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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와 북동부에서 호우 피해 확대, 1만 가구 이상 피해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3일 사이에 13,000 가구 이상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북부 피싸누록도에서는 교장이 강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했는가 하면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연결하는 국도 118호선은 여러곳에서 다리가 끊겨 통행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남은 쏭크란 휴일 2일, 10월에나 휴일이 농후
▲ [사진출처/Khaosod News]
쏭끄란(Songkran) 경축일 이동 날짜에 대해 10월 공휴일에 맞추어 대형 연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8월 4일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이 경축일을 8월이나 9월 중 휴일로 할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현재 10월 연휴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0월 경축일은 13일(라마 9세 기념일)과 23일(쭈라롱꼰 대왕 기념일) 이틀간이며, 이 날짜로 쏭끄란 휴일을 이동하면 모두 4일 연휴가 된다.
정부는 장기 연휴에 의해 국내 각지에서 밀집이 발생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에 있던 쏭끄란 휴일에 대한 이동을 결정했다. 이 경축일은 총 3일인데, 이미 1일은 지난달 27일에 사용했기 때문에 나머지 2일이 남아있다.
부유층 후계자 뺑소니 사건, 정권 비판 회피를 위해 총리가 재수사 길을 모색
▲ [사진출처/Posttoday News]
2012년에 경찰을 자동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했으나 용의자인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 워라웃(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씨에 대해 검찰이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의 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쁘라윧 총리는 최근 사실 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설치한 특별위원회에 재수사를 명령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 사고에 대해 검찰은 공식적으로 불기소를 결정했는데, 이를 묵인하면 정부에 비판이 이어질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쁘라윧 총리는 "내가 이것에 대해 재수사를 명령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도록 그들 (특별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6월 태국 중앙은행 경제보고, 산업 생산 지수 18% 하락, 수출은 25% 감소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태국 중앙은행이 집계한 월간 경제 보고서에서 6월 산업 생산 지수(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7.7% 감소했다. 하락폭은 5월의 23.8%에서 더욱 감소했다.
업종별 6월 MPI는 식품, 음료가 마이너스 3.8%, 자동차가 마이너스 57.3%, 석유가 마이너스 10%, 화학이 마이너스 3.2%, 고무 및 플라스틱이 마이너스 17.7%, 시멘트와 건설이 마이너스 7.7%, 집적 회로와 반도체가 마이너스 9.9%, 전기제품이 마이너스 16.3%, 섬유와 의류가 마이너스 25.3%,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마이너스 3.1%, 기타가 마이너스 20%였다.
또한 6월 민간 소비 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7% 하락, 민간 투자 지수(PII)은 12.1% 감소했다.
6월 명목 농업 소득은 1.9% 감소했고, 농업 생산이 2.7% 증가, 농산물 가격이 4.5% 하락했다.
6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4.6% 감소한 160억7100만 달러, 수입은 18.2% 감소한 137억5100만 달러, 외국인 여행자는 통계상 0명으로 경상 수지는 2억4700만 달러 적자였다.
세계 부호 가문 랭킹 21위에 ’CP 그룹 창업자 집안‘
▲ [사진출처/Thebangkokinsight.com]
블룸버그(Bloomberg)가 지난 8월 1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The World's Richest Families 2020, ตระกูลรวยที่สุดในโลก)‘ 순위에서 21위에 태국 CP 그룹 창업자 가족인 찌아라와논 집안(Cheaeavanont Families)이 올랐다. 총 자산은 307억 달러였다.
1위는 ’월마트(Walmart)‘를 창업한 월튼(Walton) 집안으로 총자산은 2150억 달러였다. 그 다음 2위는 식품 대기업 마스(Mars)를 창업한 마스(Mars) 집안으로 1200억 달러, 3위는 대기업 코크 인더스트리즈(Koch Industries)를 창업한 코크(Koch) 집안으로 1097억 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삼성(Diversified)의 이(Lee)씨 집안은 총 자산 290억 달러로 25위에 올랐다.
“사랑을 위해 국경을 열자”, #LoveIsNotTourism 서명 운동
▲ [사진출처/Chang.org]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태국인 이외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입국이 불가능했었다. 최근이 되어 일부 노동허가증 소지자와 그의 가족, 그리고 태국인 배우자 등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지만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 온라인 서명 사이트 ‘change.org’에 '사랑을 위해 태국 국경을 안전하게 열자!(Safely open the Thai borders for love!)‘는 서명 운동이 실시되고 있다.
이 서명 운동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항공 운항이 중단되어 태국에 입국할 수 없었던 연인이나 가족들이 몇 개월 동안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태국 정부에 입국 제한 개정을 호소하는 것이다.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관광으로 태국 입국을 제한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사랑은 단순한 여름 휴가의 여행이 아니다. 정신 건강과 전 세계 사람들의 미래와 관련이 있는 것(ความรักไม่ใช่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นี่ไม่ใช่เพียงแค่วันหยุดฤดูร้อนแต่เป็นเรื่องเกี่ยวกับสุขภาพจิตและอนาคตของผู้คนทั่วโลก)”이라며, 연인과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서명 운동 홈페이지 : https://www.change.org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최악의 경우 마이너스 11.4% 가능성도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에 따르면,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은 최악의 경우 마이너스 11.4%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격감하고 있으며 수출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 등이 주된 요인이다.
이 대학은 4월 시점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을 마이너스 3.4~4.9%로 추정하고 있었지만, 최근 예측은 더욱 크게 침체되었다.
또한 향후 크게 개선되거나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경우 마이너스 9.4%, 최선의 경우 마이너스 8.4%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아시아 개발은행에서 15억 달러 차입
▲ [사진출처/PPTV News]
태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기금으로 아시아 개발은행(ADB)에서 15억 달러(480만 바트)를 차입하는 것을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승인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2020년도 및 2021년도(2019년 10월~2021년 9월)에 총 2조2500억 바트(약 720억 달러)의 예산을 잡았다. 이 중 1조2000억 바트는 노동자와 농민에게 보조금, 중소기업 지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2020년 태국 국내 총생산(GDP)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 기상국, 30개도에 폭우를 경고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8월 5일 베트남 북부에 펼쳐지는 저기압과 남서 몬순 영향으로 태국 전국 30개도에서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우는 일부 지역에 홍수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서쪽 안다만과 동쪽 타이만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주의를 호소했다. 안다만에서는 파고가 2~3미터, 타이만에서는 파고가 약 2미터, 뇌우시에는 3미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태국 각지의 날씨는 다음과 같다.
◆ 북부
메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쑤코타이, 깜펭펫, 딱
뇌우와 국지적인 호우 확률 70%
최저 기온 24~25도, 최고 기온 30~33도, 남서풍 10~30킬로/시간
◆ 동북부
넝카이, 븡깐, 싸콘나콘, 나콘파놈
뇌우와 국지적인 호우 확률 60%
최저 기온 24~26도, 최고 기온 30~34도, 남서풍 10~30킬로/시간
◆ 중부
나콘싸완, 우타이타니,. 쑤판부리, 차이낫,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뇌우 확률 60%
최저 기온 24~26도, 최고 기온은 32-33도, 남서풍은 10~30킬로/시간
◆ 동부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뇌우와 국지적인 호우 확률 70%
최저 기온 24~27도, 최고 기온 30~34도, 남서풍 20~35킬로/시간
파도의 높이 약 2미터, 뇌우시에는 2미터 이상
◆ 남부 (동해안)
펫차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춤폰,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뇌우와 국지적인 호우 확률 60%
최저 기온 24~26도, 최고 기온 31~33도, 남서풍 15~35킬로/시간
파도의 높이 2~3미터
◆ 남부 (서해안)
라넝, 팡아, 푸켓, 끄라비
뇌우와 국지적인 호우 확률 70%
최저 기온 22~25도, 최고 기온 31-33도, 남서풍 20~40킬로/시간
파도의 높이 2-3 미터, 뇌우시에는 3 미터를 넘는
◆ 방콕과 그 주변
뇌우와 국지적인 호우 확률 60%
최저 기온 25~26도, 최고 기온 31~34도, 남서풍 10~30킬로/시간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8월 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2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4세 태국인 여성,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1) 1명과 태국인 남성(22, 23, 26, 30) 4명, 미국에서 입국한 여성(26) 교사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28명 중 3,144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2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72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8월 6일 국회 앞, 7일 민주기념탑, 방콕에서 정치 집회 예정
▲ [사진출처/Thaipbs News]
외신 보도에 따르면, 8월 6일 오후 5시경부터 방콕 도내 쌈쎈 거리에 있는 국회의사당 앞, 다음날인 7일 오후 5시경부터는 도내 라차담넌 거리 민주기념탑 앞에서 정치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8일 오후 3시경부터는 동북부 야소톤도 도내 공원, 9일 오후 5시경부터는 북부 피싸누록도 도내 사원, 11일 오후 5시경부터는 동북부 까라씬도 도내 공원에서 정치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의료용 대마 재배 방법 확대를 국무회의에서 결정
▲ [사진출처/Naewna News]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마약법(พ.ร.บ.ยาเสพติด)을 개정하는 보건부 제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 개정안은 대마초 해금을 추진하는 품짜이타이당 당수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 겸 부총리가 제안한 것으로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의사, 전통 의학 사업자, 농가, 등록 환자가 의료용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게 된다다.
또한 개정안은 압수한 마리화나 관리 책임을 보건부에 위임해, 보건부가 파기나 저장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의료 제품 제조자가 마리화나 제조, 소지, 수입, 수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 개정안을 통해 의료 마리화나 제품 제조자가 국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품을 노리고 아파트 관리인을 살해, 강도 살인 혐의로 태국인 남성 체포
▲ [사진출처/Banmuang News]
8월 1일 밤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도 도내 아파트에서 관리인 태국인 남성(48)이 칼로 목을 찔러 사망하고 금목걸이 등을 빼앗긴 사건에서 태국 경찰은 3일 살인, 강도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태국인 남성(30)을 같은 도내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잠성은 입주 희망자를 가장해 현장의 아파트를 찾았고, 방으로 안내하려던 관리인 남성의 목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소지품을 빼앗아 도주했다고 한다.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타이 비자 센터’ 회사를 적발, 태국인 여성은 위조 비자, 미국인 남편은 대마초 재배
▲ [사진출처/Daily News]
8월 4일 태국 입국 관리국은 방콕 방나에 있는 비자 대행 회사 ‘타이 비자 센터(Thai Visa Center)’를 적발하고 비자 및 정부 관련 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태국인 여자 매니저(34)를 체포한 것 외에 집에서 유기농 대마를 재배한 것이 발견되어 남편인 미국인 남성(31)을 체포했다.
입국 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타이 비자 센터’기 외국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위조 비자 및 위조 도장을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적발 당시 태국인 여성은 55개의 위조 도장과 서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여성의 칸나야오에 있는 자택을 수색한 결과 2층 방에서 유기 재배되고 있던 60그루의 대마초를 발견하고, 대마초를 재배하고 있던 남편 미국인 남성도 마리화나 불법 소지 등으로 체포되었다. 미국인 남성은 대마초는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재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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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농산물 가격이 4.5% 하락.........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