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西海 大島에 사냥을 나가 손수 사슴 40마리를 쏘았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여기서 서해 와 대도가 어디인지 의문이 갑니다.
이병도의 해설에는 江華島라고 하면서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연 어디입니까? 西海에 있는 큰 섬이라면 江華島 밖에 없는데 이곳에 왕이 사냥을 하러 갔다. 자고로 섬은 사냥터가 아닌 걸로 압니다. 그리고 강화도가 왕이 40마리 쏘았으면 수행원들이 잡은 것도 꽤 있을 테고 그 정도의 생태계를 유지 할 수 있는곳인가? 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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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큰 섬...물론 강화도 일 수도 있고..강화도도 우리나라에서 꽤 큰 섬에 속하니까..그리고 강화도 외에도 안면도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냥을 나간 것이니까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강화도 일 수 있죠.
섬이라고 사냥터가 되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 섬이라고 사슴이 살지 말라는 법은 없으므로 그곳을 사냥터로 쓰는 것은 사냥하는 사람의 개인적 취향이나 마음대로라고 생각하는 데요?
그래서 西海는 淸海지역이고 대도라는 것은 섬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間島도 섬이 아닌데 섬도자를 썼고 제 고향땅에도 錢島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찾아보면 꽤 있을 겁니다.
그리고 청해지역을 보니 수많은 강들이 교차하고 있고 고산지역이라 사슴뿐만 아니라 많은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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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大島라고 한 것은 단순히 간도 따위의 지명에 나타내는 표현이 아니라 큰 섬입니다. 더욱이 서쪽 바다의 큰 섬이라고 했으니 이것이 육지의 지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어느 땅의 대도..이러면 모를까 서해의 대도라고 했으니 바다의 큰 섬이라고 해석하는 데에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이 지역에선 이동할 땐 육지보다 수로가 더 편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淸海湖는 크기가 제주도의 약 2.5배나 됩니다. 거의 바다라고 봐도 됩니다. 그러니 海자를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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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 놓고 본다면 제주도의 2.5배 "밖에" 안되는 거겠죠. 그렇다면 백제의 서쪽 국경이 그것밖에 안된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왜 백제기록엔 서쪽은 모두 바다라고만 되어 있습니까? 제주도의 2.5배 밖에 안된다면 그 외에 육지로 이어진 서쪽 국경도 있을 텐데요??
글구 그당시 전투함의 수준이 바다를 건널 수준이 안되고 강에서 수전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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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란 어떤 당시를 말하는 겁니까? 근거 없는 낭설은 자제 합시다. 대한해협 정도는 신석기 시대에도 거뜬히 건너던 바다이며 발해만도 신석기 시대에 이미 횡단했는데 하물며 제주도 2.5배 밖에 안되는 잔잔한 호수 따위야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전투함이 바다를 건널 수준이 안된다는 근거가 무엇인지나 듣고 싶습니다만.? 혹여 밑에 있던 글에서 기타 전투함의 종류를 적은 글을 근거로 하는 것입니까? 고대 함선은 바다를 횡단 할 때는 바람의 영향을 맏아야 하지만 일단 횡단하고 나면 근해에서는 인력이나 해류에 의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수나라에서 남조를 치는데 원양항해용 전투함을 만들 까닭은 전혀 없죠..바닷가를 따라 내려가면 그만이니까. 그러다가 해전에서 한 척이 표류하여 백제에 이른 것입니다.
내가 가장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님이 말씀하시는 제주도 2.5배 밖에 안되는 소위 <바다>라는 것을 둘러 싸고 무려 최소 4개국이나 그 바다에 접하고 있다는 논리입니다. 북조(수) 남조, 일본, 신라, 백제 등 여러 나라가 그 청해호를 끼고 있었다는 소리??
첫댓글거참~ 미나모토 당신 누군지 궁금하오~ 자기가 신인듯 하는구려! 뭔 말만하면 반박하고 부정하는데 의문사항은 질문을 해야지 무조건 아니라고 단정짓는건 좋은 습관이 아니에요 아니면 직접 연구해서 자기 의견을 내놓던지 하세요~ 지금 말씀하신건 누구나 할수있는 말들인거같은데 신빙성있게 반박하세요
나는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인용글을 신봉하는 행태에 대하여 비판의식 차원에서 반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문사항도 없으며 오히려 내 글로 인하여 많은 반향과 논쟁을 불러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이오. 그러니 내글을 충분한 역사적 사유로 반박하든가 아니면 ..이런 비경제적 쪽글 보이지 맙시다.
첫댓글 거참~ 미나모토 당신 누군지 궁금하오~ 자기가 신인듯 하는구려! 뭔 말만하면 반박하고 부정하는데 의문사항은 질문을 해야지 무조건 아니라고 단정짓는건 좋은 습관이 아니에요 아니면 직접 연구해서 자기 의견을 내놓던지 하세요~ 지금 말씀하신건 누구나 할수있는 말들인거같은데 신빙성있게 반박하세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에 한번 반박을 해 보시든가요....이 토론에 참여치 않으려면 이런 무의미 한 말은 던지지 마시오.
나는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인용글을 신봉하는 행태에 대하여 비판의식 차원에서 반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문사항도 없으며 오히려 내 글로 인하여 많은 반향과 논쟁을 불러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이오. 그러니 내글을 충분한 역사적 사유로 반박하든가 아니면 ..이런 비경제적 쪽글 보이지 맙시다.
비경제적글을 누가 올렸는데 님이 그런말을 하는지.. 자신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하아.~......됐으니까 나에게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정식으로 리플이나 새글로서만 나의 본문에 대해 반론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