 아닌, 도착홈에서 간단한 청소와 점검 후 다시 하행열차로 반복을 쓰는것이지요. KTX 개통 이후 KTX열차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KTX뿐만 아니라 동차형 열차 그리고 일부 지선열차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
즉 과거에는 (물론 지금도) 새마을 무궁화 통일호같은 열차가 종착역인 서울역에 도착하면 수색이나 용산의 차량기지로 보냈지만 지금은 몇번 왕복한 후 입고하는 식으로.. 그런식으로 효율화가 되었습니다. 입환/차량점검/승무시간단축/선로용량 점유 최소화 등등.. 효율적이지요 철도현장에서 보는 시각으로는 인력감축의 원인으로 보고있지만 그래도 비효율보다는 효율적인것이 나은것이 현실이니.. 아무튼 그래서 그런겁니다
종착역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수록 소요되는 편성이 줄어들며.(특히 고속형이라면 한편성 아끼는 건 큰 돈이 절약되니까요) KTX의 경우 운행시간이 3시간 남짓이고, 고정좌석 차량인지라 열차 정리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