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번지
[아일래나호]
원래 남이섬은 홍수가 났을 때만 섬이 되는 육지였다한다.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하는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둘레 5㎞의 완전한 섬이 되었다.
[선착장 부근 전경]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으로 다시 태어난 남이섬은
동화나라 노래의섬을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콘서트 및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한다.
입장요금에는 왕복도선료와 이용료 및 부가세가 포함되어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6분 정도 걸린다. 일반요금 : 8000원 할인요금 4000원
활인대상
36개월 이상 고등학생(연 18세) / 3~18
36개월 미만 유아단체 만 70세 이상
1-3급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본인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본인
[인어 상]
인간세계에서 살고 싶어 숲속을 지키던 인어상이 남이섬으로 왔다고 한다.
그 사람 내 처음 만난 또 한 사람의 인간 혹시 그가 배를 타고 올까봐
인어상은 언제나 마냥 기다고 있다 합니다.
그 사람을 만날 때까지~
[포도 존과 인어상 전경]
[남이섬 현판]
[남이섬 삼문]
처음에는 '나무섬'으로 불리다가 유원지로 개발되면서
조선 세조 때 이름난 무관인 남이장군의 묘가 있다하여 '남이섬'이라 했다.
[찻집]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으며,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한다.
[산책길]
[花石亭(화석정) 찻집]
[육이오 반공투쟁 산악대원 전적비]
6.25는 곳곳에 우리에게 아픔의 흔적을 남겨놓았다.
평화의 섬 노래의 섬 관광의 섬인 이곳 남이섬에서도
아픈 역사는 碑(비)로 새겨져 새워 놓았다.
되돌아 나오며 다시 한번 더 담아보았다.
늠늠한 기상의 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전적비를 지켜주고 있는듯...
[남이섬 꼬마열차가 다니는 철길]
유니세프나눔열차는 선착장입구부터 섬 중앙까지
이동하는 열차이며, 요금은 대 소인 구분없이 편도 2,000원
수익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기부한다고 한다.
[노거수]
[안내팻말]
남이장군 묘와 메타세쿼이아길은 새게시물로 따로 올리겠습니다.
[노래 박물관과 언더스테이지]
노래박물관 언더스테이지는 노래박물관 지하홀과
연결되어 있는 부채꼴 모양의 야외 무대이며, 2005년 8월에 완공된
언더스테이지는 대학교 노천극장과 유사하며, 나무를 소재로 한 무대는
강변풍경과 어울려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재까지 '세계청소년공연축제','남이섬 사운드페어'등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공연 무대로 사용되었으며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공연에 안성맞춤이다.
[곤충체험장]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 프랭카드]
[unicef Hall(유니세프 홀)]
유니세프 홀은 아이들이 손으로 만든 인형인 '아우'와 그림엽서, 티셔츠,
모자를 팔아서 힘겹게 목숨을 연명하고 있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는 곳이다.
또한 물이 부족한 지역의 사진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도
용수가 모자란 사람들에게 '생명의 물'을 건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해준다.
[허브 체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남이섬의 '허브 체험'
향긋한 허브차도 맛 볼 수 있으며 허브차, 허브 관련 악세사리 등을 판매 한다.
[허브 체험]
[허브 체험]
[가마솥]
무엇을 고으고 있는지..아궁이엔 불이 활활 타고 있었다.
[백목련]
활짝 핀 백목련이 작은 등을 수도 없이 환하게 밝혀놓은듯 하다.
[목각인형]
남이섬에는 모든 동물들이 방사되어 길러지고 있다.
'깡타'라 불리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타조들, 있는듯 없는듯
가끔씩 나타나는 숲의 귀족 사슴, 이곳 저곳에 참견만 하는 '딴지' 청솔모들과,
'날나리' 까치, 토종 다람쥐 20마리를 방사하면서 섬에서 살아간다한다.
그 밖에도 메타폰드 주변에 터전을 잡은 작고 예쁜 담닭과 금계, 공작, 거위 식구들,
숫자로 밀어 붙이는 오리와 기러기들, 남이섬에서 피토원 빼고는 어느 곳이든
활개치고 다니는 토끼 부족 '토토'들이 있다.
재활용센터 부근에는 칠면조가, 습한 흙길 밑에는 두더쥐 군단이,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는 천연기념물인 까막딱따구리도 함께 생활하고 있다.
[수재 민병도 선생 광장 표석]
[소주제공원]
남이섬을 '아름답고 푸른 동산을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자' 는
뜻에서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토지를 매입하여 조성한 인공자연의 섬 이다.
소주제공원은 '섬 속의 섬' 처럼, 제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작은 테마 공원들로서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교훈을 주는 이색 공간이다.
[靜觀樓(정관루)]
아티스트가 직접 꾸민 갤러리 같은 꿈자리 상상나라, 나미나라,
상상호텔이라 하며, 별빛, 달빛, 바람소리, 풀냄새 가득한 곳에
자리한 남이섬 내의 호텔이다.
[김치움]
김치움은 행복 가득 담긴 남이섬의 김치 냉장고라한다.
이름하여 김치움막. 김치들이 겨울잠을 자는 곳이다.
누군가의 소망을 담아 하나 하나 정성껏 쌓아올린 작은 돌탑
자작나무 길, 은행나무 길, 튤립나무 길, 연인의 숲,
강변 산책로 등 섬 전체가 수목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새 어둠살은 주위에 덮고, 불 밝힌 나무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노래배 아일래나 호]
더 늦어지기 전에 서둘러 남이섬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왔다.
다음의 목적지 가까운 곳에 숙박을 하기위해.....
언젠가는 가족모두 함께 들려보고 싶은 곳.
그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그날을 기다리며...남이섬과 이별을 하였습니다.^^
첫댓글 "남이섬" 구경 잘 했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지난주 휴일에 남이섬 다녀 왔습니다..정신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엄청많이 다녀 가더군요..
예날 소시적에 다녀왓는데 조은 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