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문디 곗날하는것도 아니고...
아그들아 정신들 차리거라..
봄바람도 살랑살랑 부는디..
금정산이라....하하하...좋지..
지금쯤이면 제비꽃이랑 할미꽃이랑 산수유 박태기나무들의 꽃들을 볼수가 있겠구만...상사화의 푸른 잎,원추리의 단아한 자태,가끔 보이는 매화의 고귀함까지...
재수 좋으면 싹을 틔우는 둥글레도 볼수 있을거이고..
동의나물의 새싹도 물이 오르고 있을거인데...
금정산 범어사에는 산수유가 유명하지? 아마????
노오란 꽃들이 만발하게 피었을터인데....아~~~! 나도 가고 잡다..
하지만 이내몸은 무척이나 바쁜지라....
가끔은 나도 산에란 곳을 가보고 싶지만 언제부턴가 삶의 구렁텅이에서 허덕이는 나의 모습을 보고는 이제는 좀더 알찬 나날을 꾸미기 위해 참고 또 참을련다..ㅎㅎ
이정도면 다른사람은 몰라도 산적은 나의 존재를 알텐데....그자잉~!
지금 내가 잠수중인 시기라 나의 정보를 많이 알려고는 하지들 말아 주시기를....미안들 혀~이~ㅇ
그래도 간만에 꽁이의 글도 보이고 해서...
이시간 이후부터 또 다시 잠수....탄다..
다들 잘 댕겨오고...맛좋다고 막걸리 너무 마시지는 마라...자칫 가는 수가 생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