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TABLE style="BORDER-RIGHT: rgb(255,102,0) 8px ridge; BORDER-TOP: rgb(255,102,0) 8px ridge; BORDER-LEFT: rgb(255,102,0) 8px ridge; BORDER-BOTTOM: rgb(255,102,0) 8px ridge" height=400 cellSpacing=10 cellPadding=3 width=500 align=center background=http://cafe.joins.com/cafefile/h/o/hongye1010/ab.gif bord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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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 1일은 만우절(萬愚節)입니다.
영어로 만우절을 에이프릴 풀스데이라고 하는데
16세기에 프랑스에서 유래되여 전해오고 있습니다.
16세기 중반까지 프랑스에선 4월1일이 새해 첫날이였는데
후에 프랑스 새 왕자가 1월 1일을 새해로 정했지만
옛것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새 역법을 승인하지 않고
4월 1일을 계속 새해 첫날로 간주하고
파티랑 열면서 축하행사를 벌리였답니다.
한편 새로 바뀐 역법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4월 1일을 새해로 고집하는 사람들한테
가짜 새해 선물을 보내거나 초대하면서
헛걸음을 치게 하는 장난이랑 쳤는데
이때 속아 넘어간 사람을 "바보"라 했답니다
지금도 그 습관이 전해 오면서 4월 1일을
만우절로 정하고 즐긴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만우절을 알고 있었지만
크게 재미있게 여기지 않고 할일이 없으니
별난 명절을 다 만드네 하고 넘어 왔답니다
그런데 어제 저의 만우절에 대한 관점이
확~ 변했습니다.
만우절이 우리 동반자 카페에도 크게 불어쳐서
울 카페 운영자 한분이 당했답니다.
어제 아침에 유머방 방장이신 천년바위님이
<나 오늘 연길에 가는데 도착하면 전화할게요>
라는 쪽지를 소망님한테 보냈답니다.
근데 소망님은 천년바위님을 맞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기다리다가
<천년바위님 어디까지 오셧어요?>
하고 전화를 먼저 하셧답니다.
쪽지를 보내신 천년바위님은 깜깜 잊고
열심히 출근을 하시는데 순진하신 소망님은
이제나 저제나 천년바위님이 언제 도착하실가
학수고대하고 기다리다가 먼 흑룡강에
장도 전화를 하느라 전화비 날리고 ... ...
<누나~~ 나 오늘 소망님을 놀렷어요>
<홍엽님 나 오늘 바위한테 당했어요>
한 사람은 만우절 성공에 기뻐서 하하하
한 사람은 당하고 분해서 씩~ 씩~
나는 눈물이 쏙 빠지게 웃음통을 터치우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려 횡재를 한셈이죠
아!! 만우절도 잘 이용하면 좋은 명절이구나
고의적으로 남을 골탕 먹이지 말고
선의적인 거짓말로 다른 사람한테 웃음을 주는
이런 만우절 누가 정했는지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년 만우절날에는 나도
울님들께 애교 섞인 거짓말로 즐거움을 드릴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mbed src="http://cafe.joins.com/cafefile/h/o/hongye1010/87.wma" width="60" height="50" autostart="1" loop="-1" showstatusbar="1" volume="-1" hidden="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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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이런 명절도 있는가요?....아참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데 러씨아에 있을때 해마다 이런 날이 있어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복무원들을 놀리면서 거짓말을 하였었는데.......ㅎㅎㅎㅎ.....마음에 단단한 준비하고 있어야겠네요.....어느때 홍엽님께 당할련지.........존글 잘봤어요.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니 이거 넘 하시네요 진짜로 공개하시네요 나참 원,,,, 나때문에 웃엇기에 한턱 내야 겟어요 돈 안들고 웃엇으니 ... 나같은 위런이 잇어야 위인이 잇지,, 그래 한번 쯤 위런이 돼보지,,,희한한 명절 무덤에 가져갈 추억을 남길것 같아
여러분 홍엽님 글 보셧죠 
그러니 단단히들 준비하고 계셔요 안당하게서리 
소망님
나 래일 연길에 갈게요 
모르지무 어느날 또 당할지
알구한번 모르구 한번이라는데
만우절이 지나갔으니 거짓말 절대 안할거여요
내년 만우절 기대하세요.
소망님이 어제 당하고 분해하는 모습을 봐야 하는데 ㅋㅋ 암튼 난 어제 실컷 웃고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ㅎ 담해에 빙설님도 한번 작정해 보세요.
만우절 이런 명절도 있는가요?....아참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데 러씨아에 있을때 해마다 이런 날이 있어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복무원들을 놀리면서 거짓말을 하였었는데.......ㅎㅎㅎㅎ.....마음에 단단한 준비하고 있어야겠네요.....어느때 홍엽님께 당할련지.........존글 잘봤어요.감사합니다.
내가 지금부터 준비 단단히 하고 있으니 언제나 경각성 높이고 계세요 ㅋㅋ
앗차~~ 어제가 만우절인데~~깜빡 잊어버렸으니~~ 클났네~~! 어제가 만우절인것을~~동반자님들에게 기분좋은 거짓말 하면 참 좋았을 낀데~~ㅎㅎㅎ 내가 나한데 당하고 말았네요~~ㅎㅎㅎ 이런 권망증이야~~!ㅎㅎ
이웃사촌님도 지금부터 준비하시고 내년에 멋진 거짓말을 하셔서 울님들께 웃음을 선사하세요. ㅋㅋ 기대 합니다.
너무나 잼 나네요 만우절 어느날인지 알지만 어떻게 대서 만우절 댔는지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지기님 올려주신 재미나는 글에서 티없이 밝은 우정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만우절은 학생애들이 장난하는 날인줄만 알앗어요. 근데 우리들도 만우절을 즐겁게 보낼수 있어 세상이 좋아진거죠 ㅋㅋ 범벅이님 고운 리플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만우절이 이런역사였군요 ㅎㅎㅎ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아파요 넘순진한소망님을 속여서 소망님 날죽일려고 배루고있어요 할수있나요 죽어야지 에이프릴 풀스데이 즐거웠어요 푸하하하하하
죽을 각오를 하고 만나면 두렵지 않아요. 하지만 이 큰누나가 막아줄테니 걱정마시고 언제든지 오세요. 나도 생각만 하면 혼자서 키득키득 웃고 있어요. 잼난다.
만우절이란 말 첨 듣네요 .............명절개념이 너무도 없는 사람이니까 ? 당하는 사람이 있어야 얼리는 사람두 있지 ㅎㅎ
만우절날 에피소드를 재밋게 읽었어요. 저도 만우절은 젊은이들의 장난치는 명절로만 생각했었는데 우리 중년들에게도 부합되는 명절이군요. 래년 부터는 저도 이 명절을 재밋게 쇨래요. 홍엽님 감사해요. 만우절의 유래에 대하여 정확한 인식을 갖게해주셔서. 행복하세요.
홍엽님 참 재미있는글 올리셧네. 이런 명절도 있근요 한참 웃다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