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슨입니다.
전일(2011.12.02.) 연출자와 출연진이 1주일 간의 공모와 깊은 고뇌 끝에 상영작 제목을 정하였기에 그간의 제작 경과와 함께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ㅁ 상영작 제작 경과
- 영화제목 : 판타스틱54(오싹한 그들)
- 목표 : 전국 살사타 동시개봉
- 촬영기간 : 2개월
- 연출 : 덩어리, 빅토리아
- 출연 : 피러외 13명
- 장르 : 판타지, 액션, SF스릴러, 댄싱영화
- 기획 : 대구 살사타
- 제작비 : 3만원 + 회당 6천원
댄싱영화 촬영 경험이 전무한 출연진을 상대로 짧은 시간에 개봉을 하여야 하는 관계로 연출진(덩어리, 빅토리아 싸부님)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상당히 친절하고 매너있게 지휘하고 있으며, 열의도 상당하여 출연진은 대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영 시간이 더욱 촉박해 지면 돌변할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하기에 항시 빠짝 긴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배우들도 처음 보는 얼굴이고 상대방의 성향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상황이라 다소 어색하고 조심스럽기도 하나 연출진을 믿고 의지하여 촬영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판타지, 액션, SF스릴러물 댄싱영화라 몸 동작이 많은 관계로 실수도 잦고, 특히나 고 난의도의 신을 찍을때는 여배우들과 부딛히거나 발을 밟는 등 본의 아니게 린치를 가하는 적도 적지않으나, 그럴때 마다 웃음으로 대해 주시는 여배우들의 따뜻함에 남 배우들은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왜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운"지 깨닫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거 같습니다.
처음은 1개월 과정하에 촬영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2개월이라 하여 사뭇 긴장도 하였으나 어느듯 3주가 흘러 이제는 떠날것을 염려하는 단계까지 이러렀습니다...... ㅠ.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고 싶고 좋은 추억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신 연출진 및 우리 배우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대들 모두 멋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상 짧은 경과 안내이며 특이사항 발생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십시오... 판타스틱54(오싹한 그들) 대박 ^^
첫댓글 닉슨님 수고하셨습니다.ㅎ 재밌게 잘읽었어요~저도 동감입니다!!
글솜씨가 일품이십니다(^_^) 감동 먹고 갑니다 ㅎ ㅎ
너무재밌게읽었어요^^
센스장난아니시네요
대~박!! 포스터도 기대되네요. 크흐흐 ㅌㅌㅌ
닉슨님 정말 대박^^ ㅎㅎ
오늘 특수본 보고 왔는데, 특수본 보다 닉슨님 글이 더 스팩타클하면서 스릴 넘치면서 감동이 물밀듯이 넘쳐오네요... 박스오피스 1위감 완존 대박 ^^
판타지/ 액션/ 스릴/ 어드벤쳐/SF 스릴러물이지만 훈훈한 감동이 있는 휴머니즘이 담긴 영화란건 왜 애기 안했던거야?^^
와이어액션도 난 할 준비가 됐는데... 제작여건상 그냥 했다치구^^ 암튼 대박 포스터 준비 해 주삼 어느분이 할건가요?
닉슨님 최고!!ㅋㅋ 판타스틱 영화포스터에 54기분들 얼굴 합성해서 만들면 잼있겠네요^^
글 완전잘쓰세요~ 킹왕짱 ㅎ
판타스틱 합니당....
판톼스틱~~~하네용...완전 기다료 집니다.ㅋㅋㅋ 화이팅
상상력과감성이풍부하신것같습니다.글참~~재밋네요.앞으로도많은관심,참여부탁합니다.
글 완전 재밌게 잘읽었어요
감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