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붓의 기분'
종이는
세상에서 가장 얕은 물인 것 같다.
책장을 넘길 때처럼 그림을 그리면서도
찰랑거리는 종이에서 헤엄치는 상상을 한다.
종이 앞에서는 설렘과 비슷한 두려움도 있다.
그림을 그리고 나면 종이가 살짝 묵직해져
조금 더 깊은 물이 된다. 두려웠던 마음은
어느새 포근하고 따뜻한 표현으로
가득 차 몽글해진다.
- 필몽(최은진)의《붓의 기분》중에서-
* 지금은 먹물이 시판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벼루에 물을 넣고 먹을 갈아야
먹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벼루에서 맑은 물이
점점 먹색을 띠며 걸쭉해지는 농도를 가늠하며
붓을 적셔 화선지에 옮겼었지요. 그 순간의 설렘과
두려움, 황홀한 긴장감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붓의 기분'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첫댓글 미희님 오랜만입니다
상큼한 가을날에
파란 가을하늘 한번
쳐다보니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선물받은 오늘 행복하게 보내세요
반가운 번개님
예까정 찾아 오셨네요
오늘은 제법 쌀쌀 한가 봅니다
창문 위로 보이는
가을 하늘 참 예뻐요
매일이 선물 이지요
날씨가 고르지 못해요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한 마음 입니다
안녕하세요 미희님
변함없는 희망찬 글
올려 주셨습니다
흰 화선지 펼처놓고
먹을 갈으며 명상 하고
깊은 심호흡 붓 에 먹물을 묻쳐 첫 획을 그을때의 마음가짐
ㆍㆍㆍ 이제는 1글자도 못쓰는 팔을 보며 이글 을 씁니다 다버린 붓 화선지
건강 합시다
옛날에는 먹을 갈아
창호지에 정성을 다해
그림 그리듯 붓 놀림이
무척이나 간절한 소중한
붓 글씨
정말 아름답지요
현대는 먹물을 쉽게 구해
쓸수 있으나
옛날 만 못한것 같습니다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생화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한 주간을 마감하는 금요일 아침,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그동안 출방 지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이 금요일 이군요
매일 집에만 있으니
그날이 그날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하산님
고운 아침 글이 있어 머물다 갑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오늘 아침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이미희님
날씨가 뚝 떨어졌어요
그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세월에 는
꼼짝 못하고 돌아 갔습니다
가을을 만끽 하시고
멋진 가을 되십시요
늘 고맙습니다
중후한님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로즈박님
가을이 완연 합니다
멋진 가을 되세요
불금 아침날씨는 쌀쌀한데
불금 한낯엔 햇살이 아직은 따가네요
이런날 감기조심 하시구요 남은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이런 날에는 옷 입기가
곤란 하지요
오늘도 함께해 주시어
행복합니다
멋진 가을 되세요
우산속 님
미희님~♡
머물다 가요
넹~~~♡
반가우신 지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