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아가야 미안하다....흑.. 엄마가 미안해.."
"엄마 왜 그래? 화장실 가는게 왜 미안해..?"
"응.. 엄마가 제영이 냅두고 화장실 가서..."
"아니야 이제 제영이는 엄마 없어도 혼자서 엄마 기다릴수 있어 ^-^!"
"그래..제영아 여기 이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엄마좀 기다려줄래..?"
"응! 엄마 빨리와 제영이 아이수쿠 먹고 있을게 ㅇ_ㅇ!"
"그래 제영아..흑..."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도지나고..
................세시간이 지난후.
"엄마 언제와 으앙 ㅜㅜ 제영이 아이수쿠 다 먹었딴말이야ㅜ_ㅜ"
....................
"꼬마야, 아저씨가 엄마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줄까?"
"응! 아저찌! 제영이 엄마한테 데려다죠!"
"흐흐..그래가자"
....................................
"실장님, 애 한명 주워왔습니다. 이 아이를 데리고 해 보시는게 어떨지.."
"좋아, 아주 마음에 드는군, 얘들아 이 애를 데리고 실행해보거라."
그후............. 나는 아무것도 듣지도, 보지도, 기억하지도 못했다.
"뭐야! 몸만 커져버리면 어떡해! 그러길래 내가 조심하라 그랬지!"
"죄송합니다.."
"실패군..........됬어. 됐고 그냥 알아서 버리고 처리하도록."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그 검은 옷의 남자들은 어느 고등학교로 추정되는 학교 앞에 나를 버렸다.
*프롤로그 끝
@ 01
흠ㅠ 여기가 어디야..ㅜㅜ
어! 저기 미남 오빠한테 제영이 엄마 어딨는지 물어봐야지 ><
"저기요 오빠! 제영이네 엄마 어딨어요?"
"누구..시죠-_-?"
"킥킥 야 민진규 얘 누구냐?"
"웃지마 이경환-.-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오빠 나는 한제영이구요, 네 찰 이에요!
우리 엄마가 아이수쿠 주고 화장실 갔는데 안와서
어떤 검정색 옷 입은 아저찌들이 제영이 엄마한테 데려다 준다면서 이상한 데 데리구 가서
제영이 여기다가 나두고 가써요 ㅇ_ㅇ"
"댁이..네살..-_-?"
"킥킥 야 진규야 그보다 우릴 쳐다보는 저 인파들의 눈빛부터
어떻게 해야하지 않을까.."
"그래야겠지..-_- 뭘봐 새끼들아!!!!!!!!"
"역시 현진고 일짱답다ㅎ"
"저기요..근데 댁이 네 살 같지는 않은데 -_-..."
이 오빠들이 대체 무슨말을 하는지.. 난 이렇게 멀쩡히 4호짜리 옷을
입고 있................. 어??!!!!!!
뭐야! 내 몸이 왜 이렇게 커졌지 ㅇ0ㅇ;;;;;;?
"흠..우선 저희집에 가서 얘기 하시죠 -.-"
아....창피해 ㅜㅜ
이건 옆집언니가 이럴땐 쪽팔리다고 해야 한다 그랬는데..앙 제영이 쪽팔려용 ㅜㅜ
"저기 -_- 여기 타세요"
"올~ 민진규 왠일이냐 나도 안 빌려주던 오토바이를 생전 모르는 사람한테 태워주다니 ㅋㅋ"
"야 이경환 - - 너 말 똑바로해 내가 언제 너한테 오토바이를 안빌려줬냐"
"한.번.빌.려.줬.거.든?"
"........그래 -_- 어쨌든 너는 너꺼 타고 우리집 와라"
"그러지뭐"
"자 여기 타시고 허리 잡으세요 -_-...."
"저기....;; 저 이거 무서운 거 저번에 엄마랑 신호등 건널 때 (엥?신호등건널 때?;;)
봤어요 그래서 제영이는 이거 무서워서 못타요"
"그냥타요-_- 그리고 저 잡으시면 되잖아요 -_-."
".........네+_+"(실은 제영이도 은근히 타보고 싶었던....)
이봐! 작가언니! 나를 그런 나쁜 아이로 몰고가지 말라구!
(조용히 하고 얼런 타기나 하셩)
"악!!!!!!!!!!!!!!!!!!!!!!!!!!무서워요!!!!!!!!!!!"
.................................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그 사람 (금새 오빠에서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집에 도착하였다.
"저기..제가 어떻게든 해 볼테니까 -_-. 지금까지 있었던 일좀 말해주실래요."
"올 민진규옵빠꺅 멋있어용 +_+ㅋㅋㅋ"
"이경환아 내가 누구냐 사나이 민진규다ㅡㅡ
어서말해보세요"
"음......저는요 엄마랑 놀이동산에 갔었는데요, 엄마가 제영이한테 아이수쿠 주면서
화장실 갔다온다고했거든요, 근데요 엄마는 제영이 아이수쿠 다 먹었는데 계속 안와서
제영이가 울고 있었더니 어느 검은 옷 입은 아저찌가 제영이 엄마한테 데려다 준다길래 따라갔는데
또 다른 어떤 검은 옷 입은 아저찌한테 뭐라고 뭐라고 하더니 제영이를 병원 수술실 침대같은 곳에 눕혀
가지고 주사를 놨는데 그 이후로부터는 기억이 안나구요, 제영이가 눈을 뜰 때쯤 검은 옷 아저찌들은 제
영이를 검은 차에 태우고 오빠들이 있는 학교 앞에다가 내려줬는데 오빠들을 만난거에요"
"야 이게 무슨 스토리냐 -_-"
"글쎄......."
"어쨌든 댁은 지금 네 살이 아니고 저희와 비슷한 나이가 되신 것 같은데...
우선 제이름은 민진규구요 제 옆에있는 이자식은 이경환이라고 제 베스트프렌드, 아니 친한친구죠.
우선 ㅡㅡ 말부터 좀 놓죠 -_-"
"야 진규야.. 근데 꽤 이쁘게 생긴 것 같은데 ㅋㅋ"
"-_-... 우선 음 ... 배고플거 같은데 .."
"네 제영이 배고파요 ^0^"
"일단 사회생활에 적응을 좀 해야하니까 -_- .. 존댓말은 쓰지마... 그리고 오빠라고 부르지 말고
그냥 진규야라고 불러 알겠지?"
"응!"
"야 이경환 얘 먹을것좀 사와라"
"돈없어"
"어쩌냐 나도 돈 없는데"
"그러지 말고 너가 만들어주면 어때?"
"-_-........... 그래 뭐 사나이 민진규가 특별히 뭐 흠흠.."
"기다려봐 ^^ 이자식이 맛있는거 만들어 올거야 민진규 겉은 그래도 요리는 끝내주게 잘하거든ㅋㅋ"
째깍째깍 10분 뒤.
"?榮?! 제영아 김치볶음밥 만들어왔어 ^-^"
"맛있겠다 제영이 먹어도 돼 @0@?"
"응"
쩝쩝 우걱우걱 -_-;;;;;;
난 쪽이 심히 팔렸지만..............................
배가 고팠기에 일단 열심히 먹고봤다.
"다먹었냐?"
"응 맛있다 제영이 배불러 ^-^,"
"그래.. 근데 너 옷이 작아보이는데.. 우리 옷 사러 갈래?"
"자 이쯤에서 이 무드맨 이경환님이 빠져 주셔야겠지 ^.^?"
"무드맨이 아니라 무스맨이다 새꺄,"
"흠-_-.. 무드맨이든 무스맨이든 나간다 둘이 잘해봐라 ^^!"
......경환이가 갔다.
".....자식.. 오랜만에 고마운말 하나 하는군-_-"
"응? 뭐라구?"
"아니야 가자!"
우리는 그렇게 무서운, 아니 재밌는 오토바이를 또 타고
시내에 가서 내 옷을 진규가 골라준 뒤, 거울을 보고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한 뒤 나갔다. 옷을 갈아 입고 나서..
"갈아입구 나왔어 나 어때^-^?"
"..........."
첫댓글 짱짱짱!이에욤~~ㅋㅋ 잼있어요~ 담편 기대 할꼐욤~!!~ 근데 한가지 소원이 있는데요 이거 꼭 완결 내주시고요,소설은 일주일이상 중단하지 말아주세요..ㅋ
감사합니다 ^.^ 무플걱정됬었는데... 비록 조회수는 얼마 안되지만 님의 리플하나로 정말 행복하네요 ^.~
요고요고 ㅋㅋㅋ 오늘 처음보는데 소설이 재밋네요 ^^* 민진규 내 스톼일이얌 ~~