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224918113
+ 이 글은 남의 고민에 공감보다 해결책 제시해주는 T 성향 가진 분들 비난하는 거 아님.
본문에서
1. 나 키가 작아 고민인데 ...
야 그럼 키 커지는 약 알려줄께! (x)
- 키 작아서 면접에서 떨어져서 속상하다 / 혹은 키 작으면 루저 취급하는 이 사회의 루키즘에 상처받았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맥락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데 섣불리 나서지 말자.
2. 나 키가 작아 고민인데, 친구야 혹시 키 커지는 약 같은 거 알아?
야 그러면 내가 알려줄께 나는 XXX 한의원에서 n년간 치료를 받았으며... (o)
핵심은 말하는 사람이 이게 고민이고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정확히 말했는가?
그래도 고민 가진 사람이 징징댔다면 그건 그 사람 잘못.
첫댓글 카사노바 대단한 사람이었네…
오지랖 개쩌는 친구 생각남 남 모자란 부분 보느라 지는 안돌아봐서 지앞가림은 못함
본문 속에 '개그감각'이 아니라 그건 무례한거같은데 .. 왜 당사자가 말을 안하는데 제3자가 말을 하지?
그럼 어떤 방식이 제일 좋을까?
나는 카사노바 얘기보고도 무례하다 생각했거든 차라리 저런경우는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더 자존심 안상할거같은데 말이지
못해서 무대에 아에 못서는 상탠데
저런 대본이면 무대에 슬수는 있어서?
그냥 본문처럼 언급이 안되게끔 해주는게 제일나은거같아 혹은 신경이 안쓰이게끔해주는거 각자 컴플렉스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고치는방법알려주는것도 컴플레스있는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방법을 알려주는 나보다 더 잘알고 있을테고 말처럼 쉽게 고쳐지는거였으면 컴플렉스가 내 눈에 안띄엇을테니까
넌 괜찮다 이런 말도 안되는 거였어?? 나는 상대가 콤플렉스 꺼내거나 자기비하할때 나랑 관련이 없는 경우면 무슨 말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음... 그러네 힘들겠다 이럴수도 없고 ㅠ
맞아… 살땜에 속상하다 그러면 괜찮은데 ㅜㅜ 이렇게 밖에 말이 안나와
카사노바……좋은 사람이네….
근데 이문젠 너무 어려워...
에구속상하겠네ㅜㅜ 하면 그게 컴플렉스인걸 내가 오피셜로 쾅쾅 못박아버리는거 같단 말여..
차라리 뭐어때 괜찮아 말해주면서
그 속상함을 잊게끔 최면이라도 걸어주고싶은 마음... 실제론 나에겐 상대의 컴플렉스가 관계에 있어 문제가 안되기도 하고..
어렵다
뜻밖의 카사노바한테 감동먹고가네요...
사노바씨,, 당신 꽤 괜찮은 사람이었어,,
t한테 너무 데여서 진짜 해결책 말하면 너나 잘해라는 생각 듬
좀 어려움 ,,
공감해주면 그게 진짜 콤플렉스고 문제라고 인정하는거같고
아니야~하는건 상대가 고민이라는데 내가 부정하는것도 이상하고..
해결책을 주면 저렇게 불쾌할 수 있다고 하니 ,,, 음 ,,,, ㅠ
ㅠㅠ좋은사람 되기 참 어렵다 열심히 해봐야지
오 … 맞아 앞으로 좀 더 조심해야 겠어
뭐야 카사노바.... 감동이다ㅠㅜ
아 그렇구나..힘들겠다 이게최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