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99980346
https://thehill.com/opinion/national-security/4481154-ukraine-can-no-longer-win
https://time.com/6695261/ukraine-forever-war-danger
우크라이나는 이미 전쟁에 졌고, 전쟁이 얼마나 더 계속될것인가, 우크라이나는 전후 얼마만큼의 영토를 유지하고 어떤 나라로 남는가만 남았습니다.
미어샤이머 교수는 피어스 모건과의 토론에서 '우크라이나는 이미 전쟁에 졌다' 고 결론냈습니다.
반면, 마지막 남은 희망 미국 60 빌리언달러 우크라 지원안을 강력히 밀어붙였던 미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같은 인물은, 지원안이 통과되면 우크라이나가 이길것이고, 통과 안 되면 우크라는 질거라고 주장합니다.
미하원의장은 3월중순이나 4월이 되어야 이 지원안을 '제출'할거라고 발언했습니다.
상황이 매우 암울해지자, 친우크라 진영에선 '극비'라면서 나토의 우크라파병,주둔을 상상하는 짤을 만들어서 인터넷에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미영프 3국 나토 전현직 군인들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우크라 군복입고 작전 뛰고 있는건 공공연한 비밀인거고,
나토 각국이 공식적으로 자국 군복입고 인계철선을 쳐서 방어해줄거라는 친우크라 진영의 뇌피셜입니다.
지상군 병력을 나토가 파병할리도 없지만 만약 파병하더라도, 아프리카에서 반군토벌이나 하던 프랑스육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항폭,포격맞고 얼마나 버틸지는 안 봐도 뻔한 스토리입니다.
독일군이나 영국군이나 지상군 들어와봐야 공군지원없이는 정해진 운명일테고, 러시아가 우크라 내에 파병된 나토군을 공격한들 그걸 나토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볼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정작 나토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나토군 파병은 없을거라고 발언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537844?sid=004
"마크롱 '파병' 발언에 서방 우크라 지원 더 어려워졌다"
우크라군 방어선 붕괴는 아브디브카 함락이후 곧 다가올 기정사실로 서방에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브디브카는 인구 3만명 정도의 촌도시가 아닙니다.
키에프 인디펜던트 '전설적인 우크라이나의 요새도시' 아브디브카가 함락되었다.
뉴욕타임즈 - 아브디브카 서쪽 지역은 얇고 초보적인 참호 라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참호선에는 러시아 탱크의 속도를 늦추고 주요 도로와 중요한 지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요새가 많이 없습니다.
아브디브카 외곽에 쳐 진 방어선은 현재 아래 지도 4번 방어선에 우크라군이 천명 규모의 증원군을 보내면서 일단은 틀어 막은 상태입니다.
4번 방어선 베르디치에서 우크라군에게 지원된 미국 에브람스탱크가 파괴되었고, 이로써 미영독 3종 주력탱크파괴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에브람스 탱크 파괴인증짤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자 게시물 삭제,블록까지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아브디브카 방면 공세는 사통팔달 허브 포크롭스크까지 위협하고 있고, 이 곳에는 이미 러시아 항공유도폭격이 시작됩니다.
아브디브카에서 우크라군은 처음으로 포격, 기갑, 항공 세 가지 화력을 유기적으로 운용하는 제대로 된 러시아군의 제병합동작전의 위력을 맛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세계2위 군사력 맞냐는 비아냥을 받던 러시아가 쌓여있던 멍텅구리 항공폭탄을 활공유도하는 키트를 달아 이제서야 하루 백발 넘게 뿌리게 된 겁니다.
이 대규모 항폭능력은 러시아 쪽으로 전쟁의 승리가 완전히 기울게 할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할겁니다.
우크라군 28기계화여단 군인
"그들(러시아군)은 많은 항공유도폭탄들을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서너대의 항공기가 아침,저녁으로 날아옵니다. 많은 적군기들이 주위를 날아다닙니다."
네오콘 전쟁연구소 ISW도 아브디브카에서 대규모 러시아 항공유도폭탄의 위력을 인정합니다.
이 러시아 항폭의 위력과 파급력을 평가절하하기 위해 우크라 쪽에서는 하루에 한대씩 러시아공군기가 격추,요격된다는 주장을 시작합니다.
13대 격추 주장 중인데 시각인증된 증거,근거 자료는 제시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13대 격추주장하다 벌어진 코메디.
마리우폴로 추락한 러 수호이 전투기로 인한 들불이라고 주장했는데,
https://twitter.com/r_u_vid/status/1764418416599781501
동영상을 보면 자동차유리 얼룩,기스난걸 떨어지고 있는 수호이라고 개구라치다 딱 걸립니다.
무기,병력,포탄이 부족하다면서 압도적인 화력을 퍼 붓는 러시아군이 인해전술로 몰려와 떼죽음을 당하는 중이라는 네오콘 매체 영국 텔레그래프 기사.
아브디브카에서 4만4천명이 죽었다 만사천명이 죽었다, 2월 한달에만 러시아군이 2만9천명 사상자가 났다는 기사를 우크라발 출처를 빌려와 주장합니다. 바흐무트에서 바그너가 무기떨어져서 야삽돌격했다던 영국국방부의 전황보고도 인용합니다.
영국국방부 보고를 철썩같이 믿고 전황유튜브 영상 만들던 호주 유튜버도 이젠 적당히 걸러들으라 말합니다.
네오콘 전쟁연구소에서 예상한 러시아 공세지점들.
도네츠크 방면의 러시아 광역공세가 이런 소모전 강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언젠가는 우크라군 방어선을 도미노처럼 무너뜨릴거라는 것은 이상할 게 없는 예측입니다.
노란색 점과 선으로 표시된 것들이 우크라군 방어거점,방어선입니다.
징그럽게 많은데 저게 내전 8년 + 전쟁 2년 총 10년간 구축된 방어선입니다.
왜 맨날 교착이고 러시아군은 못 밀어내고 빌빌대냐는 비판은 전선 상황을 전혀 이해 못 하니 그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우크라이나에 깔린 지뢰지역만 남한면적 1.7배란 소리가 있습니다.
저 방어선을 다 까부숴야 뒤로 무주공산 내달릴 전선이 펼쳐지는 겁니다.
https://youtu.be/p8je_ANEaDg?si=z2Dhv6dJ7ENWbPHZ
키에프 북쪽 방어선을 취재한 우크라 국방부 채널 영상
우크라이나 전역에 방어선을 신규로 까는 대규모 공사가 진행중입니다만, 고질적인 부패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CNN과 워싱톤포스트에서 보도한 우크라이나 동원문제 기사.
러시아군의 공세와 그에 따른 징집을 둘러싸고 곤경에 처한 젤렌스키
https://archive.is/0FLDs
백만대군이었다면서 70만명은 어디 있다는거냐는 기사내용.
미어샤이머 교수에 따르면 50만명 동원령으로 최대 동원가능한 인원은 15만명으로 추산합니다.
폴타바 지역을 중심으로 4만7천명 규모를 징집했다고 하는데 길거리에서 끌여온 그들의 전투의지나 질적수준이 어떨지는 긴 설명이 필요없을겁니다.
현재 우크라군 징집에서 제외된 연령은 18세에서 27세까지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자원군들만 받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이 연령대를 제외한 구국의 결단이라고 칭송하는게 민망한 이유가 뭐냐면,
우크라이나 연도별 성별,연령별 인구변화 움짤
우크라 인구 18세에서 25세까지 인구수가 절벽에 가깝습니다.
이 부족한 연령대를 전쟁터에서 다 날리면 전후 우크라 인구는 어찌 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우크라 군부의 강성인물들은 저 18세~27세 인구라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향후 가장 유력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세지점인 하리코프 이야기입니다.
젤렌스키는 네델란드 총리와의 대담 중에 방공망 지원이 없으면 하리코프를 상실할 위험이 굉장히 크다는 발언을 합니다.
그러면서 하리코프 지역 주민들이 고향에 돌아오는 것을 지금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격전지만 방문하면 그 격전지는 상실한다는 젤렌스키 밈. 다음은 쿠판스크일거라는 비아냥입니다.
하리코프는 22년 가을 우크라이나의 대승리였고, 그만한 영토탈환면적은 그 이후로는 없었습니다.
하리코프 지역에서 부동산업계에 12년간 일해온 부동산 전문가의 하리코프 부동산,아파트 가격 떡락이야기.
기본 20% 가격하락을 이야기 하는데, 한 친러유튜버 말에 의하면 하리코프 최전선 가까운 곳의 가격하락은 20%가 아니라 5만불짜리가 1만불에 거래되는 1/5 떡락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리코프에서 리보프행 철도탑승 모습.
https://www.tiktok.com/@user8137526279937/video/7339820278391868690
1주전 하리코프 기차역 틱톡영상입니다.
2022년 12월 조사된 우크라이나 난민 집계.
폴란드를 통해 유럽으로 피난간 숫자가 압도적입니다.
현재 유럽에 피난 나가있는 우크라 난민들 중 절반은 전쟁이 끝나면 귀국할 의사가 없다고 조사됩니다.
이 와중에 키에프, 오데사, 하리코프 지역에 러시아 대규모 공세가 시작된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세개 지역에서 해외피난을 나가는 우크라 난민들은 거의 다 폴란드로 몰려들게 됩니다.
폴란드 국경에서 폴란드 농부들 저지로 멈춰서 있는 우크라이나 화물트럭들.
https://twitter.com/ArthurM40330824/status/1761898674290889138
저렇게 폴란드 화물운전기사들, 농부들이 우크라 농산물 쏟아붓고 우크라 트레일러 막아서는게 죄다 러시아 사주라고만 볼수도 없는것이
폴란드 정부입장에선 더 이상 쏟아들어올 백만명 단위의 우크라 난민들을 국경차단할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2022년 어떤 딴게이의 댓글.
"러시아는 합병지역 다 토해내고 크림반도까지 토해낼 것이며, 그게 몇 년이 걸리든 미국,유럽,우크라이나는 전쟁 안 끝냅니다. 이기는게 뻔히 보이는 전쟁을 누가 멈추겠습니까?
이 분 지금은 뭐라 하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