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우오어아애ㅣ
https://youtu.be/rJhl7_779fg
인간관계 관련된 고민으로 출연하게 된 서인영
어릴 때부터 쇼핑가면 자기꺼만 사기 머쓱해서 친구들 것까지 다 사주곤 했었는데 돌아오는건 뒷담화였다고 함
소개팅이 있는 날에도 친구들이 자기맘대로 서인영 집에서 서인영 옷과 가방으로 풀세팅을 하고 나갔다고 함.. 그래도 친구들의 그런 모습이 귀여웠대
가져가서 돌려주지도 않음..
이건 그냥 어릴때의 작은 추억일 뿐이라고 함
새벽에 갑자기 자리에도 없던 서인영한테 전화해서 계산해달라고 불러냈다고 함;
욕먹는줄도 모르고 갔대ㅜㅜ
그래도 믿지 않고 그 당사자한테 직접 찾아가서 내가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 물어봤더니
제일 친하고 오래된 친구였어서 친구를 더이상 만들지 않게 됐다고 함
오은영 박사님이 큰 상처였겠다고 공감해주는데 그런가요? 그럴만한가요? 물어보는게 안쓰럽 ㅜㅜ
오은영 박사님이 이제 서인영이 친구들에게 물건을 사줬을 당시로 돌아가보자고 어떤식으로 얘기했는지 물어보심
물론 친구들이 너무 못됐던건 100프로 맞지만 서인영에게도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인듯
상대방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맘대로 사준 것 (일방적 소통) 이 문제
(물론 그럼 안받으면 되지, 싫다하면되지 라고 할수도 있는데 일단 문제점을 찾고 고민해결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서인영의 문제점을 찝어주심)
살면서 받아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생각도 못해봤다고 함ㅠ
친구끼리 놀다 늦게들어와도 하이힐로 맞고 암튼 엄청 무섭고 엄하셨다고 함
인영씨의 어머니도 인영씨를 사랑하셨지만 일방적인 소통을 하셨네요 라고 함
(오은영박사님 이미 다 예상하고 물어보신 것 같아서 소름;;)
정말 부모님이랑도 일방적 소통을 했던 것 같다고 그래서 자기도 친구들에게 그랬던 것 같다고 함
마지막으로 박사님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볼 게 있다고 함
그냥 자주 물어보고 소통하면 된다 함
물어보면서 카드를 쓰윽 주면 되나요...?이래서 다 웃음ㅋㅋㅋㅋ
자기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어서 듣는 방법도 모르는구나 싶어서 여기서 진짜 안쓰러웠어ㅠ
자기 문제 고치고 싶어서 고칠려고 계속 질문하는 서인영도 보기 좋았고 서인영 성격 급한것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던 편이라서 좋았던 편이였어
특히 몇분 들어야되냐는 말에서 사람 얘기 들어주는 방법을 진짜 모르는게 좀 마음아팠음
심성이 못된게 절대 아닌데 오해의 소지가 있을 행동을 해서 인간관계에서 오해 받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움ㅠㅠ
연예인들은 어릴때부터 사회생활 시작해서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진짜 중요하고 그이후로는 가르쳐주는 어른이 딱히 없겠구나 생각하게 됐던 편이였음
친구들이 이상한데....
친구들이 도라이긴함
오은영 선생님 너무 따뜻하다 ㅜㅜ 서인영도 이제 상처그만받앗음 좋겟다
아 눈물나ㅠㅠ언니행복하세요...
인영씨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