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누군가 생각나는 초록이~
세이지네 염좌를 소개합니다.
물을 좀 굶겨도,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예쁘게 자라는 기특한 녀석(?).
스스로 컸지만 마치 제가 키운듯 뿌듯한 자부심을 갖게하는 녀석.
사계절 푸르러 식물을 좋아하는 제게 기쁨을 주는 녀석.
물 줄 때마다 수시로 '감사하다, 감사하다' 혼잣말을 하게 하지요.
그럼 이 예쁜 염좌는 어디서 생겨났을까요?
바로바로~ 프방 "쭘마스님"께 2017년 나눔 받은 녀석이랍니다.
쉽지 않은 나눔,
햇수로 6년차, 예쁘게 수형 잡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행복해요.
물 줄 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쭘마스님 떠올리고 있답니다.
그때 나눔 후기를 쓰며 자리 잡으면 잘 자라는 예쁜 모습 보여드리기로 했었죠?^^;;
(그 약속 저만 기억하는건가요? ㅎㅎㅎ)
조금 늦었습니다.
자리를 옮기고 정리하며 오늘에서야 감사의 마음 전해 봅니다.
저를 식집사의 길로 이끌어 주심에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쭘마스님~!!
앞으로도 귀히 여기며 열심히 키워볼께요.
:D
첫댓글 이쁘게 잘 키우셨어요 저도
친한 지인이 줬는데 벌레가 자꾸 생겨서 속상해요
초록초록 예쁘네요,,저게 생명력은 참 길더라구요.
..저도 초록 좋아하는데
착한 염좌가 수형도 이쁘게 자라고 있네요.
나눔 받은 감사 함을 전하는 님의 마음을 나눔주신분께서 사진 보시면 흐믓 하시겠어요
염좌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데 아쉽게도 꽃이
안피는 아이인가 보네요.
염..글자만봐도,,,헉~~ㅎ
근데 넘 이쁜 아이네에.
그런사연이~~와우,대박입니다.
잘키우시네에,,애견도 잘기르고,돈도 잘벌고 못하는게 없어여.
요리도 잘하시니,,흠~~부럽따.................^^
염좌 이쁘게 키우셨습니다.
어머나 그때에 애기애기 하던 초록잎이 시간과 정성 사랑을 듬북 받으면 예쁘게 잘 자라 주었군요 지기님에 끈기있으신 정성 덕분이겠죠 ~~^^
쭘마스님 보시면 너무 좋아 하실듯요 ㅎ
헐
기억이 없어요. ㅎ
잘 키우셨네요.
이젠 거의 다 떠나 보냈답니다.
난타나도 작년을 마지막으로
여러 쟈스민들도
노지 월동되는 친구들만.
잎이 떨어져서.
홍옥이랑 서너가지가 살아 있긴하닙다.
오로라가 살았네요
나눔 받으셔서 이렇게 예쁘게 키우기도 쉽지 않아요.
두분다 대단하십니다.^^
퇴직하면 식물을 잘 가꿀수 있으려나요?
제손은 마이너스의 손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